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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한빛1호기 원자로 수동정지 재발방지 대책
 

인적오류 재발방지 운영시스템 획기적 개선 제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임직원은 지난9일 발표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발방지대책에 대한 세부 이행계획과 더불어 한수원 자체 과제를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 특별조사와 한수원 자체감사 및 점검을 통해 이번 한빛1호기 사건의 문제점은 원자로 운전원의 직무 역량 부족, 정비원의 제어봉 조작, 시험 중 출력 변화에 대한 감시 소홀, 출력 급변 시 조치 미인지, 매뉴얼 미준수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수원은 환골탈태를 통해 한수원에 대한, 원전 운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원안위가 제시한 과제에 더해 한수원 자체 과제 11개를 추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발전팀 안전중시 업무환경 조성 : 원전 현장 운전부서의 비핵심업무 조정 등으로 원자로 운전원들이 발전소 상태 감시·진단과 기기 작동·시험 시 절차 준수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키로 했다.


또한 조직개편을 통한 현장인력 최우선 보강, 중복적인 지원 관련 조직 및 기능을 개선하고 과감한 역할 정리 및 통폐합 추진으로 발전소 운영·정비 중심으로 인력 보강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는 동일 노형 발전소 간 운전경험 공유, 문제점 개선 등이 좀 더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인력 순환대책 마련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발전소 기동 단계의 품질검사 입회를 확대하고 정비 분야 취약요소에 대한 정밀 진단을 위해 한수원과 협력사 간 통합 TFT 운영 및 국제적 신뢰도가 있는 전문기관으로부터 정비 분야 특별진단 시행할 예정이다.


또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기관의 관련자가 필요시 원전이 안전하게 운영되는지 직접 확인 가능 여부 및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원전정보공개 채널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수원은 일부 세부 추진과제별 로드맵을 수립해 이행에 착수했으며 이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은 향후 회사의 정책과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한수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를 가진 리더들을 전진 배치시켜 당면한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경영의 빠른 정상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권오정 기자
작성일자 : 2019-08-14(제3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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