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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한전기술, ITER 기자재 공급 사업수주 중기 공동 ITER 배관 지지대 설계·공급
 

지하 배관 검사장치 공동 개발 무굴착 지하매설 배관결함 정확도 향상
가동원전 계통설계 기술용역 계약 원전 안전성·품질 확보 국민 신뢰도 제고
 ‘코로나19’ 경북 지역경제 되살리기 ‘앞장’ 종합대책 수립 즉시 시행

 

한전기술이 중소기업의 ITER 수출지원에 나섰다.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지난3일 프랑스 ITER 국제기구가 발주한 약 20억 원 규모의 배관 지지대 설계 공급 사업을 국내 중소기업인 성화산업과 공동으로 수주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국내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전기술이 운영하는 ‘ITER 수출지원 중소기업 상생협력’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본 사업은 ITER의 높은 전자기장 등 다양한 운영 환경 조건에서도 견딜 수 있는 탄소강 및 스테인레스강 재질의 배관 지지대에 대한 설계와 제작, 공급을 수행하는 것으로 강재의 철저한 순도유지 및 내전자기성 등이 핵심기술이다.


한전기술은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방안으로 국내 발전 기자재 중소기업들을 발굴해 자사 전문기술을 공유하고 각종 인증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태은 원자력본부장은 “본 사업 수주는 과거 반세기 동안 국내 원전 생태계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에너지전환 시대에 국내 원전산업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는 데 일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기술은 미래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세계 각국 핵융합로 사업에 우리나라 중소기업 진출을 돕고 있다.
 
신제품 개발 더 박차 세계 일류 상품 개발 지속 추진
한편 한전기술이 지하 배관 검사장치를 공동 개발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지난4일 앤스코, 안동대학교와 공동으로 지하 매설된 배관 파손, 균열, 부식 결함을 굴착작업 없이 지상에서 정확히 탐지할 수 있는 검사장치를 개발해 현장검증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검사 장치는 지전류 벡터를 이용해 결함 부위 위치와 손상 정도를 측정하며 지상 위치, 깊이까지 결함 부위 3차원적 공간분포와 크기를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다.


또 정확도가 50~60% 정도 기존 외산 장비 대비 80% 이상의 정확도를 가지며 상대적으로 작은 범위 측정으로도 결함을 쉽게 찾아낼 수 있어 현장 작업시간을 현격히 줄일 수 있다.


장현영 연구책임자는 “올해 중 상품화를 위해 디자인 완성과 제품인증 등 막바지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증강현실 기능을 포함한 신제품 개발에도 더 박차를 가해 세계 일류 상품 개발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기술은 해당 장치개발이 발전소 매설 배관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에 설치돼있는 상하수도관, 가스관, 화학물 수송 배관 결함을 탐지하는 데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김천지역, 대구 경북 지역 5000만원 기부 취약계층 지원
경북 김천에 위치한 한국전력기술은 지난5일 위축된 경북 지역경제 되살리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즉시 시행키로 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종합대책에 따라 이날부터 김천지역을 중심으로 대구 경북 지역사회에 △기부금 기탁 △지역경제 활성화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사회 방역지원 △자발적 헌혈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안으로 지역경제 되살리기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천지역은 물론 대구 경북 지역에 5000만원을 기부하고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복지시설에 위생용품(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전달하고, 생활안정, 방역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회사 사보에 지역 특산물과 맛집을 소개해 임직원들이 지역식당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대표적 전통시장인 황금시장과 평화시장을 경유하는 통근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등 임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과 지역특산물 구매도 장려했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아울러 침체되어 가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관내 중소기업 대상 에너지 효율화 도모를 목적으로 스마트혁신 분야의 에너지 신산업과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위해 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년도 가동원전 계통설계 기술용역 계약’ 체결
한전기술이 가동원전 계통설계 기술용역 계약을 맺었다.
한국전력기술은 최근 한국수력원자력과 ‘2020년도 가동원전 계통설계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본 가동원전 계통설계 기술용역은 양자 협상을 통해 체결하는 연 단위 계약으로 올해는 493억 원에 수주했다.


또한 본 용역은 신고리 3,4호기를 포함한 국내 가동 중인 26개 원전 계통, 구조물 및 기기 기술 검토, 설계변경, 인허가 및 긴급 기술지원 등을 적기에 수행함으로써 국내 가동 중 원전 설비의 안전성을 확보, 고장정지 예방과 이용률 향상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가동원전 기술분석, 안전해석, 건전성평가, 취약설비 개선 등 역무를 수행하며 안전성과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높아진 원전안전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국민 신뢰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기술은 후쿠시마 사고 및 경주지진 이후 강화되고 있는 규제요건에 부합되도록 지속적인 안전성 증진사업들을 개발, 가동원전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LACP 2018/19 비전 어워드 금상 지속가능경영부문·CSR 부문 수상
한전기술이 선보인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높은 완성도를 입증받았다.


한국전력기술은 지난3일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이 주관하는 ‘LACP 2018/19 비전 어워드’에서 지속가능경영부문과 CSR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기관인 LACP 주관으로 기업이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연차보고서 등 각종 보고서를 심사해 시상하는 국제적인 시상식이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약 25개 국가, 1천여 개 기관에서 출품된 보고서가 경합했다.


한전기술이 출품한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총 8개 평가항목 중 첫인상, 표지디자인, 최고경영자 메시지, 내용구성, 재무보고, 메시지 정확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높은 완성도를 입증받았다.


또한 모든 평가부문을 망라한 ‘Top 100 Reports Worldwide’에서도 44위에 선정됐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회사 의지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취지로 2009년부터 보고서를 격년 발간하는 중”이며 “회사 주요 사업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동반성장, 윤리, 인권, 인재경영 성과를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전기술은 에너지산업 전반에서 고객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과 창출과 사회적책임 이행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다.

 
윤민호 기자
작성일자 : 2020-03-13(제3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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