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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노사, 창립 20주년 단체협약  상호신뢰의 노사관계로 재탄생
 

고품질 공공데이터 제공 스마트 전력거래 개방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
지역 환경문제 해결 통한 ESG경영 실천 9개 우수 아이디어 선정
전력정보APP  ‘시간별 태양광 추계통계’ 서비스 새롭게 제공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와 전력거래소 우리노동조합(위원장 곽지섭)은 지난 28일 나주 본사에서 새로운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회사 경영진과 노조 집행부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양측 대표인 정동희 이사장과 곽지섭 노조위원장의 단체협약서 서명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력거래소는 근로조건 개선, 경영개선 등을 위한 단체협약 갱신을 위해 작년 11월에 본교섭을 시작한 이후 약 9개월에 걸쳐 총 7차례 실무교섭을 진행하면서 노사간 지속적인 상호협의와 소통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새로 체결된 이번 단체협약에서는 육아 및 가사지원 강화, 저연차 직원 권리 및 조합원 보호제도 강화 등 직원들의 실질적 근로조건 개선사항이 반영됐다.


올해 4월초 부임한 정동희 이사장은 노조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그동안 경색되었던 노사관계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에 대해 대표노조인 곽지섭 위원장도 노사간 신뢰회복 및 협력적 파트너로 거듭나기 위해 함께 노력을 해왔다.


정동희 이사장은 “오늘 단체협약 체결을 통해 노사간 미래지향적 조직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상생과 존중을 바탕으로 신뢰있는 노사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올해 5월 개최된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발전적 노사관계 및 상호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곽지섭 우리노동조합위원장 “이번 단협체결을 통해 육아지원 개선 등 근로환경이 개선되어 직원들의 삶이 보다 더 윤택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들이 고품질 공공데이터 사용 기관차원 노력 경주
전력거래소는 늘어나는 전력거래 공공데이터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정부의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스마트 전력거래 데이터 개방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한 데이터 선도사회를 주요 정책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제3차 국가중점데이터 개방계획에서 스마트 전력거래분야 데이터 개방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관련 로드맵에 따라 2021년까지 고품질의 전력거래 데이터 개방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개방데이터의 단순 양적 확대에서 탈피, 민간 데이터 수요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전력거래 데이터 제공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국가중점데이터 개방계획은 민간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 분야를 선정해 개방 데이터 발굴, 품질개선, API개발 등을 통해 민간 개방 확대 추진. 3차 사업으로는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 46개 분야 선정된다. 


이번 스마트 전력거래 데이터 제공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민간수요 조사 및 데이터 발굴, △개방데이터 품질 관리 체계 마련, △비식별 조치 등 비공개 데이터 개방 확대 방안 마련, △개방 표준에 따른 공공데이터 개방DB 구축, △오픈API 개발, △지속적 데이터 개방을 위한 중장기 개방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11월까지 공공데이터 개방DB를 구축하고 12월 말부터 공공데이터 개방 플랫폼을 통해 전력거래 공공데이터 및 오픈API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력거래소는 전력거래 데이터 개방 플랫폼을 바탕으로 실수요 중심의 전력거래 데이터를 발굴하고 국민들이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의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전력거래 개방 플랫폼을 구축하는 중소 IT사업자는 전력거래소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을 통해 확보한 전력IT 유지관리 기술을 활용하여 본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커피박 친환경 재자원화 Kick-off 회의 개최
전력거래소는 지난28일 나주에 위치한 에너지클러스터에서 2021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전략의제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커피박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 시행을 위한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커피박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은 빛가람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지자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협업해 커피박(粕, 커피찌꺼기)을 수거하여 친환경 비료를 제조·보급하는 자원 리사이클링 사업이다.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전력거래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회의에는 나주시, 12개 공공기관, 지역자활센터, 민간기업(비료업체 및 커피전문점)의 실무담당자가 참여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역할 토의 및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한경진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운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제안하고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다른 지역에도 공유, 확산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일 기획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력거래소가 제안한 이번 사업에 자발적으로 적극 동참하는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지자체 및 민간기업에 감사를 표시하며, 매립쓰레기였던 커피박의 재자원화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력거래소는 8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될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10톤 이상의 커피박이 친환경 비료 5000 포대로 탈바꿈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자활센터의 참여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사회공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국민 적극행정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전력거래소는 지난18일 대국민 적극행정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ESG 경영 실천을 위한 9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국민체감형 적극행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전력거래소는 국민체감도, 적극성, 창의성과 더불어 ESG(윤리경영, 지역상생 등) 관련성을 심사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5건을 각각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에는 ‘기온데이터 접목을 통한 전력수급 국민서비스 증진’이 선정되었는데, 이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전력수급의 변동성과 관련하여 전력거래소가 제공하는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에 실시간 기온을 함께 제공하자는 제안이다.


해당 아이디어가 실현된다면 현재 기온 및 최고기온을 전력수급 상황판과 함께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하여 신재생 발전사업자를 포함한 일반 국민에게 더욱 정확하고 생동감있는 전력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우수상으로 ▲전력거래약어와 전력시장운영규칙 게재방식 개선 ▲에너지 효율화 목표제 네가와트 선도시장 제안 ▲서류 간소화를 통한 중소기업 상생 계약이 선정됐다. 장려상으로는 ▲귀농자 교육 프로그램의 전력산업 추가 편성 ▲REC 모의거래 앱 개발 및 활용 등이 선정됐다.


김상일 기획처장은 “올해 안정적 전력수급, 국민안전, 에너지전환, 공익신고 등과 관련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됐으며 선정된 아이디어들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과 전력분야 혁신성장의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예정”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 처음 개최한 적극행정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향후 매년 시행하고 확장해 국민과 소통을 위한 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국민소통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태양광 추계정보 공개 태양광 발전 전력수급 기여
전력거래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력정보App을 통해 “시간별 태양광 추계통계”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타 발전원과 달리 소규모 설비가 많은 태양광발전은 전력시장 참여, 한전PPA, 자가용으로 구분된다. 전력시장 참여 태양광은 전력공급에 포함되어 있으나 한전PPA·자가용 태양광은 한전과 직거래 또는 자체 소비되어 전력시장 참여 전력수요를 상쇄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에 전력거래소는 전력시장 집계에서 숨어있는 태양광 정보를 통계적으로 추계한 실제 총수요를 전 국민에게 공개하고자 한다.


시간대별 태양광 추계통계 서비스는 ‘전일 태양광 추계통계’ 정보와 ‘전일 시간대별 평균 태양광 발전량’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영역을 클릭하면 시간대별 전력수요(시장참여·실제 총수요)와 시간대별 태양광(시장참여·한전PPA·자가용) 발전량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8월 13일부터 태양광발전의 전력수급 기여 현황을 스마트폰(iOS, Android) 모바일 앱(APP)을 통해 제공해 전력수급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희 이사장은 “전국의 숨어있는 태양광 추계정보 공개를 통해 태양광 발전의 전력수급 기여 현황을 보다 명확히 하고 거래소 주도로 태양광 발전 계량값 취득체계를 일원화해 통합관리 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윤민호 기자
작성일자 : 2021-09-06(제3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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