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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세계 최초 해상풍력 일괄설치기술 개발
 

공사기간 10일로 단축, 설치비 절감 효과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해상풍력 발전기를 10일 만에 바다에 설치할 수 있는 해상풍력 일괄설치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지난7일 밝혔다.(사진)


한전이 개발한 해상풍력 일괄설치 기술은 안전한 항구에서 발전기 하부기초와 상부터빈을 모두 조립한 후 발전기 전체 구조물을 들어 올려 바다로 운송해 설치하는 기술이다.


특히 한전이 기존 개발한 석션기초 설치기술을 활용해 풍력발전기를 바다에 설치함으로써 설치기간 단축과 소음·진동, 수중에서 이동되는 토사 발생이 없다.


이번 개발된 MMB는 한전 서남권 및 신안 해상풍력사업의 하부기초 운송설치에 적용 가능하며 민간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소규모 해상풍력단지 및 다목적 해양작업에도 수요가 있을 전망이다.


정승일 사장은 “MMB 개발은 우리나라 최초이자 해상풍력 선진국인 유럽조차 아직 완수하지 못한 쾌거"라며 "MMB를 활용한다면 탄소중립 핵심인 해상풍력발전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전은 이외에도 국내 해상풍력 경쟁력 확보와 확대 보급을 위해 터빈 상태감시 등 해상풍력 전주기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윤민호 기자
작성일자 : 2021-07-08(제3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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