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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5억 달러 규모 글로벌 녹색채권 발행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로드맵 투자자금 확보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5억 달러 규모 글로벌 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쳐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로드맵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고 지난2일 밝혔다.(사진)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번 채권은 3년 만기 녹색채권으로 미국과 아시아, 유럽에서 모두 판매할 수 있는 144A/RegS 형태로 발행됐으며 지난달 28일 진행한 투자자 수요 모집에서 모집금액의 6배에 달하는 약 30억 달러의 수요를 확보했다.

투자자 수요가 몰리면서 이 채권은 최초에 제시된 금리에 비해 35bp 절감된 95bp 수준으로 발행됐고 동일 조건 국내발행 채권과 비교했을 때 3년간 약 141억 원 금융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동서발전은 이번 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을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에너지 신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며 자금을 상환할 때까지 자금 사용내역, 환경개선 효과 등을 담은 투자자 안내문을 외부기관의 인증을 받아 매년 공시할 예정이다. 

김영문 사장은 “최근 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투자심리 위축에도 시장을 찾아 에너지전환 의지를 전달한 덕분에 성공적인 자금 조달이 가능했다”며 “이번 채권발행 성공이 향후 발행을 준비하는 한국물에 우호적인 발행 환경을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투자자설명회를 진행해 자체 수립한 2050 탄소중립 로드맵과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에너지전환 계획을 투자자들에게 설명했다.
 
권오정 기자
작성일자 : 2022-05-03(제3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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