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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정석 한국전력 경북본부장
“본부를 효율적 운영 소프트웨어적 측면 내실과 품격 높여 명품본부 도약”
 

전력판매량 지속적 증가 고품질 전력공급 중요성 커져
혁신과제를 중점적 발굴 추진 대내외적 많은 성과 거두
올해 하반기까지 22건 사업진행 408MW 연계용량 추가 확보


경북본부는 지난 2009년 1차 사업소인 경북지사에서 대구경북지역본부로 통폐합된 후 2017년 7월 3일 전력관리처를 포함한 명실상부 경북지역을 총괄하는 본부로 새롭게 발족했다. 본부발족 초기단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 꾸준히 조직과 인력을 확충했으며 그 결과 현재 1실 2처 15개부로 구성, 판매지사 11곳, 송변전지사 2곳을 관할하고 총 86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본부의 관할면적은 경상북도 면적의 59%인 11,274㎢이며 인구는 약 111만 6000명으로 경북의 42%를 차지한다. 고객호수는 약 92만호이며, 판매수입은 1조 7000억원 가량된다. 판매현황을 보면 주택용이 전체 고객호수의 55%와 판매수입의 9%를 차지한다.


산업용은 고객호수가 전체의 1.3%가량 되지만 구미지역 대규모 공단의 전력사용량이 많아 판매수입은 전체의 66.7% 가량을 차지한다.


또한 경북북부지역은 농어촌 사업소가 많아서 농사용/심야 고객이 전체의 24.3%를 차지하고 있다.


본부는 관내에 경북도청 신도시 건설, 안동 SK플라즈마 공장, 영주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울진 신한울 원전 건설 등 대형 수요처가 증가하면서 전력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고품질 전력공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력 계통은 신한울 원전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송하는 765kV 송전선로가 관내를 지나가고 있으며, 영남지역과 중부지역을 연계하는 중요 전력계통이 경북본부를 관통하고 있다.


또 국내 최대의 내륙 첨단 국가산업단지인 구미산단에는 전압강하에 민감하여 고품질 전력공급이 필요한 다수의 주요 고객사가 위치해 있어,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본부장으로서 올해 한전 경북본부 경영방침은
“지난 한 해 동안은 신생본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조직과 인력의 보강이라는 하드웨어적 측면에 많은 무게를 두고 본부를 이끌었다면, 올해는 본부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 측면에서 내실과 품격을 높여 명품본부로의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단단히 쌓아가는 한해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올해는 조직문화 향상, 업무시스템의 혁신, 업무역량 강화, 직원의 자긍심 고취 이렇게 네가지 측면에서 본부를 이끌어 가고 있다.


첫째, 시대에 걸 맞는 우수한 조직문화를 갖추는 것이다. 부서, 사업소, 직원들과의 실질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채널을 마련해 나가고 있으며 서로에 대한 인정과 배려를 통해 전사에서 가장 모범적인 조직문화를 가진 본부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


소통채널의 대표적인 예로 ‘열린 토론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직급과 세대를 떠나 다양한 지원들이 함께 모여 본부 현안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허심탄회 하게 이야기하고 본부의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다. 직급 및 성별 간에 서로를 이해하여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갑질 상황을 예방하고 상호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 하고 있다.


둘째, 업무시스템의 혁신과 효율의 향상이다.
다른 본부에 비해 신생이고 인력 조직분야에서 불리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불필요한 일은 줄이고 합리적으로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가야 다른 본부 더 나아가 다른 기업과의 경쟁에서도 우위에 설수 있다.


직원들에게 시야를 넓히기를 강조하고 본사나 다른 본부의 우수한 시스템이 있다면 이를 수시로 벤치마킹하고 업무를 혁신할 것을 강조 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 본부는 현재 50여개의 업무 혁신과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본부에 많은 성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셋째, 장인정신과 프로정신을 기반으로 한 업무역량 강화이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시간과 쉼 없는 노력이 필요한 법이다.

 

그 노력을 회사는 적극적으로 지원하여야 하고 전문가가 인정받는 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직원들에게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서는 심혈을 기울여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강조하고 있다. 우리 본부는 높은 신입사원 비율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본부 자체적으로 매뉴얼을 제작하고 각종 직무교육과 직무마이스터 제도의 운영 등 다양한 직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그 결과 신생본부 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업무 역량 측면에서도 당당히 다른 본부와 어깨를 견줄 만큼 성장했다고 자부한다.


넷째, 우리 본부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것이다.
지난해 우리 본부에 새롭게 들어오고 나간 인원이 300여명이나 된다. 우리 본부를 다녀간 직원들이 자랑스럽고 애정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본부. 다른 곳으로 가더라도 이곳이 그립고 다시 오고 싶은 본부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출신지역이나 학교 등으로 구분 짓지 않고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포용적인 문화를 갖추고, 본부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기 위해 활동과 성과들을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홍보와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우리 지역의 어려움을 찾아 함께 고민하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 구현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혁신과 업무역량 강화를 강조 하셨는데, 그동안의 자랑할 만한 본부 성과가 있다면
“우리본부는 혁신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여 대내외 적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 부분에 대하여 몇 가지 이야기 하고자 한다.


우선 2019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9)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배전관로를 교량에 설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실을 방지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자체T/F를 구성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용신안으로 등록했다.


그 결과 기존 공법으로 시공하는 것에 비해 투자비를 27% 절감하였으며 정전 및 안전사고 예방효과까지 거두었다.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으며 해외 국제발명전시회 출품도 준비 중이다.


또한 요즘 열 번 강조해도 부족한 것이 작업자의 안전이다. 우리본부는 직원뿐만 아니라 도급자들의 안전사고도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담부서인 안전재난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여러 가지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그 결과 철탑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작업자 추락방지를 위한 발판을 개발하였으며 2019년 BIXPO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전력설비인 GIS의 넘어짐을 방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이동 크레인 장치를 개발하는 등 안전을 위해 다양한 설비를 개발하고 있다.“

 

▲요즘 그린 뉴딜 등 에너지 전환에 대해 관심이 높다. 에너지전환 추진 활동에 대해
“본부는 태양광과 풍력 등의 신재생 사업의 확산과 더불어 전기자동차 사용을 통한 에너지 전환 등의 국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경북본부는 2016년 10월 정부의 소규모 신재생발전 무제한 계통접속 허용 정책이후 분산형전원 연계를 위한 회선신설사업을 53건 수행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1300억 원에 달하고 있다. 2020년 상반기까지 13건을 완료하여 배전선로에 대한 분산형전원 연계용량 203MW를 확보하였고, 올해 하반기까지 22건의 사업을 진행하여 408MW의 연계용량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배전선로 연계기준용량 초과개소에 대한 투자심의부터 분산형전원 고객 접속기간까지의 단축을 위하여 배전연계 건설업무 프로세스 개선T/F를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설계, 허가, 건설, 접속까지의 기간을 총 6개월 단축시키는 방안을 수립 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업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전체 공사현황, 공사건별 진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여 집단지성기반의 업무체계를 구축하여 더욱 원활한 사업진행을 도모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전환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트렌드는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자동차의 사용을 통한 환경의 보전이라고 할 수 있다.


정부는 현재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는 2022년까지 1만1천여기 수준으로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경북본부는 이에 적극 부응하여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의 충전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우리본부는 공용 충전소 및 아파트 구내 등 관내 전기자동차 충천인프라가 필요한 곳에 급속 충전기 총 72대, 완속 충전기 114대를 설치완료 했다.


또한 현재 시공중인 15기를 포함하여 29기 이상을 올해 안에 추가로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경북본부는 2019년부터 경북도청과의 긴밀한 우호관계를 구축하여 사회복지시설 냉난방기 보급공동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경북도청과 경북본부가 설치비용의 50%를 각각 부담하여 경상북도의 노인, 아동, 장애인 복지센터의 냉난방기를 고효율등급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협력관계를 강화, 올해(2020년) 부터는 EERS 관련 모든 대상 에너지 고효율기기 교체사업에 협조하기로 협약식을 체결했다.


그 첫 번째로 경상북도 5개시(포항, 칠곡, 경주, 영천, 안동)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보급에 공동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청과 한전이 장치 한 대당 50만원씩 각자 부담하여 현재까지 회생제동장치 450대를 보급했다. 앞으로도 경북도청과의 공동지원사업 성공을 바탕으로 하여 타 고효율기기 보급(인버터, LED 등)에도 경북도청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본부는 농촌지역이 많은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전기사용과 관련 한 말씀
“경북북부지역은 농어촌 사업소가 많아 농사용 고객이 전체 고객호수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농사용 전기의 사용과 관련하여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안타까운 것은 최근 기업에서 대규모로 열대과일 등을 재배하기 위해서 농사용 전력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등유를 태워서 직접 난방을 한다면 열전환에 대한 손실이 20% 정도에 그치는데 비해, 전기로 난방을 한다면 60%이상의 에너지가 중간에서 난방을 위해 활용되지도 못하고 사라져 버린다. 결국 절반 이상의 에너지가 활용되지도 못하고 사라져 버려 국가적인 에너지 낭비 뿐 아니라 지구온난화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그렇다면 전기로 난방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전에서는 농사용으로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주택용 등 다른 용도로 전기를 판매하는 단가 대비 절반 이하의 수준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런 저렴한 전기료가 결국은 더 많은 화석에너지를 소비하여야 하는 전기를 난방에 활용하게 만들었다.


농업에 종사하시는 지역의 농민 분들이 농사를 짓는 경우 농사용 전기를 사용하여야 함은 마땅하다. 다만 농업인이 아닌 일반 기업이 대량으로 작물을 키우는 경우에는 산업용 등 다른 용도의 전기를 사용하게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대규모 기업들이 농사용 사용으로 인한 혜택을 향유한다면 이는 결국 다른 계약종별에 대한 요금 부담의 가중과 함께 지역의 소규모 농민들에게도 그 부담이 돌아갈 것이다. 


또한 우리는 후손들이 살아가야할 자연환경을 잠시 빌려서 쓰고 있다는 부채의식을 가져야 한다. 후손들도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향유할 권리가 있는 것이다.


100년 뒤의 지구를 생각한다면 우리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또는 조금 더 비용이 들더라도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서 온실가스를 줄여야 한다. 그것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세대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한국전력은 사회적 가치를 우선시 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경북본부의 주요 활동에 대해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아래 ‘기쁘미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 하고 있다. 그중에서 우리본부에서 수행하는 특색있는 활동 몇 가지만 소개 하고자 한다.


먼저 최근, 청년의 실업 문제가 대두되고 있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리본부도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매년 안동대학교 재학생 40여명(멘티)을 대상으로 본부의 신입직원 20여명이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초로 하여, 토크콘서트, 문제풀이 특강, 취업상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에너지전환과 스마트에너지를 주제로 한전 김종갑 사장을 초청하여 특강도 진행하였다. 지역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전력사업을 책임지는 최고 공기업 사장의 강연을 현장에서 듣게 하여 세상을 보는 눈을 조금 더 넓혀 주고 싶어 초청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수행했다.


또한, 올해 금오공과대학교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여러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에는 지역 연계형 대학생 현장실습을 시행하여 금오공대 학생들에게 부서 업무 체험, 전력설비 견학, 취업상담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취업설명회, 현직자 멘토링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경북지역은 독립유공자를 전국에서 최다 배출한 지역이다. 지역의 특색을 살려 독립유공자와 직원을 1대1로 매칭하여 말벗활동, 전기내선점검, 생필품 후원 등을 수행하는 ‘섬김이 봉사단’을 2018년부터 3년째 지속 시행 중이다.


또한 효나들이 행사와 주택환경 개선사업도 시행하여 독립유공자에 대한 보은 활동만이 아니라 우리 본부 직원들도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그분들에게 함께 배워 가는 Win-Win 봉사활동 이라고 자랑하고 싶다. 


또한, 안동은 정신문화의 수도로 불려지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매달 넷 째 주 토요일 경북지역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19년 4월부터 지속 시행 중이다. 직원뿐만 아니라 직원 가족들도 참여를 하여 관내 고택, 석탑 등 문화재 청소, 유지보수 봉사활동을 하고 전문 해설가의 문화재해설까지 들을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직원들은 가족들과의 참여가 즐겁고 또 배울점도 많아 매번 참여하고 싶어하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운영중이다.


최근에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올해 6월에는 안동에 있는 6개의 전통시장에 소재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전기요금 절감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시행했다.


평소 전기요금 대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가졌던 궁금한 사항에 대한 상담과 더불어 전기사용 계약전력을 감소시키거나, 계약종별을 변경하는 등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였다. 지역경기 하강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가 경제적 도움을 드리고자 시행, 반응이 좋아 9월경에 한번 더 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지역화폐 사용하기, 전통시장 전기설비 점검, 소규모 점포 LED 설치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 산불 등 국가 재난·위기 상황이 다수 발생한다. 본부의 위기대응은
“지역적으로 한전 경북 본부는 산악지역이 많다. 그래서 산간 지역을 지나가는 선로의 비중도 84%에 달하고 있다.

 

2019년 4월 강원 지역 대형 산불 발생 이후 우리본부는 봄철의 국지적 강풍과 건조 산악지 설비고장으로 인한 대형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자 배전설비 특별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봄철 건조 기간 중 전력설비로 인한 산불 발생을 완벽하게 예방했다.


또한 화재발생시 소방서와 동시 긴급출동을 위해 경북소방본부, 남부산림청 산하 울진국유림, 영덕국유림 사무소와 상호간에 산불대응 등의 업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올해엔, 지난 4월 24일(금)부터 3일간 안동시 일대에 발생한 산불로 인하여 약 1,944ha의 산림지역이 피해를 입었고, 지역주민들의 주택과 설비에 대한 피해도 발생했다.


우리 본부는 즉시 상황실을 설치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선결과 4월 26일(일) 산불이 진화된 직후 주택 등의 화재로 인해 전력공급이 제한되는 일부 고객을 제외하고는 산불 발생지역 전체 주민에 대해 전력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전력설비의 점검 및 복구를 완료했다.


또한 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우리 본부는 화재로 인한 고객소유 전기설비의 파손으로 지역주민들이 전기사용에 어려움이 있음을 인지하고 도움이 필요한 총 6개 가구를 선정하여 주택내부의 전선과 차단기 등 전기 사용에 필요한 전기설비의 복구를 시행하거나 설비 점검을 시행했다.


그리고 총 120만원 상당의 식자재 및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구입하여 주민들이 당장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덜도록 물품을 지원했다.


최근 COVID-19 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올해 발생 초기 대구와 경북지역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여 대구와 경북을 합하면 감염자가 8,000명을 넘어섰다. 한전은 아시다 시피 전력공급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 환자가 발생한다면 지역 전력공급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우리 본부는 순번을 정하여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실시하였으며, 출근시 체온측정, 마스크 미착용시 건물 입장 금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강도 높은 감염 예방 대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역사회에 감염자가 다수 발생하였음에도 우리 본부에서는 감염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직원들의 적극 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불가능 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지역사회에 착한마스크 6천개와 총 980만원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하여 안동시 및 관할 지역인 12개 시·군의 복지단체 들에 대한 기부를 진행했다.


마스크는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제작하였는데, 4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한전 경북본부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들을 도와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끝으로 독자들에게 각오 한 말씀
“장자의 소요유(逍遙遊) 편을 보면 ‘適千里者 三月聚糧(적천리자 삼월취량)’이라는 말이 있다. 직역 하면 천리를 가고자 하는 사람은 삼개월 동안 양식을 모아야 한다는 말이다.


한전 경북본부는 이제 출범한지 3년 정도 된 신생 본부이다. 하지만 앞으로 100년 이상을 경북지역의 전력공급을 책임지고 발전해 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난 3년간은 100년을 날아오르기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본부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었다.


그 결과,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에는 한전의 내부 경영평가에서 다른 본부들을 제치고 S등급을 달성했다.


내실을 다지기 위한 노력들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3년간이 준비의 과정이었다면, 앞으로는 역량을 발휘하여 지역 최고의 공기업으로 우뚝 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본부는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한걸음 더 나아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역민들로부터 언제나 사랑받는 한전 경북본부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프로필>
 생년월일 : 1961.11.11(만 57세)
 학    교 : 대륜고 졸업 (1980년 2월)
            경북대 무역학과 졸업(1984년 2월)
            경북대대학원 무역학과졸업(1989년 2월)


주요경력
   ? '86. 8.04           : 한국전력공사 입사
   ? '12.12.26~'14.12. 7: 영천지사장
   ? '14.12. 8~‘16. 2. 2 : 기획처 조직개발실장
   ? '16. 2. 3~‘18. 7. 5 : 남서울지역본부 강서양천지사장
   ? '18. 7. 6~‘18.12.27 : 대구지역본부 남대구지사장
   ? '18.12.28~ 현  재  : 경북본부장

 

 
김지수 기자
작성일자 : 2020-09-07(제3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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