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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전력거래소, 국가 에너지전환정책 성공적 이행 상호협력 ‘총력’
 

에너지공단과 재생에너지3020 MOU 체결 정보교류 추진
유관기관 합동 광역 정전발생 대비 정전복구훈련 시행
전력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개발 전력산업 생태계 조성

 

전력거래소와 에너지공단이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지난달 15일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 기반을 마련, 국가 에너지전환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의 협력은 정부 에너지전환정책 이행을 위한 핵심 사안인 재생에너지 계획입지제도의 도입, 에너지 분야 국가 계획의 실행력 제고를 위한 협력방안 마련,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분야 정보교류 채널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조영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기초로 재생에너지 관련 제도개발을 위한 실무 협력을 확대, 강화하고 전력산업과 타 에너지 산업 간 정보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겠다”며 “국가 전체 에너지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을 기대했다.


아울러 전력거래소는 지난26일 제39차 유관기관 합동 전 계통 정전복구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한전 및 발전사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광역 정전발생에 대비해 전체 계통 정전 발생 시 경인북부지역 및 경인남부지역을 복구하는 시나리오를 모의했다.


또한 이번 훈련은 관제훈련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산불로 인한 765kV 융통선로 고장 및 수도권 대용량 발전기 정지로 전압붕괴가 발생하면서 전국의 전력계통이 블랙아웃 되는 상황을 상정했다.


전력거래소와 한전 및 발전사 계통운영 실무자들이 경인북부지역과 경인남부지역에 지정된 자체기동발전기를 기동하고 시송전계통을 연계, 전력을 순차적으로 공급한 후 두 지역의 계통을 연계하는 절차를 수행했다.


정응수 중앙전력관제센터장은 “이번 훈련이 전체 전력계통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복구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이 돼야 한다”며 “전력거래소와 회원사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안정적인 계통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하계 전력수급 비상상황 유관기관 합동 진행
전력거래소가 여름철 전력 수급비상 상황을 대비해 훈련에 나섰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24일 수급비상 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전력 수급비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765kV 송전선로와 대용량 발전기 고장으로 전력예비력이 200만kW 미만으로 떨어진 상황을 상정해 전력수급비상 경계단계를 발령했다.


또한 추가적인 발전기 고장으로 예비력이 100만kW 미만으로 저하돼 전력수급비상 심각단계까지 확산 발령하는 시나리오를 진행했다.


전력수급 대책본부는 훈련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전력설비 고장과 예비력 저하 상황을 연출했으며 상황실 근무자와 계통운영 관제원은 단계별 전력수급비상 발령과 전파, 예비력 확보 조치들을 수행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최초 수급비상 상황 인지와 경보발령 및 유관기관 상황전파까지의 초기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최단시간 내 임무수행을 완료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시행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매년 3회 이상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시행 중이며 전력 위기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18년만 300배 증가 3000 회원사 시대 열어
전력거래소는 지난19일 전력시장 마켓뷰 상황실에서 전력시장 3000회원 가입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01년 4월 기관 설립 후 2015년 4월에 1000 회원 시대를 열었고 2018년 4월 2000 회원사에 이어 1년 2개월 만에 3000 회원사 시대를 열었다.


솔라시도 태양광발전 주식회사가 3000번째 회원의 주인공이며 해남·영암 일원에 조성되는 관광레저도시에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기업이다.


금일 행사에서는 회원사 솔라시도태양광발전 대표로 문고영 전무가 참석, 3000회원사 가입을 축하하기 위해 전라남도청 에너지신산업과장 이상진 과장이 참석했다.


또한 전력거래소에서 마련한 3000회원사 기념패 및 축화 꽃 전달식 및 인터뷰 등을 진행됐다.


최근 전력시장 회원사가 급증하게 된 배경에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등 신재생발전 확대정책에 따라 일반 사업자의 전력시장 참여가 증가하는데 따른 것이다. 작년과 달리 소규모 개인사업자와 더불어 법인사업자의 증가가 두드러진다.


지역별 사업자 분포를 살펴보면 전라지역이 31.3%로 가장 많고 제주도 20.8%, 경상지역 16.9%순이며 강원도는 4.7%로 가장 비중이 낮다.


양민승 운영본부장은 “3000회원사 규모로 성장하게 된 의미를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힘입어 신재생사업자의 전력시장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소규모자원 중심으로 전력산업이 진화를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회원의 90%이상이 태양광사업자로 태양광발전 이용률이 많이 나오는 지역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설비용량을 살펴보면 경상도(30.3%), 경기도(27.6%), 충청도(21.1%) 및 전라도(13%) 순이나, 신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발전소를 비교해 보면 전라도(33%), 제주도(22%), 경상도(19.7%) 및 충청도(14.7%)로 남부지역에 집중돼 있다.

 

을지태극연습 합동 소방훈련 소방 유관기관 협력
전력거래소는 지난달 28일 ‘2019년 을지태극연습’ 일환으로 전력거래소 자위소방대와 나주 빛가람119안전센터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으로 인해 사옥내부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가 초기진화 작업을 하는 상황에서 화재신고 후 출동한 빛가람119안전센터 소방차와 합동으로 화재진압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 전력거래소 직원들은 사옥 외부 잔디광장에서 화재진압 과정을 지켜보면서 화재예방과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의 필요성과 안전의식을 높였다.


또한 지진 재난에 대비해 목표대피시간 3분을 적용, 신속히 대피하는 훈련을 병행해 실시함으로써 실제상황 시에도 인명피해 Zero화를 위해 훈련을 진행했다.


조영탁 이사장은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위협 속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재난에 대응하는 좋은 기회”라며 “실제상황에서도 재난대응 및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에 한 치의 차질도 없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미래전력포럼 공개 토론회 성료 RE100 국내외 전문가 참여
전력거래소는 지난달 28일 우리나라 친환경 전력산업의 미래 모습을 밝힐 ‘2019 미래전력포럼 공개 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RE100 현주소와 우리가 나아갈 방향은?’이라는 주제의 공개 토론회 형식으로 산·학·연 전문가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로 구성됐다.


RE100 제도의 국내 도입방향을 논의하고 전력시장 제도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은 미래 전력산업이 준비해야 할 과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조영탁 이사장은 “대부분 선진국들이 오랜 시차를 두고 단계적으로 경험한 ‘선진적인 전력시장으로의 전환’과 ‘친환경적인 에너지믹스로의 전환’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이중의 전환’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미래전력포럼에서 RE100의 당면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전력시장 개선과 에너지전환이 별개의 과제가 아니라 우리가 당면한 ‘이중의 전환’ 과제도 함께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해외 RE100 동향 및 국내 추진방향’, ‘RE100 이행을 위한 거래제도 설계’, ‘RE100 도입을 위한 전력시장 개선과제’를 주제로 학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권오정 기자
작성일자 : 2019-09-02(제3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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