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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공단, 한국판 뉴딜 성공의 핵심 태양광산업 경쟁력 강화
 

5년간 고효율 태양전지 등 약 3300억원 투자예정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국내태양광 산업의 경쟁력 진단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업계 및 관계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간담회는 탄소인증제(20.7~), RE100(21년 예정) 등 태양광 산업관련 주요 제도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태양광 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을 점검하고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냉철히 진단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국내 태양광 설치량은 반기 사상 최초로 2GW(2019. 上 : 1.30 GW → 2020. 上 : 2.09 GW)를 돌파했고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올해 연간 태양광 설치량은 역대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우리 업계의 설치량도 전년 동기 대비 40%(2019. 上 : 1 GW → 2020. 上 : 1.4 GW)증가하였으며 매출액?영업이익도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 요인에도 불구, 거대 내수시장을 토대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태양광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면서 우리 내수시장에도 공격적 시장 진출 전략을 펼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국내 태양광 모듈 업체들에 대한 위협이 커질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금년 상반기 국산 점유율이 전년 대비 12.4%p (2019. 上 : 79.8% → 2020. 上 : 67.4%) 하락했으며 이는 중국 내수수요 감소, REC 가격 하락 등의 이유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주요 태양광 보급국가 중 중국을 제외하고, 자국산 모듈 점유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의 국산 모듈 점유율은 70% 내외로 우리 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국산 점유율은 전년 대비 하락했으나 국내 태양광 시장 확대로 인해 국산 모듈 설치량(판매량)은 전년 상반기 대비 40%증가(2019. 上 : 1 GW → 2020. 上 : 1.4 GW)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유럽 시장을 공략해 올해 상반기 모듈 수입액(1.72억불)의 3.3배 달하는 물량을 수출(5.73억불)하고 있다.


코로나 19에 따른 글로벌 수요감소 등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태양광산업은 내수시장과 해외수출 등을 바탕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향상됐다.


다만, 해외기업들이 대규모 증설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확대하는 등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전환 정책성과가 국내 태양광 산업계의 실질적 성과로 연결되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세계 최고효율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개발 등 재생에너지 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 노력을 지속적 추진한다.


산업부의 ‘태양광R&D 혁신전략’을 통해 5년간 3대 분야(고효율 태양전지, 신시장?신서비스 창출, 저단가 공정기술)에 약 3300억원 투자 예정이다.


오는 2025년까지의 태양광·풍력 설비가 현재(’19년 12.7GW)의 3배 이상이 되도록 목표상향된다.


2025년 목표(태양광?풍력 설비, 누적): 3020 계획 29.9GW → 그린뉴딜 42.7GW, 추후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등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러한 내용을 포함하여 태양광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금번 간담회에서 보다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혜숙 기자
작성일자 : 2020-09-10(제3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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