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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한전, 미국 괌 가스복합 발전소 입찰사업 수주 2020년 개시 경제효과 기대
 

한국-베트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해외시장 핵심역량 활용
도미니카 K-SEMS 실증사업 국내 중소기업 협력, 에너지효율화 실증 추진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 36개 기업, 투자협약 유치목표 79% 달성

 

한전이 미국 괌 데데도에 200MW급 가스복합 발전소 입찰사업을 수주했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지난19일 미국 괌 전력청이 발주한 괌 데데도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발전소를 건설하고 생산된 전력을 향후 25년간 전량 판매하는 BOT 방식으로 진행되며 2020년 5월 공사를 시작해 2022년 10월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특징은 발주처인 괌 전력청이 연료공급을 직접 맡아 연료비 가격변동 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는 점이다.


특히 전력요금과 재원조달, 건설과 운영비용을 모두 달러화로 일치해 환 위험도 최소화했다.


또한 종합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인 현대엔지니어링이 EPC 사업자로 참여하고 다수의 국내 중소기업이 건설 관련 보조기기를 공급해 향후 약 2천억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한전이 2017년 7월 수주한 괌 망길라오 지역 태양광 발전소와 이번 가스복합 발전소가 준공되면 한전은 총 258㎿의 발전설비를 보유하게 돼 괌 발전설비의 약 55%를 차지한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한전이 전력그룹사와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공공과 민간부문이 해외시장에 동반진출한 성공적인 상생 모델”이며 “국내기업들이 미주지역 전력시장에 본격 진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전은 1995년 필리핀 말라야 발전소 성능복구 사업을 시작으로 해외사업을 본격 추진해 현재 미주, 중동, 아시아 등 총 27개국에서 41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한전이 한국-베트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를 열었다.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2019 한국-베트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각국 250여개사가 참가하고 2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가운데 한전이 우수 전력기자재 판로개척과 전력회사 간 기술교류를 위하여 전력분야 우수 중소기업 50개사와 시장개척단을 구성했다.


한전은 글로벌 브랜드파워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바이어 130개사와 중소기업 비즈미팅을 주선하면서 수출 상담을 지원 하는 등 베트남 시장에서 우리나라 전력분야 중소기업들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데 앞장서 2천144천 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뒀다.


또한 베트남 전력회사 경영진과 간담회를 통해 상호협력 방안 논의 및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베트남 기계전기협회와 MOU를 체결해 양국간 전력분야에서 지속적인 협조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수출 판로를 개척하겠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해외수출이 유망한 분야를 중심으로 전력신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으며 11월 광주에서 개최 예정인 ‘BIXPO 2019’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지속적인 청렴 문제점 발굴·해결 국가 청렴정책 선도적 참여
한국전력 등 36개 공공기관은 지난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의장 김종갑 한전사장) 회의를 개최하고 ‘공기업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는 청렴하고 투명한 사회 구현을 위하여 ’18년 11월 주요 공공기관들이 모여 발족한 공기업 협의체다.


‘공기업 청렴사회협약’은 윤리·청렴·투명경영 강화,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 청렴협약 이행 및 점검 관련 실천과제 등 총 19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또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경제, 직능, 시민사회, 공공 등 6개 부문 30개 단체로 구성 (국민과 정부가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한 사회 구현을 위하여 공공.민간부문의 부패방지 대책 등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정책에 참여) 회원단체 30개중 최초로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회의는 ‘공기업 청렴사회협약’ 체결을 포함, 신규 회원사 가입 승인, 청렴경영 성공·실패 사례집 발간, 하반기 활동계획 등 4개 안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하고, 특강과 토론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협의회 의장인 김종갑 한전 사장은 인사말에서 “협의회가 추구하는 목표는 청렴하고 투명한 사회 구현”임을 다시 한 번 강조  하면서 “반부패·청렴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국가 청렴 정책에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청렴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자”며 협의회의 청렴 의지를 밝히고 회원사간 협조를 당부했다.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 36개 기업 대표 참여
한국전력은 지난25일 ‘2019년 제1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 협약을 맺는 솔빅테크 등 36개 기업의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이 중 7개사는 용지계약, 공사착공 등 투자실행을 이미 완료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인한 투자 금액은 993억 원, 고용창출 인원은 568명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지금까지 한전이 에너지밸리에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기업의 수는 총 396개로 2020년 500개 기업 유치목표대비 79%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에너지밸리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에너지밸리 기업 재직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 프로그램 참여, 에너지밸리 맞춤형 인적자원개발 콘텐츠 개발?보급 및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 제공 등 에너지밸리 전문인력 양성 및 우수인력 공급에 노력할 예정이다.


김종갑 사장은 “에너지밸리 투자기업이 인력수급 문제가 없도록 필요한 인력을 양성해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에너지밸리의 지속성장을 위한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얀마 맹그로브 조림 CDM 사업 계약 체결
한국전력은 최근 미얀마 양곤에서 국제환경단체인 WIF, CDM 사업개발 및 컨설팅 전문기업인 에코아이와 함께 ‘미얀마 맹그로브 조림 CDM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한전과 에코아이가 공동 투자하고 NGO단체인 WIF가 미얀마에서 50ha 규모의 해안지역에 맹그로브 숲을 조성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CDM 사업으로 향후 20년간 총 17만 톤의 배출권 확보가 가능하다.


맹그로브 조림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과 해안가에 조성된 숲을 통해 태풍, 쓰나미 등 자연재해로부터 미얀마 국민을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이 사업을 위해 맹그로브 씨앗 채취, 양묘, 식재 등에 지역주민들을 직접 고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사업을 통한 배출권 수익을 지역사회에 일부 환원하기로 했다.


한전은 올해 중 UN에 사업등록을 완료하고 오는 2020년까지 UN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발급받을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 사업은 국내기업이 최초로 해외 조림분야에서 시행한 CDM사업”이며 “이로써 대량의 배출권을 확보하고 맹그로브 조림 사업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향후 사업을 확대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고 전했다.

 

도미니카에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전망
한국전력은 지난14일 PUCMM 대학, ESD, 제이앤디전자와 ‘한전형 에너지관리시스템(K-SEMS) 해외 실증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우리 중소기업과 협력해 도미니카 PUCMM 대학과 현지 한국기업인 ESD에 K-SEMS를 구축하는 에너지효율화 실증사업이다.


PUCMM 대학과 ESD가 자체 예산으로 건물에 LED·ESS 등 에너지효율화설비를 구축하면 한전은 K-SEMS 솔루션을 제공하고 제이앤디전자는 계측장비 납품 및 시공을, 바스코ICT는 K-SEMS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K-SEMS를 도입함으로써 PUCMM 대학과 ESD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도미니카 국가 전력 부하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준호 한전 에너지신사업처장, 알베르토 카브레라 도미니카 PUCMM 대학 부총장, ESD 최상민 대표, 국내 중소기업 제이앤디전자 장왕삼 대표가 참석해 K-SEMS 구축 등 현지 실증 및 기술협력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준호 에너지신사업처장은 “국내에서 운영 중인 에너지관리시스템을 해외 최초로 도미니카에 실증하게 됐다”며 “본 실증사업을 통해 도미니카의 에너지 절감 및 에너지효율화사업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민호 기자
작성일자 : 2019-09-02(제3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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