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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생활용품 기부 자원순환 캠페인‘굿사이클링’ 시행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겨울의류 등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고 기증물품의 판매수익을 활용해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굿사이클링 (Good Cycling)캠페인’을 3년 연속 시행한다. 남부발전은 지난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4층 강당에서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인 부산 굿윌스토어와 함께 임직원의 기부물품 약 2,000여점을 기증하는 굿사이클링 캠페인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사진) 굿사이클링은 굿윌 스토어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 쓰지 않는 물품의 재활용으로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고 환경을 보호해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란 의미를 담았다. 2022년 4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자원 선순환과 장애인의 자립에 기여하고자 시행된 본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올해 4회차를 맞았으며 남부발전 본사 임직원들은 3년간 약 1만8000여점의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현재는 사용하지 않지만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 도서,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을 모아 기증했으며 이 물품들은 부산 하단, 다대포에 위치한 굿윌스토어의 장애인 직원들 20여명이 참여하는 상품화 과정을 거쳐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상대 기획관리부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자원 재활용은 물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3년 연속 운영하며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業과 연계한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 환경 조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복지 사각지대의 돌봄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2023년에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부산시 공공기관 및 사회적기업과 협업하여 폐현수막 새활용을 통해 시민들의 미술활동 지원하는 ‘현수막 업사이클링’사업과 투명가림막을 응급키트로 제작하여 취약계층 아동에게 배포하는 ‘괜찮아, 안심키트’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과 협업하여 본사 인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페트병을 활용한 악기제작 및 음악교육 시행은 함께 교육대상 아동들과 주민들을 위한 가을 음악회(‘가을마실’)를 개최하는 등 자원 재활용과 예술 활성화, 재난구호를 접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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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전력계통 주파수 조정기술 신규 서비스 시장 선점 추진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최근 운전방법 개선을 통해 세계 최초로 대용량 가스터빈 주파수 조정 기술을 확보하여 신규 서비스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 전력시장은 향후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른 신재생 발전량 증가로 대규모 설비 고장이 발생할 경우 순간적인 주파수 하락에 대응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 이를 극복하고자 영국 등 선진국은 동기조상기 등 별도의 주파수 조정장치를 설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동기조상기 설치는 대규모 신규부지 확보와 수천억원의 투자비용 문제로 자원의 적기 확보 가능여부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남부발전은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세계 최초로 기존 발전기의 운전 방법 개선을 통해 계통에 유연성 자원을 공급하는 방안을 구상했다. 지난해 국내외 전문기관을 통한 기술검토, 전력거래소 계통운영 기관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증 시스템을 구축했고 9월에는 전력거래소, 전력연구원 및 학계의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인천복합 발전소에서 기존 설비를 활용해 유연성 자원 1.1GWs를 제공하는 주파수 조정기술 실증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현재 남부발전은 실증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주파수 조정기술 확대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타호기 확대 적용(7기) 후 계통 유연성 자원 8.8GWs를 제공, 정부가 10차 전력수급계획에서 2027년까지 목표한 9GWs의 98%를 확보할 예정이다. 기존 발전기를 활용했기 때문에 발전업계에서 신규 투자가 예상되었던 수천억 원의 투자비 절감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부발전은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를 기반으로 유연성 자원 공급 확대를 지속 추진하여 2025년에는 발전사 최초로 시장에 진입하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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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발전·조선·해운 선박 탄소배출 감축사업 업무협약한국중부발전(주)은 지난18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HD현대마린솔루션, 에이치라인해운과 ‘AI 기술을 활용한 발전·조선·해운 선박 탄소배출 감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중부발전은 HD현대마린솔루션의 AI 기반 탈탄소 솔루션인 오션와이즈를 활용해 유연탄 수송 선박 탄소 배출량 감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선박의 탄소 배출량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운항 거리, 항로 기상 상태 및 항만 내 교통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여 연비 최적화 항로를 지정하고 선박 이접안 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AI 기술과 선박 운영의 접목 추진이 협약 체결의 배경이다. 협업사업에서 중부발전은 AI 솔루션을 활용한 항로 지정 및 선박 운영을 시행하며, HD현대마린솔루션은 운항 경로 및 기상, 조류 변화에 따른 탄소 배출량을 모니터링하고 예측하는 AI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한다. 또한 에이치라인해운은 AI 솔루션의 유효성 검증을 위한 선박을 제공한다. 김호빈 사장은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고 언급하며 “한국중부발전은 미래기술을 활용한 선도적 선박 운용 기술과 밸류 체인을 구축하고 AI 기반 탄소 감축 저변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발전·조선·해운 분야의 당사자들이 직접 탄소 중립을 위해 ESG 협력에 나섰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또한 해당 협업사업을 통해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추가적인 공동 개선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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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UAE정부·佛국영기업과 아즈반사업 성공 위해 맞손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아랍에미리트(UAE) 아즈반(Ajban) 1.5GW(기가와트) 태양광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UAE 정부, 사업 주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공동 협약을 맺었다. 서부발전은 지난18일(목·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서 마스다르(Masdar), 에미리트수전력공사(EWEC·Emirates Water and Electricity Company), 프랑스 국영전력회사(EDF‧Electricite de France)의 신재생 발전 자회사인 EDF-R(리뉴어블스)과 아즈반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 아즈반 사업은 아부다비에서 동쪽으로 70km 떨어진 부지에 1조원 이상을 투입해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초대형 신재생에너지 발전 건설 프로젝트다. 공사는 올 하반기에 착공해 2026년 마무리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UAE 신재생에너지 투자공기업인 마스다르, EDF-R과 연합체(컨소시엄)를 이뤄 사업을 진행한다. 컨소시엄과 발주처인 EWEC은 곧 전력구매계약(PPA·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할 예정이다. 향후 30년 동안 생산될 전력은 EWEC이 모두 구매하고 아부다비 정부가 계약을 보증한다. 예상 전력 판매 수익은 3조원 이상이다. 서명식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뤽 르몽(Luc Remont) EDF 최고경영자(CEO) 등 사업 주체 대표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 가운데 술탄 알 자베르 장관은 아즈반 사업 주요주주인 마스다르의 의장을 겸한다. 술탄 알 자베르 장관은 “아즈반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해 UAE의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뤽 르몽 EDF CEO는 “서부발전, 마스다르와 협력해 아즈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기후변화를 억제하고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마스다르, EDF와 손잡고 UAE의 탈탄소 전환을 이끄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들과 장기적 협력관계를 맺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며 제2의 중동붐 조성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명식에 몰린 취재진만 20여명을 웃도는 등 장관의 공식 일정에 대한 현지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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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HD한국조선해양·중진공과 조선산업 온실가스 감축 맞손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HD한국조선해양(대표이사 김성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과‘조선 산업분야 온실가스 감축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HD현대 글로벌R&D센터(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에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 동서발전과 HD한국조선해양은 협력 중소기업의 설비교체와 운영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감축된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하여 ESG(환경·사회·투명) 경영을 실천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조선 산업분야‘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최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고효율 설비 도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문 사장은 “조선분야 중소기업의 에너지효율화와 온실가스 저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전환 선도기업으로서 고객맞춤형 에너지효율화,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해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후 협력사 지원 범위를 확대해 조선 산업 전반의 탄소 배출 감소를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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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무탄소발전용 해외수소 도입 민간·학계 협력방안 모색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경영진 및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KOSPO 탄소중립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지난18일 밝혔다.(사진) 이번 세미나는 화력발전사의 주요한 탄소중립 이행 수단인 ‘수소 및 수소화합물을 이용한 무탄소발전’ 추진을 위해 필요한 ‘액화수소 운송기술의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민간과 학계가 함께 노력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액화수소 및 CO2 운반선 기술개발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유병용 상무는 탄소중립을 위해 필요한 수소 생산량을 국내에서 충족시키는 것은 부족하기 때문에 해외에서의 수소 도입은 필수이며 이러한 수소를 운송할 수 있는 액화수소 운송선의 개발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액화수소 운송선은 대형화와 항해 중 가스 손실량을 최소화 하는 것이 관건으로 이러한 기술적 허들을 넘기 위해 해외 유수의 기술업체와 협력해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부산대 이제명 교수는 정부, 가스공사, 발전사, 민간사 등 수소도입과 관련한 전반적인 동향을 이야기하며, 국가 NDC 달성을 위한 인프라가 미진한 상황으로 각 주체간 적극적인 투자와 방향 설계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심재원 기술안전부사장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의지는 확고하기에 수소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 민간, 공기업이 각자의 역할을 유기적으로 이어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관련하여 학계, 민간과 함께 협력하여 무탄소 전원의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국가 NDC 달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남부발전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에 참석한 실무자들은 액화수소 운송 기술과 관련된 경제성, 리스크, 민간협력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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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발전사 최초 노후 산단 에너지 효율화 사업 순항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민·관·공 협업을 통해 추진 중인 부산 녹산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사진) 남부발전은 지난해 4월 노후화된 부산 녹산 산업단지의 에너지 절감과 RE100 지원을 위한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을 수주했다. 본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남부발전은 그랜드썬기술단, 에이펙스인텍, 에이비엠, SK(주) C&C, ㈜KT,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선영파트너스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는 KOSPO 컨소시엄을 구성함으로써 사업 수행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남부발전은 공공기관 경영효율화에 따라 기관 자체 예산만으로는 사업비 확보에 한계가 있어 전방위적으로 공공자금을 유치, 총 사업비 331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산단 입주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확보하기 위해 태양광 사업을 통한 수익을 추가로 제시해 20개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남부발전은 본 사업을 통해 ▲입주기업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설비 보급 등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FEMS, RE100 플랫폼 등 에너지 수요·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우 사장은 “녹산 국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지역상생 협력을 통해 정부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 및 국가적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이 사업으로 연간 CO2 배출량 2240톤 감축과 6억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부산지역의 산업 경쟁력 제고와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녹산국가산단을 수출 중심의 스마트 산업단지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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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고용부 안전활동 평가 발전사 유일 ‘A등급’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정부 주관 안전활동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냈다. 서부발전은 지난12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다고 밝혔다.(사진) 서부발전에 따르면 발전공기업 가운데 A등급을 받은 곳은 서부발전이 유일하다. 고용부는 지난 2019년부터 17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고용부는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과 ‘WP-안전등급제’ ‘50인 미만 협력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사업’ 등 협력사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서부발전의 지원 활동에 좋은 점수를 줬다. 서부발전은 안전경영 담당부서 격상, 사업소 현장안전팀 확대, 안전전담인력 증원, 안전분야 전문가 채용, 위험성평가 전문인력풀 확대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추진한 결과 최근 5년 동안 중대재해를 겪지 않았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협력기업 근로자까지 현장 안전 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한 덕분에 고용부 평가에서 A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협력기업과 서부발전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형덕 사장 취임 이후에는 협력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WP-안전등급제를 통해 23개 상주 협력기업의 안전 취약 사례 353건을 바로잡는 등 동반 기업의 안전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같은 기간 무재해 협력기업 근로자 1451명에게 2억7000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하는 등 안전을 위한 동기부여 방안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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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너지포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울산의 새로운 기회”(사)울산에너지포럼(공동대표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지난15일 ‘국내 에너지산업 발전방향과 분산에너지 연관기업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울산 중구 한국동서발전 강당에서 ‘제12회 울산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포럼의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에너지경제연구원 김현제 원장은‘글로벌 에너지시장 전망 및 국내 에너지산업 발전방향’이란 주제 발표에서 2050 탄소중립 등 에너지부문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황과 도전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연사인 울산연구원 이경우 실장은‘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조성과 연관기업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울산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방향과 활성화 추진전략 등을 공유했다. 김영문 사장은 “2024년은 국내 에너지산업의 최대 화두인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발표를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울산에너지포럼은 전 회원사가 협업하여 울산 에너지산업이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에너지포럼은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포럼을 개최하며 울산 지역 에너지분야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 2024년에도 울산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산·학·연·관의 협업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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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정부 동반성장 실적평가 “3년 연속 최우수등급” 달성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15일 발표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진)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평가는 ‘상생협력법 제19조’에 의거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과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올해까지 3년 연속(총 10회)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남동발전은 ‘그린‧디지털 혁신으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는 그린 밸류체인 조성’ 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 해외 수출경쟁력 강화 △ 에너지생태계 기술선도 △ 함께도약 사회적가치 실현 등 3가지 추진 전략을 수립‧실행해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2년 국내 발전사 최초로 발전 분야 중소기업제품의 수출을 지원하는 특수목적법인인 G-TOPS(주)(Global Trade Of Power System)를 설립해 독자 수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약 2800건에 이르는 해외 프로젝트 입찰참여와 중소기업 발전기자재 누적 수출 1905만달러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3개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부터 고효율 기자재 도입까지 한번에 지원하는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향상 사업’을 펼쳐 중소기업의 고효율·저소비 에너지 구조 전환을 지원하기도 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협력중소기업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중소기업이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발굴에서 개발, 실증을 거쳐 최종 판로까지 이어주는 R&D CARE 플랫폼을 운영, 해상풍력발전 고장감시 시스템 개발 등 지난해에만 47건의 연구개발과제 지원을 통해 원천기술 확보 및 에너지 자립화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