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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광주광역시’ 사회안전망 서비스 협약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지난14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광역시와 ‘전력데이터 활용 고독사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은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전력사용량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석시스템을 활용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광주광역시의 복지 업무에 적용해 고독사 고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전과 통신사(SK텔레콤, KT)가 시행 중인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가정 내 별도의 기기설치 없이 원격검침계량기(AMI)를 통해 수집된 대상자의 전력사용 데이터와 통신사로부터 수집된 통화 수발신 내역 등의 통신 데이터를 융합 분석해 대상자의 생활패턴을 파악한 후,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알림 메시지를 발송하는 서비스로 ’24년 4월 기준 32개 기초지자체에 제공 중이며 현재까지 총 11건의 고독사 예방 실적(응급상황 구조 포함)이 있다. 또한 서비스의 효용성(돌봄 대상자 생활간섭 없음, 위기상황 구제 사례 실적, AI 기술적용 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에 반영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은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광주광역시에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광주광역시는 광산구 등 5개 자치구의 ‘고독사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업무에 본 서비스를 활용해 공백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뜻을 같이해 준 광주광역시에 감사드리며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본 서비스가 제공되어 사회적 고립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협들로부터 고독사 고위험군의 안전을 지키고 국민 편익 증진과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앞으로 수도 데이터를 추가 연계하여 대상자의 위기상황 예측도를 향상시킬 것이며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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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사내 혁신조직 대상 경영진 소통행사 시행한국중부발전은 17일 중부발전 내 혁신조직인 ‘혁신 에이전트’ 40여 명과 경영진이 참여해 ‘중부발전의 현재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혁신 에이전트’는 미래를 이끌어 갈 주체인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경영현안에 반영하기 위한 사내 혁신기구로, 40대 초반까지의 젊은 차장급으로 이루어진 ‘혁신링커’와 MZ세대를 주축으로 하는 ‘청년이사’로 구성됐다. 혁신 에이전트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의 전사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직군이 전 사업소에 골고루 분포해 근무하고 있다. 이날 소통행사에 참여한 이영조 기획관리본부장은 에너지 전환 대응, 현장 안전 인식 확산, 국민니즈 맞춤형 전력 공공성 제고, 글로벌 발전사업 진출 등 미래에도 지속적·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중장기 경영 계획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혁신 에이전트’와 회사의 경영현안을 공유하고 회사의 중장기 비전과 성장전략에 대해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업무 경험과 노하우 등을 진솔하게 전했다. 이영조 기획관리본부장은“미래의 전력시장을 책임질 젊은 직원들의 경영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혁신 에이전트가 젊은 직원들을 대표해서 전력시장 선도방안,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 등에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전달해주길 바라고 회사 차원에서도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경영 현안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기존 관행에 익숙한 세대와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MZ 직원 간 세대 갈등 해소 및 통합 방안에 대해 혁신 에이전트의 참신한 의견을 물었고 혁신 에이전트는 젊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인식과 생각, 그리고 성과 확대를 위한 개선 아이디어를 격의 없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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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한화컨버전스와 미국 태양광O&M 협력 체결한국중부발전은 지난13일(현지 시각)한화컨버전스 미국법인(이하 한화컨버전스 USA)과 미국 신규 태양광 공동 O&M 수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중부발전 및 KOMIPO AMERICA, 한화컨버전스 USA, 174 Power Global(한화에너지 미국법인) 관계자 다수가 참여했다. 중부발전이 미국 텍사스주에서 개발 중인 350MW 규모 태양광 사업에 양사가 공동 O&M 수행을 위해 본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본 협약식을 통해, 각 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미국 태양광 사업개발, 기자재 조달, 건설, 운영 및 유지보수 등 전 단계에서 지속적인 협력 및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현재 텍사스주 2개의 대용량 태양광 사업 및 캘리포니아주 ESS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발,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2022년 준공한 콘초밸리 태양광 사업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주도적 개발을 진행해 약 1100억원 규모의 국산 기자재 적용 및 수출 성과를 이뤄냄으로써 정부 수출촉진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는데 큰 기여했다. 한화컨버전스 USA는 태양광 및 ESS분야 O&M 전문 업체로, 미국 내 총 1.5GW 규모의 O&M 운영 물량을 확보해 업계 탑티어(top-tier)를 목표로 성장 중이다. 차별화된 엔지니어링 기술력과 자체 개발 IT 플랫폼 ‘HEIS(Hanwha Energy Integrated System)’를 기반으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한화 그룹 재생 에너지 밸류체인의 적극적인 활용과 글로벌 인버터 및 배터리 OEM 업체들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시장 내 인지도 역시 높여나가고 있다. 중부발전은 이번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미국태양광 O&M 시장 진출로, 태양광 분야 사업개발부터 운영까지 全 단계 팀 코리아(Team Korea) 협업구조 구축 및 역량을 확보하여 후속 사업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호빈 사장은 “본 협약식을 통해 미국 신재생에너지 시장 사업 확장을 위한 주춧돌을 마련했다”며 “양사 간 상호 신뢰 및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미국 태양광 사업 공동 O&M 수행 결실을 보기 위해 한국중부발전의 모든 역량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여진 한화컨버전스 USA 법인장은 “이번 협약은 한화컨버전스가 미국 내 O&M 사업 역량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국 재생에너지 분야 전반에서 공동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미국 이외에도 유럽과 동남아 등지에 2023년 말 기준, 약 3.8GW의 설비를 성공적으로 개발·운영 중이며 지난 10년간 해외사업을 통하여 약 2800 억원의 해외사업 순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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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세계태권도연맹, 원전 수출에 힘 모은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과 지난9일 서울 소재 연맹 본부에서 원전 수출 지원 문화교류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으로 연맹과 한수원 글로벌 봉사단은 체코, 폴란드 등 한수원이 원전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지역에서 태권도 공연과 봉사활동을 연계한 문화교류 활동으로 원전 수출 기반을 굳건히 하고 태권도 진흥과 발전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정원 연맹 총재는 “k-pop과 함께 태권도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한수원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한수원과 협력해 해외사업의 성공적 수주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 태권도를 통한 국가 간 교류 강화로 k-원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에너지와 문화를 결합한 홍보 활동으로 해외 사업의 성공적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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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 4년 연속 안전관리 최고 등급 획득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이 지난10일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심사에서 2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안전관리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사진) 안전관리등급제가 도입된 이후 올해까지 1등급(이상적인 수준)을 받은 기관이 없어 실질적으로 2등급이 최고 등급인 셈이다. 4년 연속 안전관리 최고 등급은 기타공공기관 중 유일하며, 전체 공공기관 중 6개 기관만이 달성한 의미있는 성과라 할 수 있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4대 위험요소(작업장, 건설현장, 시설물, 연구시설)를 보유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안전관리 능력을 종합 평가해 총 5단계의 안전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사적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을 통한 중대사고 감축을 위해 2020년 6월 도입됐다. 원자력연구원은 2022년도 심사까지는 연구시설에 대해서만 평가받는 심사유형Ⅰ로 분류됐으나 최근 기관의 건설공사 현장이 증가해 2023년도부터 심사유형Ⅱ로 변경됐다. 즉 이번 평가는 연구시설뿐만 아니라 건설현장 안전관리까지 평가에 포함됐으며 심사유형Ⅱ에서 건설현장을 포함해 평가받은 9개 기관 중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원자력연구원이 유일하다. 특히 기관장의 확고한 안전제일 철학을 경영에 반영하여 △중대재해예방 전담조직 신설, △관리책임자 등의 안전평가 결과 인사평가에 반영,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ISO45001) 지속 운영 등의 노력이 인정받았다. 주한규 원장은 “원자력 기술과 연구원이 신뢰와 지지를 얻기 위한 필수 조건은 종사자의 안전과 국민의 안심이다. 앞으로도 연구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매년 심사에서 제기된 개선 요구사항과 권고사항에 대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100% 개선해왔으며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총괄 계획(Plan)수립과 이행(Do), 성과측정 및 점검(Check), 개선(Act)의 PDCA체계를 구축하여 안전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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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서울본부, 서울 퇴계로 사옥 한전 사업소 합동 헌혈증 전달한전 서울본부 전력관리처(본부장 전시식, 전력관리처장 최선식)와 경인건설본부(본부장 함방욱), HVDC건설본부(본부장 정두옥)는 지난9일 한국혈액암협회에 헌혈증을 전달하는 행사를 서울 퇴계로에 위치한 한전 사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9일 퇴계로 사옥 내 3개 사업소가 합동 단체헌혈을 시행하고 모은 헌혈증을 혈액암 등의 암 환우들을 지원하는 공익법인인 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선식 서울본부 전력관리처장과 함방욱 경인건설본부장, HVDC건설본부 김동규 송전건설실장은 “한전은 위중한 환우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으로도 힘을 합치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한편 한전 서울본부는 대한적십자사에서 보유 중인 혈액량이 6.7일 치에 불과한 상황에서 이번 헌혈증 전달식과 합동 단체헌혈은 한전을 비롯한 공공기관의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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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상임감사와 함께 중간관리자 청렴‧윤리 간담회 시행한전KDN 감사실은 지난9일 나주에 있는 한전KDN 본사 3층 다목적실에서 본사 부장급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렴‧윤리 간담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사진)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 주관으로 진행된 간담회는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통한 조직 혁신과 상호 존중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처장급 간담회 이후 두 번째 시행된 계층별 청렴‧윤리 실천 공유 간담회다. 특히 조직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함으로써 회사의 지속 성장과 청렴문화 정착에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한 활동으로 중점 시행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본사 부장급 보직자 약 60명이 참석해 조직 혁신의 저해 요인 및 개선·예방 대책, 청렴문화 정착 방안 등을 자유롭게 토론했으며 김문호 상임감사는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현재 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혁신·청렴윤리 활동에 대한 상세 설명과 보직자에게 바라는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는 인사말로 “부장급 중간관리자는 조직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솔선수범과 조직의 융합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책임지는 주체”라며 “중간관리자 각자가 수동적 업무행태를 지양하고 창의적 업무 자세를 견지하며 조직 혁신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상임감사 주도의 ‘상임감사 청렴 특강’과 ‘2024년 노사 합동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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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마포구 홍대 안심가로등 점등식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9일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 스마트 안심가로등을 설치하고 ‘안심가로등 점등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 한수원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모두 9개 안심가로등 설치 지역을 선정했으며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는 총 23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이번 가로등 설치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것은 물론, 범죄 발생률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가로등은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수원은 2014년 서울 홍제동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전국 75개 지역에 총 3222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별도의 전원 공급 없이 태양광으로 빛을 내는 안심가로등은 일반 가로등보다 1.5배 밝으면서도, 자정 이후에는 밝기가 조절돼 빛 공해 저감에 효과적이다. 또한 충전 기능이 있어 해가 없는 장마철에도 최대 7일 동안 작동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스마트 안심가로등이 범죄는 물론, 인명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국 방범 취약지역에 관심을 갖고 사업을 펼쳐 안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안심가로등 최초로 CCTV, 비상벨, 영상감지센서, 점멸기 등이 결합된 스마트형 가로등을 설치해 주민의 안전과 편의, 관리의 효율성까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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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전통시장 살리고 취약계층 노인 봉사활동 전개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어버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노인을 지원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지역 맞춤형 나눔 활동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지난8일 충남 태안노인복지관에서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서부발전 노동조합 본사 지부장 등 10여명은 태안노인복지관을 찾은 취약계층 노인 15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점심 식사를 배식했다고 밝혔다.(사진) 회사는 봉사활동에 앞서 태안노인복지관과 백화노인복지관, 안면도노인복지관 등 지역 노인복지관에 300만원씩 모두 9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이날 세 곳에서 마련된 뮤지컬·사물놀이 등 문화예술 공연과 기념품, 특식 비용에 쓰였다. 서부발전은 5월 둘째 주를 ‘취약계층 노인·소상공인 집중지원 주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지역농산물을 홀로 지내는 노인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 경기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직접 참여했다”며 “서부발전의 나눔 활동이 지역 경기에도 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체적으로 오는 10일 지역 전통시장에서 잡곡 등 3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해 취약계층 노인을 돕는 태안시니어클럽에 전달하고 전통시장 체험행사를 추진 중인 태안서부시장상인회에 100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오는 18일에도 전통시장에서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조달해 태안읍 경로행사에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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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5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심사’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지난7일 밝혔다.(사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작업장, 건설현장 및 시설물 등 위험한 작업환경을 가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역량, 안전수준 및 안전성과 등의 종합 안전관리 능력을 평가해 5단계 안전관리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동서발전은 2019년 시범도입 단계부터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심사에서 △안전경영책임 활동 및 성과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노력 및 성과 △사고사망 감소 성과 및 노력도 등 안전성과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동서발전은 ‘과감한 예산 투입으로 위험요소는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는 최고경영자의 안전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예산이 감축되는 분위기에도 위험설비 정비 및 개보수와 안전교육·훈련·홍보 분야에 예산투입을 늘리며 안전보건을 강화해 왔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적용에 앞서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투자 확대를 위해 안전관리비 운영 절차를 개선하고 노·사 합동 중대재해예방 이행점검 등으로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영문 사장은 “본질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방향으로 안전관리전략을 수립해왔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자율적 안전관리경영체계 확립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안전관리 노력에 힘입어 △2024년 국가산업대상 ESG-안전경영부문 대상 수상 △2023년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23년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안전분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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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국민소통 “국민제안 혁신 DESK” 확대 상시 운영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10일 국민과의 경영 소통을 위해 온라인 혁신 제안 플랫폼 “국민제안 혁신 DESK”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 한전KDN의 “국민제안 혁신 DESK”는 국민의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원활히 소통하기 위한 한전KDN의 대표적인 혁신 소통 채널이다.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시범적 운영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 창구 개선 방안을 도출, 올해 보상 강화와 함께 제안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상시 제도화한다. 한전KDN은 제안 포상 등급을 기존 최우수와 우수 2개 등급에 장려를 추가하여 3개로 늘리고 선정된 우수 제안 사항에 대해 포상금도 확대하는 등 보상 체계를 개선 시켰다. 또한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 검토 과정에서 나온 담당 부서의 평가 결과와 유관부서 검토 의견, 제안채택 여부 등 피드백을 전달하는 환류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공공기관의 경영은 국민의 생활과 연관이 있기에 국민과의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제안 혁신 DESK’를 통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기대하며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제안 혁신 DESK”는 국민 누구나 한전KDN의 경영 전반에 대해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모든 제안에 대해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전KDN 홈페이지 “회사소개–혁신경영–국민제안 혁신 DES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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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해외 사업 협력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8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 보건원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해외사업 공동개발 및 투자를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양사는 협약을 통해 해외 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참여하며, 이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교류를 시행하는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해외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의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원전 수출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해외사업에 있어 국가적 차원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며 “양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익 창출을 위해 협력하는 해외 사업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 수소, 재생에너지와 인프라, 스마트시티 등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추가 협의를 통해 협력 가능한 해외 사업을 앞으로 구체화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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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제 7기 청년 에너지드림리그 발대식 개최한국중부발전은 지난10일 ‘청년도약을 향한 스프린트, 제 7기 청년 에너지드림리그’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한국중부발전이 올해 일곱 번째로 개최하는 ‘청년 에너지드림리그’는 청년역량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에너지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도를 향상하고 청년 창업의 전문성 증진을 통한 미래성장동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청년 에너지드림리그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리그’와 창업준비팀 및 스타트업(창업 3년 이내)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 리그’로 구성됐다. 지난 3월 말부터 3주의 공모 기간 동안 친환경 에너지 기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기술, 폐자원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미래성장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관련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8개 팀이 선발됐다. 선발 아이디어로는 ‘청년 리그’ 분야의 ‘추락사고 방지 및 최적 대응을 위한 안전벨트 제작‘, ‘드림 리그’ 분야의 ‘패션 업체들의 소각 예정 의류를 활용한 클라이밍 가방 제작’ 등이 있다. 선발팀들은 연구 주제와 관련된 분야의 중부발전 사내 직원과 매칭해 자문을 통해 약 5개월간 아이디어 고도화 및 현실화를 위한 연구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영조 기획관리본부장은 “미래성장을 위해서는 청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이번 청년 에너지 드림리그를 통해 청년들이 혁신적인 미래 성장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9월 말에는 연구결과 최종심사가 예정돼 있으며 성과에 따라 중부발전과 협업해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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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고위직 대상 반부패·청렴교육’ 시행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지난9일 갑질관행 근절 및 청렴한전 구현을 위해 나주 혁신도시 한전 본사에서 고위직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교육에는 상임감사위원을 포함한 한전 경영진과 본사 고위직 100여명이 참석, 전국의 사업소장 370여 명도 실시간 화상 교육으로 참여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전라권 10개 공직유관단체 고위직도 한전을 방문해 함께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김남경 작가의 ‘청렴샌드아트’를 시작으로, 조창훈 권익위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 및 제도를 설명하고 위반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고위직들이 스스로 경각심을 갖게 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한편 앞으로도 한전은 지속적인 청렴교육과 반부패 제도개선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인식수준을 제고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청렴문화를 뿌리내리는 데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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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안전설계시스템 고도화 ‘안전설계위원회’운영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달 30일 사전예방형 건설안전혁신 제도인 안전설계시스템(DfS)의 고도화를 위한 안전설계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지난8일 밝혔다.(사진) 이 행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국토안전관리원, 대한건설안전협회 및 한국표준협회 등 각 분야 안전전문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정책에 동참하고 건설안전혁신 선도를 통한 안전한 대한민국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 건설공사 ‘안전설계시스템’을 구축해 건설공사 전체 단계에 걸쳐 설계안전성검토(Design for Safety)를 시행하고 있다. 안전설계위원회는 그 안전설계시스템의 핵심 추진기구로 시스템 체계 구축·고도화와 산하 소위원회를 통합관리하고 있다. 이날 실시된 안전설계총괄위원회에서 올해 안전설계시스템의 주요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돼있는 대규모 발전소 건설사업에 대비해 현장 조직 운영강화를 위한 소위원회도 구성됐다. 문형모 한국남동발전 건설처장은 ”KOEN형 안전설계시스템은 발주자 주도의 안전관리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KOEN형 안전설계시스템(DfS)을 체계적으로 현장에 적용시켜, 건설안전분야 선도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정재욱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사고사례 기반 DfS 고도화 방안“이라는 주제의 안전 특강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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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1호기 원전 해체제염 착수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7일 국내 최초로 고리1호기의 계통제염 작업에 착수하며 원전 해체에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수원은 원전 건설과 운영에 이어 해체에 이르기까지 원자력발전 산업 전주기 완성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됐다. 계통제염은 40년간의 원전 운전 중 원자로 냉각재 배관 등의 내부에 침적된 방사성물질을 화학약품을 이용하여 제거하는 해체의 핵심공정 가운데 하나로, 작업자 피폭 최소화와 안전한 해체를 위한 필수 과정이다. 한수원은 이번 계통제염 과정에서 국내 기술진이 개발한 국산 기술과 장비를 사용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번 계통제염 수행 경험을 활용해 국내 해체기술의 실증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확대될 글로벌 원전 해체 수요에 대비해 국내 해체산업 육성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거대한 규모의 해외 원전해체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계통제염을 시작으로, 앞으로 고리1호기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해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고리1호기 해체경험을 통해 해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데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리1호기는 1978년 4월 29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다. 2017년 6월 18일 영구정지하고 그동안 해체를 준비해왔다. 한수원은 지난 2021년 5월 최종해체계획서를 규제기관에 제출했으며 현재 규제기관의 승인 심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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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 농번기 배 열매솎기 일손돕기 참여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8일 농번기를 맞이해 나주시 부덕금계길 소재 농가 배 솎기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원 등 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농가 배솎기 작업에 참여하여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었다. 농가주는 “꽃 핀 뒤, 비가 자주 내려 생기는 배 검은별무늬병(흑성병)으로 피해가 발생해 곤란을 겪을 시기에 자원봉사가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지역 사회 농민들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자원봉사센터에서 물품 지원과 나주시 농업정책과와 사회복지과, 에너지신산업과, 미래전략과, 이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손수 마련한 간식을 제공해주어 직원들이 좀 더 즐겁게 일을 진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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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중기 보호 기술임치 수수료 지원사업 지속 시행한전KDN(사장 김장현)이 ‘2024년도 중소기업 기술임치 지원사업’을 통해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진) 기술자료 임치제도는 대·중소기업이 일정한 조건하에 서로 합의하여 핵심 기술자료 및 영업비밀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기술자료 임치센터’에 안전하게 보관해 둠으로써 중소기업은 기술유출 위험을 줄일 수 있고 대기업은 해당 중소기업의 파산이나 폐업 시 해당 임치물을 이용하여 관련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한전KDN은 지난 2018년도부터 작년까지 총 102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임치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0건 이상의 임치희망 기술을 모집하고 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한전KDN은 2023년도 우수협력사 및 한전KDN과 협력사업 수행 이력이 있는 중소기업,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에너지/ICT 관련 업종 기업을 우대하는 기준을 정하고 신청을 받아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보안 관리는 안정적 사업수행과 기업 유지의 필수사항”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기술거래 문화 조성과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되는 공공기관 경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상생누리누리집을 통해 상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며 오는 8월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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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ISTI, 생성형 AI 기술 개발 협력 MOU 체결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는 지난8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김재수)과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생성형 AI 기술 연구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MOU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인공지능 언어모델 “고니(KONI)” 의 공동 활용 쳬계를 구축하고 한전 내부 서비스 개발에 "고니(KONI)"를 기반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니(KONI)”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과학기술정보 특화 언어모델이다. 또한 한국전력공사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과학기술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자 전력 분야 한국어 언어모델 학습용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에 협력키로 했다. 이어 공동 연구 등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수립하고 전력과 과학기술 분야에 적용 가능한 생성형 AI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는 이번 MOU를 통해 생성형 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언어모델을 활용한 전력 분야 서비스 품질 향상과 내부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추진하려고 한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이번 MOU를 계기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생성형 AI 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공공 분야 생성형 AI 기술 도입의 이정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언어모델 “고니 (KONI)”의 활용성을 높이고 공공 분야 생성형 AI 기술 개발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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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루마니아 원전 인프라 설계용역 계약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3일(현지시간) 캐나다 캔두 에너지(Candu Energy) 본사에서 캔두 에너지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의 설비개선을 위한 인프라 설계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은 30년 계속운전을 위한 압력관(경수로 원전의 원자로에 해당하는 설비) 등 주요 설비 교체, 인프라 건설 등을 시행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의 안살도 뉴클리어(Ansaldo Nucleare)와 3자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발주사인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와 본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계약은 본계약에 앞서,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 역무의 일부인 인프라(부지기초 강화, 보안시설 및 각종 부대건물) 건설 설계를 미리 착수하는 것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금번 계약을 통해 한국과 루마니아 간 원자력산업 협력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바탕으로 연내에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개선사업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주사(SNN)는 연내에 EPC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추진 중인 상황에서 이번 계약이 사업공정 리스크를 해소하는 한편, 본계약 체결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시간 뉴스
- ‘한전-광주광역시’ 사회안전망 서비스 협약
- 중부발전, 사내 혁신조직 대상 경영진 소통행사 시행
- 중부발전, 한화컨버전스와 미국 태양광O&M 협력 체결
- 한국수력원자력-세계태권도연맹, 원전 수출에 힘 모은다
- 원자력연, 4년 연속 안전관리 최고 등급 획득
- 한전 서울본부, 서울 퇴계로 사옥 한전 사업소 합동 헌혈증 전달
- 한전KDN, 상임감사와 함께 중간관리자 청렴‧윤리 간담회 시행
- 한국수력원자력, 마포구 홍대 안심가로등 점등식
- 서부발전, 전통시장 살리고 취약계층 노인 봉사활동 전개
- 동서발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5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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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광주광역시’ 사회안전망 서비스 협약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지난14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광역시와 ‘전력데이터 활용 고독사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은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전력사용량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석시스템을 활용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광주광역시의 복지 업무에 적용해 고독사 고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전과 통신사(SK텔레콤, KT)가 시행 중인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가정 내 별도의 기기설치 없이 원격검침계량기(AMI)를 통해 수집된 대상자의 전력사용 데이터와 통신사로부터 수집된 통화 수발신 내역 등의 통신 데이터를 융합 분석해 대상자의 생활패턴을 파악한 후,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알림 메시지를 발송하는 서비스로 ’24년 4월 기준 32개 기초지자체에 제공 중이며 현재까지 총 11건의 고독사 예방 실적(응급상황 구조 포함)이 있다. 또한 서비스의 효용성(돌봄 대상자 생활간섭 없음, 위기상황 구제 사례 실적, AI 기술적용 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에 반영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은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광주광역시에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광주광역시는 광산구 등 5개 자치구의 ‘고독사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업무에 본 서비스를 활용해 공백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뜻을 같이해 준 광주광역시에 감사드리며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본 서비스가 제공되어 사회적 고립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협들로부터 고독사 고위험군의 안전을 지키고 국민 편익 증진과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앞으로 수도 데이터를 추가 연계하여 대상자의 위기상황 예측도를 향상시킬 것이며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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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서울본부, 서울 퇴계로 사옥 한전 사업소 합동 헌혈증 전달한전 서울본부 전력관리처(본부장 전시식, 전력관리처장 최선식)와 경인건설본부(본부장 함방욱), HVDC건설본부(본부장 정두옥)는 지난9일 한국혈액암협회에 헌혈증을 전달하는 행사를 서울 퇴계로에 위치한 한전 사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9일 퇴계로 사옥 내 3개 사업소가 합동 단체헌혈을 시행하고 모은 헌혈증을 혈액암 등의 암 환우들을 지원하는 공익법인인 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선식 서울본부 전력관리처장과 함방욱 경인건설본부장, HVDC건설본부 김동규 송전건설실장은 “한전은 위중한 환우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으로도 힘을 합치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한편 한전 서울본부는 대한적십자사에서 보유 중인 혈액량이 6.7일 치에 불과한 상황에서 이번 헌혈증 전달식과 합동 단체헌혈은 한전을 비롯한 공공기관의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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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고위직 대상 반부패·청렴교육’ 시행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지난9일 갑질관행 근절 및 청렴한전 구현을 위해 나주 혁신도시 한전 본사에서 고위직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교육에는 상임감사위원을 포함한 한전 경영진과 본사 고위직 100여명이 참석, 전국의 사업소장 370여 명도 실시간 화상 교육으로 참여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전라권 10개 공직유관단체 고위직도 한전을 방문해 함께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김남경 작가의 ‘청렴샌드아트’를 시작으로, 조창훈 권익위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 및 제도를 설명하고 위반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고위직들이 스스로 경각심을 갖게 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한편 앞으로도 한전은 지속적인 청렴교육과 반부패 제도개선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인식수준을 제고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청렴문화를 뿌리내리는 데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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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중기 보호 기술임치 수수료 지원사업 지속 시행한전KDN(사장 김장현)이 ‘2024년도 중소기업 기술임치 지원사업’을 통해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진) 기술자료 임치제도는 대·중소기업이 일정한 조건하에 서로 합의하여 핵심 기술자료 및 영업비밀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기술자료 임치센터’에 안전하게 보관해 둠으로써 중소기업은 기술유출 위험을 줄일 수 있고 대기업은 해당 중소기업의 파산이나 폐업 시 해당 임치물을 이용하여 관련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한전KDN은 지난 2018년도부터 작년까지 총 102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임치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0건 이상의 임치희망 기술을 모집하고 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한전KDN은 2023년도 우수협력사 및 한전KDN과 협력사업 수행 이력이 있는 중소기업,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에너지/ICT 관련 업종 기업을 우대하는 기준을 정하고 신청을 받아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보안 관리는 안정적 사업수행과 기업 유지의 필수사항”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기술거래 문화 조성과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되는 공공기관 경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상생누리누리집을 통해 상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며 오는 8월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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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ISTI, 생성형 AI 기술 개발 협력 MOU 체결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는 지난8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김재수)과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생성형 AI 기술 연구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MOU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인공지능 언어모델 “고니(KONI)” 의 공동 활용 쳬계를 구축하고 한전 내부 서비스 개발에 "고니(KONI)"를 기반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니(KONI)”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과학기술정보 특화 언어모델이다. 또한 한국전력공사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과학기술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자 전력 분야 한국어 언어모델 학습용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에 협력키로 했다. 이어 공동 연구 등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수립하고 전력과 과학기술 분야에 적용 가능한 생성형 AI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는 이번 MOU를 통해 생성형 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언어모델을 활용한 전력 분야 서비스 품질 향상과 내부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추진하려고 한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이번 MOU를 계기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생성형 AI 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공공 분야 생성형 AI 기술 도입의 이정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언어모델 “고니 (KONI)”의 활용성을 높이고 공공 분야 생성형 AI 기술 개발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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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어린이날 맞이 자매결연시설 및 지역사회 후원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2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이화영아원에 이사장·우리노조위원장이 함께 수박 등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간식 나누기” 행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에는 금성원 청소년 및 교사 30명과 함께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직관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나주시에서 주관하는 나주 어린이 큰잔치에도 후원 물품 및 부스를 열어 지역 아이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정동희 이사장은 “전력거래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린이날 행사 동참 및 소외된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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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국제전기전력전시회’ 참가로 배전자동화 기술 소개국내 유일의 에너지ICT 전문기업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서울 COEX에서 열리는 ‘2024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사진)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2024 국제전기전력전시회’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전기전력 산업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전기전력 신기술/신제품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자동차 핵심기술/제품을 선보이고 스마트에너지를 구현하는 다양한 솔루션과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전기전력산업 채용발람회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한전KDN은 이번 전시회에 ▲배전자동화용 단말장치 ▲배전자동화용 통신중계장치 ▲재생에너지 감시제어장치 ▲SG(Smart Grid) 기기 보안인증 시스템 등 총 4종의 솔루션을 출품했다. ‘배전자동화용 단말장치’는 배전자동화 시스템 원격 운영의 핵심 구성요소인 배전선로 데이터 취득과 개폐기 감시/제어를 담당하는 것으로 기존 장치에 보안기술을 추가 적용했으며 TCP/IP 통신기능 추가, 파일전송 속도를 향상시켜 현재 한국전력공사가 운영하는 배전자동화 시스템 현장에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최고의 전력품질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배전자동화용 통신중계장치(AWB/PLC)는 광통신 케이블 포설이 불가한 지역의 통신음영 문제점 해소와 배전분야 현장감시를 위한 통신중계장치로 가공선로용 무선통신 중계장치와 지중선로용 PLC 통신중계장치로 구분하여 개발됐으며 다양한 배전환경에 대한 실증 완료와 한전KDN의 배전분야 기저사업 확대에 적용하여 운영 중이다. ‘재생에너지 감시제어장치’는 신재생에너지의 전력 계통에 대한 안정적 연계와 분산형전원으로 인한 선로의 전력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설치의 용이성과 경제성을 개선하여 전기의 품질 관리에 기여하고 전력 불균형으로 인한 블랙아웃 등 사고의 사전 예방을 도와준다. ‘SG(Smart Grid) 기기 보안인증 시스템’은 지능형전력망에서 운영되는 기기들인 지능형 전력량계(AMI), 배전, 전기자동차(EV) 등에 대한 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전KDN 관계자는 “한전KDN의 배전자동화 및 전력계통 운영 솔루션을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전력산업에서 에너지 산업으로의 확장과 다양한 사업 창출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2018년 한전에 자료수집처리장치(FEP)서버와 데이터 집중장치(DCU), 모뎀에 관련 시스템을 도입했고 2021년 EV충전기용 시스템 구축과 2022년에 고압 원격검침(AMR) 설비 인증시스템 구축 등 안전한 전력통신 지원 사업을 수행했으며 향후 스마트계량기 1500만대 구축 사업으로 영역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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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복지시설 12개소 태양광 설비 설치 지원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전국 복지시설 12개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면서 에너지복지 실천과 탄소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사진) 지난 2019년부터 ‘빛나눔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한전KPS는 2023-2024년도에 걸쳐 전남 무안군 소재 에덴노인전문요양원을 비롯해 전남 순천시‧고흥군‧강진군‧진도군, 충남 부여군‧청양군‧금산군 등 12개 복지시설에 사업비 2억 200만 원을 들여 총 78㎾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지원사업 추진 햇수로 6년간 누적 47개소에 총 284㎾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보급했으며 이는 연간 150tCO2-eq 가량의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 효과와 같다. 한전KPS는 한국ESG기준원의 ESG평가 결과 2년 연속 ‘A(우수)’ 등급을 받고,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주관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환경 부분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환경과 사회가치를 우선하는 선진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복지시설은 개소당 연간 수십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복지 확대를 통한 운영비 부담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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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재난대응 우수기관 선정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 실시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지난2일 한전 경북본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영주시, 소방, 경찰, 의료기관, 산림청 등 재난안전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2024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한전은 매년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한 재난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2024년 안전한국훈련 시범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 및 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시범훈련에는 훈련 시행 대상인 타 지자체 및 기관(경북도청, 경남도청 및 발전사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관해 훈련 절차와 방법을 숙지했다. 이번 시범훈련은 산불 및 전력설비 고장으로 인한 광역 정전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한편 한전은 자체 개발한 ‘산불 조기대응시스템’을 활용해 산불 초동대응부터 광역 정전 발생 시 신속하게 전력 설비를 복구하는 과정까지의 전반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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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대만전력공사 대상 디지털변전소 검증기술 수출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는 디지털변전소 내 변전운영설비의 상호운용성 문제를 검증하는 ‘디지털변전소 성능검증 솔루션’을 대만전력공사에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사진) 변전소는 전력공급을 위한 핵심 전력설비로써 변압기를 통해 고압의 전력을 저압으로 변환하여 산업시설, 건물, 가정 등 고객에게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디지털변전소는 IEC 61850 국제표준 기반의 변전자동화시스템을 통해 운영되는 변전소로써 전력설비의 디지털 변환 및 지능형 전력망 구축을 위한 필수 설비다. IEC 61850은 전력 시스템의 통신과 자동화를 표준화하는 국제 표준으로 전력 네트워크 장치들 간 데이터를 교환하고 제어하는데 적용된다. 이러한 디지털변전소 내에는 다양한 디지털 설비들이 있어 각 설비 간의 상호운용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각 설비의 통신 성능 검증이 필수적이다. 한국전력공사의 부설연구소인 전력연구원은 디지털변전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디지털변전소 성능검증 솔루션’을 2011년부터 개발하여 국내 적용 중이다. 디지털변전소 성능검증 솔루션은 크게 국제표준 통신 적합성 시험 툴과 상위운영장치(HMI) 및 지능형전자장치(IED)의 통신 기능 시험 툴로 구분된다. 한국전력공사의 ‘디지털변전소 성능검증 솔루션’은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아 대만전력공사에 기술 이전됐다. ‘대만전력공사‘는 대만 경제부 산하 국영기업으로 발전 및 송배전 유틸리티임이다. 또한 풍력 등 신재생E 도입 및 전력시스템 디지털 전환 정책에 따라 디지털변전소 구축 중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한전의 '디지털변전소 성능검증 솔루션'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글로벌 기술을 선도하는 지능형 디지털변전소 운영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5년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디지털변전소 시장은 약 31.7억$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한전이 개발한 ‘디지털변전소 성능검증 솔루션’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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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 제59회 전기의 날 기념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신청·접수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전기협회는 내달 9일까지 2024년도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사진) 협회에 따르면 제59회 전기의 날을 기념해 이뤄지는 이번 포상은 우리나라 전력산업발전에 크게 공헌한 이들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상 대상은 전기사업, 전기기기 제조 및 판매, 전기공사 및 용역업계, 전기안전 및 감리업계 등 전기산업계 전 분야에서 공헌한 자(단체 및 기관 포함)이다. 심사를 통해 산업훈장(금·은·동·철·석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 신청은 대한전기협회 홈페이지에 공지된 ‘2024년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신청’ 게시물을 참조하여 제출서류 및 증빙자료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전기의 날을 기념해 올해로 59번째 이뤄지는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은 전통과 권위가 매우 높은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전기산업계 종사자들의 많은 추천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은 정부, 전기관련 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8월 28일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전기협회 대외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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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MCS, ‘복지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고독사 조기발견한전MCS 동대구지점의 권혜영 전력 매니저는 지난1일 노인돌봄 SNS서비스인 ‘부모님 안부 톡! 톡!’ 시스템을 통해 고독사 어르신을 조기 발견했다고 밝혔다.(사진) 한전MCS 동대구지점은 지난 7월, 대구 동구청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부 톡톡 서비스 운영을 통해 고독사 예방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권혜영 전력 매니저는 동대구지점에 근무하며 ‘부모님 안부 톡! 톡!’ 지원 서비스를 기반으로 독거 어르신들에게 매달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며 건강 상태 등을 파악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안부 톡톡 서비스 취약계층 대상이었던 어르신이 연락이 닿지 않아 즉시 집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집안 마루 앞에 쓰러져 있는 할머니를 발견해 곧바로 소방서에 신고했으며 그 결과 신속히 유가족 품으로 인도했다. 권해영 전력 매니저는 “주무신 것처럼 보였다”며 “살펴보니 쓰러져있는 할머니를 발견해 고독사로 오랫동안 방치되지 않고 하루속히 유가족의 품으로 가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전MCS 정성진 사장은 “인적안전망으로 취약계층 위기가구를 조기 발견하며 사회안전망 역할을 해내는 한전MCS 직원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2024년에는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 및 서비스 연계와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전MCS는 전력량계 검침 토털서비스 전반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ESG경영을 기반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여러 지자체 대상으로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력데이터를 기반한 예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고독사 위험군을 상시모니터링하고 전력매니저를 연계하여 취약계층 대상으로 안부살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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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구원,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 행안부·산업부 장관상 수상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지난달 24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구온난화 주범 SF6 감축 솔루션 개발 및 세계 최초 상용화’기술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 행정안전부에서는 범부처 혁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기관간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하고 정부혁신 성과의 대국민 홍보와 혁신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부처별 경진대회를 통합해 시행 중이다. 또한 올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경진대회 출품작 선정을 위해 “산업부·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전력연구원의 SF6 감축솔루션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34개 기관이 출품한 혁신사례 중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533개의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대표 혁신사례를 출품, 전문가 서면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SF6 감축 기술은 신규 SF6의 사용량을 절감하기 위한 정제기술과 미활용되는 대량의 폐SF6에 대한 분해기술로 구성됐다. SF6는 ‘황(S)’과 ‘불소(F)’의 화합물로, 절연성능이 우수하여 전력설비인 개폐기 등에 절연가스로 사용되고 있다. 전력연구원에서 개발한 SF6 정제시스템은 2020년부터 사내 기후변화대응센터에서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42톤의 SF6를 정제하여 전력설비에 재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체계적인 시스템과 품질관리를 통해 올해 3월, ‘전력계통 내 충진된 SF6를 회수·정제하는 사업의 방법론’을 등록, 정제운영과 관련해 ’2022년 온실가스 11.2만톤 감축실적을 환경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이중호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혁신적인 업무추진과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또다시 인정받게 되었다”며 “SF6 감축솔루션을 국내 전력산업 뿐만 아니라 타 산업 분야까지 확대하여 기후위기 대응과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대용량 온실가스 감축 수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력연구원은 향후 매년 10만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을 기대하고 있다. 한전은 국가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SF6 대신 지구온난화 지수가 낮은 친환경 가스를 사용하는 전력설비로 순차적으로 대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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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 플랫폼 ‘SW기술 대상’수상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2023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 및 아키텍쳐대상’에서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ADMS) 플랫폼’기술로 지난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수여하는 “2023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KOST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SW기술의 발전을 위해 매년 소프트웨어 기술 부분의 공모를 시행하며 우수기술을 선발해 시상함으로서 SW기술 선도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전력연구원은 기존 배전 자동화시스템(DAS)의 한계를 넘어, 에너지 전환, 디지털 변환 등에 따라 급변하는 배전망 운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ADMS 플랫폼을 개발했다. ADMS 플랫폼은 기존 DAS의 모든 배전계통 운영기능을 대체할 뿐만 아니라 기능과 성능을 확장하여 미래의 배전환경에 따른 업무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시스템 장애가 발생하여도 계통 운영 업무의 단절이 생기지 않도록 시스템 무중단 운영이 가능하며 현장 단말장치들로부터 고장과 같은 대용량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운영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ADMS 플랫폼에 현장 단말장치 통신연계와 계통 데이터 처리 기능과 같은 공통기능 모듈을 포함함으로써 향후 배전계통 운영과 관련된 신규 기능 개발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개발기간의 단축과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전력연구원은 2021년 충북본부를 대상으로 ADMS 플랫폼의 실증사업을 시작하였으며 2023년 현재까지 9개 지역본부를 ADMS로 전환했다. 2024년에는 경기북부 본부를 포함하여 6개 지역본부를 ADMS로 전환해 전사에 확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22년 IDPP플랫폼에 이어 2년 연속 소프트웨어 기술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전력연구원의 플랫폼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또다시 인정받게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플랫폼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신사업들을 선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DMS를 운영하는 실무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활용성을 높임으로써 사업화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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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KRID, 원전해체산업 기술발전 업무협약대한전기협회와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KRID)이 국내 원전해체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한전기협회와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지난24일 서울 송파구 전기회관에서 원전해체산업의 기술발전 및 활성화를 위하여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영구정지된 원자력발전소를 제염·해체하고 자연환경으로 복원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 권병훈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원장, 한상길 대한전기협회 KEPIC본부장, 이광호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원전해체산업의 기술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원전해체 기술 및 활성화 계기가 마련됐다”며“국내 원전 생애 전 주기에 걸친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전해체분야 중·장기 사업모델 개발 ▲원전해체 기술인력 역량강화 교육 훈련 ▲원전해체 기술교류 활성화 ▲원전해체 기술 표준화 등을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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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한전KPS(사장 김홍연)가 25일부터 ‘2023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공모는 국민과의 폭넓은 소통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받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경영혁신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경영효율화 ▲적극행정 ▲디지털 혁신 ▲탄소중립․환경보호 ▲지역상생․동반성장 ▲윤리경영 ▲주주 및 고객가치 제고 등 혁신경영 관련 7개 부문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한전KPS 누리집 ‘열린KPS1번가’ 게시판이나 국민생각함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오는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국민 아이디어는 내·외부위원이 포함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총 6건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를 제안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검토를 거쳐 향후 혁신계획 및 기타 경영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해당 아이디어를 활용한 사업에 예산을 우선 배정할 방침이다. 한편 한전KPS는 2023 국가산업대상 지속가능경영 부문 2년 연속 수상, 제29회 기업혁신대상 산업부장관상 수상,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기업 11년 연속 선정 등 다양한 경영혁신 노력이 대외적으로 잇따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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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연–(재)제주테크노파크,재생e 수용성 증대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지난22일 (재)제주테크노파크와 ‘재생에너지 수용성 증대를 위한 그리드포밍 인버터 기반 전원기술(IBR) 실증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전력계통의 관성이란 계통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시 주파수의 변화를 정상상태로 회복하려는 힘을 말한다. 그러나 인버터 기반인 재생에너지는 無관성 시스템으로, 계통의 관성이 감소하게 되면 계통 사고에 대한 회복기능이 제한되어 계통의 안정도가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재생에너지의 수용성 증대를 위해서는 관성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전력연구원에서는 ‘그리드포밍(GFM) 기술을 적용한 계통연계형 인버터’를 개발 중이다. “그리드포밍 기술”은 인버터를 전압원으로 동작시킴으로써 인버터 기반의 발전원이 동기발전기와 유사한 제어적 성능을 갖게 하는 기술이다. 그리드포밍 기술이 적용된 인버터는 동기발전기의 전기적, 기계적 특성을 모의함으로써 계통 사고시 필요한 전력을 신속하게 계통으로 공급 가능하다. 전력연구원은 연구를 통해 그리드포밍 인버터 기술 적용에 대한 시뮬레이션 기술을 확보했다. 또한 계통에 발생한 과도상태를 실시간으로 모의하는 장치(HILS)를 구축해 그리드포밍 제어 알고리즘을 검증완료, 현재 그리드포밍 인버터 시작품의 상세설계를 진행 중이다. “그리드포밍 인버터 기술”은 재생에너지의 점유율 증가가 예상되는 제주계통 실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지역 에너지 분야의 R&D를 지원하며 태양광발전 단지를 운영 중인 (재)제주테크노파크와의 연구협력을 추진했다. 전력연구원은 그리드포밍 인버터 기술을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에 적용, 해당 재생에너지 발전원이 인공의 관성을 제공함으로써 계통 주파수 변화 억제에 기여하는 것을 확인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재)제주테크노파크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활용해 성능을 검증하고 향후 확대적용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재)제주테크노파크는 그리드포밍 인버터 기술 실증에 협력하며 신기술 도입을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계통환경 변화를 겪고 있는 제주도를 대상으로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그리드포밍 기술을 실증함으로써 미래계통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연구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력연구원은 ’24년 상반기까지 HILS 기반 시험장치와 축소형 계통 모의설비를 활용하여 계통 사고, 주파수 및 전압 변동 등 미래 계통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에 대해 그리드포밍 인버터의 효과를 확인할 계획임. 이후 그리드포밍 기술을 적용한 인버터를 (재)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 위치한 태양광발전단지 내에 구축하고 실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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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빛가람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작품 공모한전KDN(사장 김장현)이 ‘2023 빛가람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이 올해로 9회째 시행하는 ‘빛가람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는 정부 정책인 ‘환경·에너지 등 첨단분야 인재양성 전략’ 추진에 기여하고 ICT분야 광주·전남지역 우수 인력 발굴과 양성을 위한 동기부여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의 참가 자격은 광주·전남지역 일반‧특수‧전문대학 및 대학원과 고등학교 재학생들이며 팀별 최대 5명(1인∼5인 1팀)까지 인원 구성이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AI, IoT, BigData, Mobile, 보안 등 신기술을 활용한 SW 프로젝트의 모든 분야로 한전KDN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및 관련 서류들을 내려받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2023 빛가람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2일까지 작품접수를 진행하고 10월 19일 1차 심사 결과 발표와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대한 구현 기간을 가진 후 11월 29일 최종 시상식이 진행된다. 한전KDN 관계자는 “9번째를 맞이하여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참가 자격을 광주·전남지역 모든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확대했다”며 “전력IT개론 강의 및 체험형 인턴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ICT 전문 인재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역할과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에너지ICT 전문기업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 작품은 독창성과 기술력, 실현성, 표현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1차 심사와 PT 발표를 포함해 사업화 가능성을 살피는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시상작품을 결정하게 되며 11월 29일 한전KDN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수상작 17팀의 작품 전시와 지도교수/교사에 대한 지도자상 등 시상식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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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해체 산・학・연・관 합동 워크숍 개최원전해체 산업 나아갈 길과 생태계 구성원 협력적 관계 구축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과 한국해체산업협회가 지난17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산・학・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해체 산・학・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원전해체 산업 현황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 본격적인 원전해체 착수 전까지는 일감이 부족한 원전해체 생태계를 활성화시킬 조기 발주 등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운영중인 원전에서 나온 대형폐기물 가운데 일부를 2026년말까지 해체할 계획으로 현재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학계, 연구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과 산업계에서는 원전해체 기술개발, 안전한 해체를 위한 규제 방향 및 법제도 등 인프라 개선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패널토의에서는 방사선과 관련이 없는 시설에 대해 해체승인 전이라도 해체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의 필요성 등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김규성 원전전략기획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발표한 원전해체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라 원전해체 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장희승 발전사업본부장은 “원전해체는 현세대에게 소중한 에너지를 공급해준 원전을 미래세대를 위해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생태계 구성원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고, 한수원은 해체사업의 주체로서 생태계 구성원과 함께 고리1호기와 월성1호기의 해체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해외시장으로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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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혼탄시스템’ 개발 완료최적 혼탄 통한 환경성 · 연소성 ·경제성 향상 나서한국중부발전은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연료비용 절감을 위해 2021년 11월부터 ‘인공지능 혼탄시스템’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2023년 8월 개발 및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사진)화력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연료 중 하나인 석탄은 환경성, 연소성, 경제성 등 각 석탄의 특성을 고려하고 저탄장 설비의 운전 상태, 각 발전소 특성 등을 최대한 반영해 혼합(혼탄)해서 보일러에 공급하여 연소시킨다. 이렇게 다양하고 복잡한 변수를 반영해야 하는 업무를 그 동안 혼탄담당자들의 경험과 수작업에 의존해 왔다.중부발전은 혼탄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난 21개월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각 발전소별 특성에 맞는 ‘인공지능 혼탄시스템’개발을 완료했다. ‘인공지능 혼탄시스템’은 ▲ 빅데이터 기반 혼탄비율 추천 ▲ 저탄장 설비 실시간 반영 ▲ 비상 혼탄 상황 발생시 즉각 대응 등 최적의 혼탄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연료의 연소성·경제성까지 향상시키게 됐다.또한 혼탄 정보와 연소 데이터를 발전소 실시간 성능감시시스템과 연계해 빅데이터 기반 보일러 최적 효율 운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연료사용량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저탄소 사회 구현에 앞장서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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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사내 혁신조직 대상 경영진 소통행사 시행한국중부발전은 17일 중부발전 내 혁신조직인 ‘혁신 에이전트’ 40여 명과 경영진이 참여해 ‘중부발전의 현재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혁신 에이전트’는 미래를 이끌어 갈 주체인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경영현안에 반영하기 위한 사내 혁신기구로, 40대 초반까지의 젊은 차장급으로 이루어진 ‘혁신링커’와 MZ세대를 주축으로 하는 ‘청년이사’로 구성됐다. 혁신 에이전트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의 전사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직군이 전 사업소에 골고루 분포해 근무하고 있다. 이날 소통행사에 참여한 이영조 기획관리본부장은 에너지 전환 대응, 현장 안전 인식 확산, 국민니즈 맞춤형 전력 공공성 제고, 글로벌 발전사업 진출 등 미래에도 지속적·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중장기 경영 계획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혁신 에이전트’와 회사의 경영현안을 공유하고 회사의 중장기 비전과 성장전략에 대해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업무 경험과 노하우 등을 진솔하게 전했다. 이영조 기획관리본부장은“미래의 전력시장을 책임질 젊은 직원들의 경영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혁신 에이전트가 젊은 직원들을 대표해서 전력시장 선도방안,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 등에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전달해주길 바라고 회사 차원에서도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경영 현안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기존 관행에 익숙한 세대와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MZ 직원 간 세대 갈등 해소 및 통합 방안에 대해 혁신 에이전트의 참신한 의견을 물었고 혁신 에이전트는 젊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인식과 생각, 그리고 성과 확대를 위한 개선 아이디어를 격의 없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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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한화컨버전스와 미국 태양광O&M 협력 체결한국중부발전은 지난13일(현지 시각)한화컨버전스 미국법인(이하 한화컨버전스 USA)과 미국 신규 태양광 공동 O&M 수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중부발전 및 KOMIPO AMERICA, 한화컨버전스 USA, 174 Power Global(한화에너지 미국법인) 관계자 다수가 참여했다. 중부발전이 미국 텍사스주에서 개발 중인 350MW 규모 태양광 사업에 양사가 공동 O&M 수행을 위해 본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본 협약식을 통해, 각 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미국 태양광 사업개발, 기자재 조달, 건설, 운영 및 유지보수 등 전 단계에서 지속적인 협력 및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현재 텍사스주 2개의 대용량 태양광 사업 및 캘리포니아주 ESS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발,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2022년 준공한 콘초밸리 태양광 사업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주도적 개발을 진행해 약 1100억원 규모의 국산 기자재 적용 및 수출 성과를 이뤄냄으로써 정부 수출촉진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는데 큰 기여했다. 한화컨버전스 USA는 태양광 및 ESS분야 O&M 전문 업체로, 미국 내 총 1.5GW 규모의 O&M 운영 물량을 확보해 업계 탑티어(top-tier)를 목표로 성장 중이다. 차별화된 엔지니어링 기술력과 자체 개발 IT 플랫폼 ‘HEIS(Hanwha Energy Integrated System)’를 기반으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한화 그룹 재생 에너지 밸류체인의 적극적인 활용과 글로벌 인버터 및 배터리 OEM 업체들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시장 내 인지도 역시 높여나가고 있다. 중부발전은 이번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미국태양광 O&M 시장 진출로, 태양광 분야 사업개발부터 운영까지 全 단계 팀 코리아(Team Korea) 협업구조 구축 및 역량을 확보하여 후속 사업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호빈 사장은 “본 협약식을 통해 미국 신재생에너지 시장 사업 확장을 위한 주춧돌을 마련했다”며 “양사 간 상호 신뢰 및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미국 태양광 사업 공동 O&M 수행 결실을 보기 위해 한국중부발전의 모든 역량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여진 한화컨버전스 USA 법인장은 “이번 협약은 한화컨버전스가 미국 내 O&M 사업 역량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국 재생에너지 분야 전반에서 공동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미국 이외에도 유럽과 동남아 등지에 2023년 말 기준, 약 3.8GW의 설비를 성공적으로 개발·운영 중이며 지난 10년간 해외사업을 통하여 약 2800 억원의 해외사업 순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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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전통시장 살리고 취약계층 노인 봉사활동 전개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어버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노인을 지원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지역 맞춤형 나눔 활동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지난8일 충남 태안노인복지관에서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서부발전 노동조합 본사 지부장 등 10여명은 태안노인복지관을 찾은 취약계층 노인 15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점심 식사를 배식했다고 밝혔다.(사진) 회사는 봉사활동에 앞서 태안노인복지관과 백화노인복지관, 안면도노인복지관 등 지역 노인복지관에 300만원씩 모두 9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이날 세 곳에서 마련된 뮤지컬·사물놀이 등 문화예술 공연과 기념품, 특식 비용에 쓰였다. 서부발전은 5월 둘째 주를 ‘취약계층 노인·소상공인 집중지원 주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지역농산물을 홀로 지내는 노인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 경기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직접 참여했다”며 “서부발전의 나눔 활동이 지역 경기에도 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체적으로 오는 10일 지역 전통시장에서 잡곡 등 3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해 취약계층 노인을 돕는 태안시니어클럽에 전달하고 전통시장 체험행사를 추진 중인 태안서부시장상인회에 100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오는 18일에도 전통시장에서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조달해 태안읍 경로행사에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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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5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심사’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지난7일 밝혔다.(사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작업장, 건설현장 및 시설물 등 위험한 작업환경을 가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역량, 안전수준 및 안전성과 등의 종합 안전관리 능력을 평가해 5단계 안전관리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동서발전은 2019년 시범도입 단계부터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심사에서 △안전경영책임 활동 및 성과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노력 및 성과 △사고사망 감소 성과 및 노력도 등 안전성과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동서발전은 ‘과감한 예산 투입으로 위험요소는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는 최고경영자의 안전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예산이 감축되는 분위기에도 위험설비 정비 및 개보수와 안전교육·훈련·홍보 분야에 예산투입을 늘리며 안전보건을 강화해 왔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적용에 앞서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투자 확대를 위해 안전관리비 운영 절차를 개선하고 노·사 합동 중대재해예방 이행점검 등으로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영문 사장은 “본질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방향으로 안전관리전략을 수립해왔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자율적 안전관리경영체계 확립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안전관리 노력에 힘입어 △2024년 국가산업대상 ESG-안전경영부문 대상 수상 △2023년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23년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안전분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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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제 7기 청년 에너지드림리그 발대식 개최한국중부발전은 지난10일 ‘청년도약을 향한 스프린트, 제 7기 청년 에너지드림리그’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한국중부발전이 올해 일곱 번째로 개최하는 ‘청년 에너지드림리그’는 청년역량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에너지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도를 향상하고 청년 창업의 전문성 증진을 통한 미래성장동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청년 에너지드림리그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리그’와 창업준비팀 및 스타트업(창업 3년 이내)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 리그’로 구성됐다. 지난 3월 말부터 3주의 공모 기간 동안 친환경 에너지 기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기술, 폐자원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미래성장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관련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8개 팀이 선발됐다. 선발 아이디어로는 ‘청년 리그’ 분야의 ‘추락사고 방지 및 최적 대응을 위한 안전벨트 제작‘, ‘드림 리그’ 분야의 ‘패션 업체들의 소각 예정 의류를 활용한 클라이밍 가방 제작’ 등이 있다. 선발팀들은 연구 주제와 관련된 분야의 중부발전 사내 직원과 매칭해 자문을 통해 약 5개월간 아이디어 고도화 및 현실화를 위한 연구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영조 기획관리본부장은 “미래성장을 위해서는 청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이번 청년 에너지 드림리그를 통해 청년들이 혁신적인 미래 성장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9월 말에는 연구결과 최종심사가 예정돼 있으며 성과에 따라 중부발전과 협업해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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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안전설계시스템 고도화 ‘안전설계위원회’운영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달 30일 사전예방형 건설안전혁신 제도인 안전설계시스템(DfS)의 고도화를 위한 안전설계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지난8일 밝혔다.(사진) 이 행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국토안전관리원, 대한건설안전협회 및 한국표준협회 등 각 분야 안전전문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정책에 동참하고 건설안전혁신 선도를 통한 안전한 대한민국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 건설공사 ‘안전설계시스템’을 구축해 건설공사 전체 단계에 걸쳐 설계안전성검토(Design for Safety)를 시행하고 있다. 안전설계위원회는 그 안전설계시스템의 핵심 추진기구로 시스템 체계 구축·고도화와 산하 소위원회를 통합관리하고 있다. 이날 실시된 안전설계총괄위원회에서 올해 안전설계시스템의 주요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돼있는 대규모 발전소 건설사업에 대비해 현장 조직 운영강화를 위한 소위원회도 구성됐다. 문형모 한국남동발전 건설처장은 ”KOEN형 안전설계시스템은 발주자 주도의 안전관리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KOEN형 안전설계시스템(DfS)을 체계적으로 현장에 적용시켜, 건설안전분야 선도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정재욱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사고사례 기반 DfS 고도화 방안“이라는 주제의 안전 특강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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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지역 중기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발대식 개최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본부장 송기인)는 지난2일 하동빛드림본부 어울림관에서 5개의 협력기업, 1개의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모기업과 협력기업간 자율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상호 안전보건 수준 격차를 해소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송기인 하동빛드림본부장은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 처벌법이 확대 적용되면서 소규모 기업들도 높은 수준의 안전보건관리체계 확립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금번 지원 사업을 통해 개별 기업의 안전보건수준이 더욱더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빛드림본부는 2023년 대비 지원규모를 확대해 사외 협력기업과 하동의 지역 중소기업까지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 안전보건용품, 휴게시설 설치비용 등 정부지원금 포함 약 8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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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거동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 ‘방문의료서비스’ 지원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3일 김해시청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기 요양 어르신들의 가정에 찾아가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형 진료서비스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사진) 남동발전과 김해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업하여 운영하는 ‘방문형 진료서비스 사업’은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 요양보험 수급자 어르신들에게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해 진료 및 간호부터 지역사회 돌봄까지 체계화된 의료·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방과 양방 진료를 동시에 시행해 어르신들에게 최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김해지역 기초수급 장기요양 1·2등급 1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종 경영지원본부장은 “본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질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고 국가적으로는 의료비의 과도한 지출을 막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에 대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민·관·공 협업의 지역사회 상생협력 모델 구축과 정부 국정과제인 ‘100세 시대 일자리·건강·돌봄체계 강화’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관·공 협업으로 최초로 시행되는 방문형 진료서비스 사업으로, 거동이 어려운 장기요양자들이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자택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해 고령층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의료비용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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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협력사 수출 설명회 협력사 해외 구매처 발전소 초청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한 해외구매자 설명회를 마련했다. 서부발전은 지난3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필리핀 산 미구엘(San Miguel Global Company) 그룹의 마신록(Masinloc) 석탄화력 발전 관계자들을 초청해 현장 견학, 발전설비 운영 경험 전수 등을 포함한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설명회는 서부발전이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기업성장응답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나온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또한 이 행사에는 서부발전 협력 중소기업인 엘파워텍과 엘파워텍의 해외구매자인 마신록 석탄화력발전이 초청됐다. 엘파워텍은 발전용 가스터빈 부품을 개발‧제조하는 회사다. 이창연 엘파워텍 대표는 “해외 고객에게 국산 기자재에 대한 우수성을 보여주고 신뢰를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라오스 O&M(유지보수·관리) 사업장 등 서부발전의 해외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울 것”이라며 “중소기업 기술마켓 제품에 대한 해외발전소 테스트베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선 기획재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지원 플랫폼인 ‘중소기업 기술마켓’에 대한 홍보도 이뤄졌다. 중소기업 기술마켓은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일괄 지원하는 공공기관 통합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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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안전꿈나무 위한 안전우선! 안전문화 체험행사 개최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지난2일 울산 중구 소재 본사에서‘2024년 안전꿈나무를 위한 안전우선! 안전문화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사진) 동서발전은 어린이날을 맞아 울산광역시 소재 직장어린이집 미취학아동 200여명을 초청해 안전한 생활 습관과 올바른 안전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문화·체험활동을 준비했다. 문화행사 재난안전뮤지컬‘위험해! 백설공주’는 친숙한 동화를 각색해 아이들이 직접 춤추며 참여할 수 있는 형식의 뮤지컬로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여러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른 대처요령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었다. 체험행사 행정안전부 합동‘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에는 동서발전 임직원과 함께 소화기 분사, 심폐소생술, 교통안전수칙 등 재난 대응요령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생활 속 안전을 몸에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문 사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올바른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 인프라 구축과 대국민 안전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안전우선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안전관리등급제 5년 연속 최고등급(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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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세계태권도연맹, 원전 수출에 힘 모은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과 지난9일 서울 소재 연맹 본부에서 원전 수출 지원 문화교류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으로 연맹과 한수원 글로벌 봉사단은 체코, 폴란드 등 한수원이 원전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지역에서 태권도 공연과 봉사활동을 연계한 문화교류 활동으로 원전 수출 기반을 굳건히 하고 태권도 진흥과 발전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정원 연맹 총재는 “k-pop과 함께 태권도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한수원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한수원과 협력해 해외사업의 성공적 수주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 태권도를 통한 국가 간 교류 강화로 k-원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에너지와 문화를 결합한 홍보 활동으로 해외 사업의 성공적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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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 4년 연속 안전관리 최고 등급 획득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이 지난10일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심사에서 2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안전관리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사진) 안전관리등급제가 도입된 이후 올해까지 1등급(이상적인 수준)을 받은 기관이 없어 실질적으로 2등급이 최고 등급인 셈이다. 4년 연속 안전관리 최고 등급은 기타공공기관 중 유일하며, 전체 공공기관 중 6개 기관만이 달성한 의미있는 성과라 할 수 있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4대 위험요소(작업장, 건설현장, 시설물, 연구시설)를 보유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안전관리 능력을 종합 평가해 총 5단계의 안전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사적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을 통한 중대사고 감축을 위해 2020년 6월 도입됐다. 원자력연구원은 2022년도 심사까지는 연구시설에 대해서만 평가받는 심사유형Ⅰ로 분류됐으나 최근 기관의 건설공사 현장이 증가해 2023년도부터 심사유형Ⅱ로 변경됐다. 즉 이번 평가는 연구시설뿐만 아니라 건설현장 안전관리까지 평가에 포함됐으며 심사유형Ⅱ에서 건설현장을 포함해 평가받은 9개 기관 중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원자력연구원이 유일하다. 특히 기관장의 확고한 안전제일 철학을 경영에 반영하여 △중대재해예방 전담조직 신설, △관리책임자 등의 안전평가 결과 인사평가에 반영,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ISO45001) 지속 운영 등의 노력이 인정받았다. 주한규 원장은 “원자력 기술과 연구원이 신뢰와 지지를 얻기 위한 필수 조건은 종사자의 안전과 국민의 안심이다. 앞으로도 연구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매년 심사에서 제기된 개선 요구사항과 권고사항에 대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100% 개선해왔으며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총괄 계획(Plan)수립과 이행(Do), 성과측정 및 점검(Check), 개선(Act)의 PDCA체계를 구축하여 안전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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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마포구 홍대 안심가로등 점등식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9일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 스마트 안심가로등을 설치하고 ‘안심가로등 점등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 한수원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모두 9개 안심가로등 설치 지역을 선정했으며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는 총 23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이번 가로등 설치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것은 물론, 범죄 발생률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가로등은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수원은 2014년 서울 홍제동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전국 75개 지역에 총 3222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별도의 전원 공급 없이 태양광으로 빛을 내는 안심가로등은 일반 가로등보다 1.5배 밝으면서도, 자정 이후에는 밝기가 조절돼 빛 공해 저감에 효과적이다. 또한 충전 기능이 있어 해가 없는 장마철에도 최대 7일 동안 작동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스마트 안심가로등이 범죄는 물론, 인명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국 방범 취약지역에 관심을 갖고 사업을 펼쳐 안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안심가로등 최초로 CCTV, 비상벨, 영상감지센서, 점멸기 등이 결합된 스마트형 가로등을 설치해 주민의 안전과 편의, 관리의 효율성까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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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국민소통 “국민제안 혁신 DESK” 확대 상시 운영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10일 국민과의 경영 소통을 위해 온라인 혁신 제안 플랫폼 “국민제안 혁신 DESK”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 한전KDN의 “국민제안 혁신 DESK”는 국민의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원활히 소통하기 위한 한전KDN의 대표적인 혁신 소통 채널이다.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시범적 운영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 창구 개선 방안을 도출, 올해 보상 강화와 함께 제안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상시 제도화한다. 한전KDN은 제안 포상 등급을 기존 최우수와 우수 2개 등급에 장려를 추가하여 3개로 늘리고 선정된 우수 제안 사항에 대해 포상금도 확대하는 등 보상 체계를 개선 시켰다. 또한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 검토 과정에서 나온 담당 부서의 평가 결과와 유관부서 검토 의견, 제안채택 여부 등 피드백을 전달하는 환류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공공기관의 경영은 국민의 생활과 연관이 있기에 국민과의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제안 혁신 DESK’를 통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기대하며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제안 혁신 DESK”는 국민 누구나 한전KDN의 경영 전반에 대해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모든 제안에 대해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전KDN 홈페이지 “회사소개–혁신경영–국민제안 혁신 DES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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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해외 사업 협력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8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 보건원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해외사업 공동개발 및 투자를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양사는 협약을 통해 해외 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참여하며, 이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교류를 시행하는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해외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의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원전 수출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해외사업에 있어 국가적 차원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며 “양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익 창출을 위해 협력하는 해외 사업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 수소, 재생에너지와 인프라, 스마트시티 등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추가 협의를 통해 협력 가능한 해외 사업을 앞으로 구체화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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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1호기 원전 해체제염 착수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7일 국내 최초로 고리1호기의 계통제염 작업에 착수하며 원전 해체에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수원은 원전 건설과 운영에 이어 해체에 이르기까지 원자력발전 산업 전주기 완성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됐다. 계통제염은 40년간의 원전 운전 중 원자로 냉각재 배관 등의 내부에 침적된 방사성물질을 화학약품을 이용하여 제거하는 해체의 핵심공정 가운데 하나로, 작업자 피폭 최소화와 안전한 해체를 위한 필수 과정이다. 한수원은 이번 계통제염 과정에서 국내 기술진이 개발한 국산 기술과 장비를 사용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번 계통제염 수행 경험을 활용해 국내 해체기술의 실증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확대될 글로벌 원전 해체 수요에 대비해 국내 해체산업 육성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거대한 규모의 해외 원전해체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계통제염을 시작으로, 앞으로 고리1호기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해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고리1호기 해체경험을 통해 해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데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리1호기는 1978년 4월 29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다. 2017년 6월 18일 영구정지하고 그동안 해체를 준비해왔다. 한수원은 지난 2021년 5월 최종해체계획서를 규제기관에 제출했으며 현재 규제기관의 승인 심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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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루마니아 원전 인프라 설계용역 계약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3일(현지시간) 캐나다 캔두 에너지(Candu Energy) 본사에서 캔두 에너지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의 설비개선을 위한 인프라 설계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은 30년 계속운전을 위한 압력관(경수로 원전의 원자로에 해당하는 설비) 등 주요 설비 교체, 인프라 건설 등을 시행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의 안살도 뉴클리어(Ansaldo Nucleare)와 3자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발주사인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와 본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계약은 본계약에 앞서,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 역무의 일부인 인프라(부지기초 강화, 보안시설 및 각종 부대건물) 건설 설계를 미리 착수하는 것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금번 계약을 통해 한국과 루마니아 간 원자력산업 협력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바탕으로 연내에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개선사업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주사(SNN)는 연내에 EPC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추진 중인 상황에서 이번 계약이 사업공정 리스크를 해소하는 한편, 본계약 체결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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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직무급제 공공기관 우수 등급 달성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지난2일 기획재정부의 ‘2023년도 직무중심 보수체계 개편실적 점검 결과’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직무급제는 직무의 특성, 중요성, 난이도 등에 따라 직무의 상대적 가치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임금액을 결정하는 제도다. 공단은 2022년 노사합의를 통한 직무급 도입 이후, 지난해에는 직무 정원제를 도입하고 직무중심의 인사관리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직무급 비중을 기존 14.4%에서 18.8%로 확대하는 등 직무·성과 중심의 보수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체계적인 직무 분석을 거쳐 직무 가치를 반영한 조직·인사 운영계획을 고도화하고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과 직무성과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성돈 이사장은 “청렴한 준법·윤리경영과 직무·성과 중심의 경영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일 잘하고 청렴한 기관을 목표로 국민권익위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87개 공기업·준정부기관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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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캐나다 ARC, NB Power와 SMR 사업 협력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1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SMR & Advanced Reactor 2024 로이터’ 행사장에서 차세대 SMR 개발사인 캐나다 ARC, 캐나다 전력 공기업인 NB Power와 함께 추가 협력을 위한 3자간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한수원은 지난해 이들 기업과 협약을 맺고 ARC가 건설을 추진중인 소형모듈원자로(SMR)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는 더욱 진전된 논의를 위한 실무그룹을 구성하고, 향후 건설될 ARC의 SMR 4기에 대한 시운전, 운영, 정비 및 프로젝트 관리 등에 협력했다. ARC는 차세대 SMR 상용화 기술 중 하나인 소듐냉각고속로(SFR) 노형의 대표 개발사다. ARC-100을 SMR 노형으로 선정,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30년 이내 상업운전을 목표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설계 인허가를 진행 중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국내 혁신형 SMR(i-SMR)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4세대 SMR 시장 적기 진출도 병행 추진이 필요하다”며 “4세대 SMR 개발과 건설 가속화를 위해서는 글로벌 협력은 필수적이며, 캐나다 선도 기업과 한수원의 강점을 통해 협력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원전 부지인 캐나다 뉴브런즈윅주의 포인트 레프루(Point Lepreau) 부지에 캐나다 최초의 SMR 건설을 위한 인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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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체코 신규원전 사업 최종 입찰서 제출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사진)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EDUII)를 직접 방문해 최종 입찰서를 제출하며 “한국은 국내 및 UAE 신규원전 사업을 통해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건설 역량을 보여줬다”면서 “국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2036년까지 신규원전을 준공하겠다는 체코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한수원이 전 세계에서 최적의 공급사”라고 강조했다.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은 두코바니 및 테믈린 지역에 1200MW 이하 원전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체코는 향후 발주사 평가와 체코 정부 검토 등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2016년 체코 정부가 신규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한 이래 지속적으로 체코 정·관계, 산업계, 학계 및 원전 건설 예정 지역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체코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도 돈독히 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원전 예정지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봉사 활동을 시행할 계획으로 지역의 탄탄한 지지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수원이 체코에 제안한 APR1000 노형은 유럽사업자협회로부터 2023년 3월 설계인증(EUR Certificate)을 취득함으로써 원전 설계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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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탄소중립 프론트러너와 ‘기후행동 미래전략 선포’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7일 울산 본사에서 `KEA 기후행동 미래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행사는 공단 임직원의 기후행동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공단 주요 업무의 혁신을 토대로 하는 KEA 기후행동 미래전략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기여도 으뜸 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공단의 의지를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선포식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이사장과 임직원, 상주 협력사, 미래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KEA 기후 행동 미래전략 발표, ▴ KEA 기후 행동 실천 선언 ▴미래세대 전달식 ▴김상협 탄녹위원장 특강(녹색 에너지 전환과 First Korea로의 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공단은 보다 적극적으로 기후행동에 동참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기후행동 전담 부서인 기후정책실을 금년도에 신설, ▴기후행동 제도기반 마련 ▴산업계 온실가스 감축 지원 ▴소비자 주도 이행기반 마련 ▴기후산업 글로벌 진출 등의 기후행동 의지와 전략을 담은‘KEA 기후 행동 미래발전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상훈 공단 이사장은 “오늘의 선포식은 공단 전체, 또 임직원 개개인의 기후행동 이행에 대한 사회적 선언이며 탄소중립 시대의 주역이 될 미래세대에게 기후 위기가 아닌 깨끗한 내일을 전달해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 임직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개개인의 생활 속에서도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기후행동 실천에 적극 앞장서기 선언으로 끄고(OFF), 줄이고(DIET), 없애는(ZERO) KEA 임직원 생활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공단 협력사 또한 이러한 기후행동 생활실천 프로그램에 동참해 공단 모두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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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에너지 효율화 융복합 솔루션 협업체계 구축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지난24일 에너지 효율화 및 신사업 분야 전문기관 간의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울산 중구 동서발전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참여기관은 동서발전과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 메를로랩㈜, 에너지엑스㈜, 에너지절감사업㈜, ㈜제이와이이엔씨, 지에스차지비㈜, ㈜파란에너지, ㈜해줌 등 총 10개 기업 및 단체로 다양한 에너지 효율분야의 선도기업으로 구성됐다. 수요관리(DR), 제로에너지빌딩(ZEB), 가상통합발전소(VPP) 등 각 기관의 중점사업뿐만 아니라 건축, 통신 등 다른 분야와 협업해 △융·복합 솔루션 발굴 △정보·기술 교류 △부가가치산업 창출 △공동 사업모델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문 사장은 “에너지 진단부터 효율인증, 탄소배출권 등 부가가치 창출까지 에너지효율화 산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이 참여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민간기업, 공공기관과 협회 등이 사업영역 한계를 상호 보완하는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국내 최초로 에너지다소비 산업체·대학 등의 에너지솔루션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자발적 에너지효율향상 의무화(EERS) 달성을 위해 사업영역을 확장해 2026년까지 45GWh 전력 수요감축을 목표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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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에너지분야 우수 창업 아이디어 10개 발굴·지원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지난15일 에너지혁신 분야에서 사내‧외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4년 에너지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10개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사진) 동서발전은 △에너지 효율과 절약 △IT기술 △신재생‧신사업 △안전‧환경 4개 분야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동서발전 직원과 학생, 일반인 등 총 129팀이 참가해 총 10개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1위 수상 아이디어는 ‘소멸마을 인접 바다 해(海)상을 활용한 태양광 사업 개발업체 창업’제안이다. 인구 감소 및 고령화가 진행되는 어촌마을의 유휴부지 바다를 활용한 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모델로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소멸위기 마을의 신성장동력을 모색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앞으로도 에너지산업에서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에너지 분야 선도모델 창업기업과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선정된 창업 아이디어를 활용한 창업자 공모를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20팀을 선발해 △창업 교육 △자문 △현장실습 △사업자금 지원 △사업관리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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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공단-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 탄소중립 이행 ESG 협약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5일 대구 수성스퀘어에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탄소중립 이행과 에너지 부문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이행에 발맞춰 에너지 부문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역사회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지원 ▲에너지 고효율 설비 보급 및 지원 ▲에너지 설비 자원순환 활성화 ▲지역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발굴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본 업무협약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손명임)와 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마정호)는 2024년 협력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신재생에너지 설비설치 지원사업‘과 ’지역 에너지 문제 해결 플랫폼사업‘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에너지공단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술지원 컨설팅을 제공하고 한국부동산원은 신재생에너지 설비설치 비용을 부담하여 약 6천만 원 규모의 태양열 설비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손명임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에너지 효율 개선,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필수요소이며 지역 공공기관이 능동적으로 관련 분야의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것은 지역사회 참여 확대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전환에 적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공단은 대구‧경북 지역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함께 노후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 및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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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지역본부 활성화 청렴·안전 실천 결의 다짐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달 25일 울산 본사에서 ‘지역본부 활성화 및 청렴·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공단은 이상훈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배준경 노동조합위원장, 12개 지역본부장, 소속 직원 등 임직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본부장 12명의 공동서명을 통해 ▲지역본부 활성화 ▲검사업무 ‘부패 Zero’ 및 안전관리 강화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분산에너지 시대에 발맞춰 지역본부와 지방정부, 지역의 에너지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에너지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에너지 관련 사업 발굴 및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상훈 공단 이사장은 “이번 결의대회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예방적 차원의 안전관리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열사용기자재검사 등 고객 접점의 현장업무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바탕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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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4대 정유사, 에너지 효율 혁신 업무협약 체결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15일 양재 엘타워 엘가든홀에서 GS칼텍스(주), 현대오일뱅크(주), S-OIL(주), SK에너지(주)와 정유산업 분야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한 “정유산업 E혁신기술협의체” 협약을 체결, KEEP30 정유산업 분야의 기술 공유·적용·확산을 통한 에너지 효율 개선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사진) KEEP30(Korea Energy Efficiency Partnership 30)은 에너지다소비기업 30개와 정부 간 협약을 통해 2023~’2028년 중장기 에너지 원단위 개선을 추진한다. 신부남 공단 기후대응이사는 “정유산업 E혁신기술협의체를 통해 동종업계 간 긴밀한 상호 소통 체계를 구축하여 에너지 효율 혁신 리딩그룹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단은 정유산업 및 유사업종 내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하여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협약기관별 이슈사항 검토 및 벤치마킹사례 발굴 ▲ 벤치마킹 사례적용 및 성과 공유 ▲그 외 국내외 에너지 효율 혁신 활동 및 기술 정보 교류 등 국가 에너지이용합리화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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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공단-안전공사, 분산에너지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13일 전북 완주군 ESS 안전성 평가센터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와 에너지저장장치 및 분산에너지 산업 안전 확보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문적 기술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안전이 담보된 국내 ESS․분산에너지 산업 발전, 민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고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은 ESS 보급 경험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사업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안정적인 ESS 보급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본 협약 체결로 ① ESS 및 분산에너지 산업 활성화 방안 강구, ② ESS 안전관리 및 분산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운영, ③ 재사용 배터리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 교류, ④ 국내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활성화를 위한 민간기업 지원, ⑤ ESS 및 분산에너지 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여 분산에너지 시스템의 핵심 자원인 ‘ESS’의 안정적인 보급을 위한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스토리지 산업육성 분과 간사 기관으로서 ESS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통하여 분산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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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에너지 효율목표 협의체 제1차 총괄운영위 개최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에너지 효율목표 협의체’ 제1차 총괄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총괄운영위원회에서는 산업부, 공단 및 에너지효율 관련 민간 전문가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협의체 운영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아울러 2024년 KEEP 30,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KEEP+ 등 산업부문 에너지효율향상 제도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사업별 중점 추진 방안 및 일정 등을 논의했으며 주요 현안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총괄운영위원회에 참석한 김성완 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지난해 개최한 COP28에서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에너지효율을 2배 높이는 서약에 동참한 만큼 산업부문 에너지효율목표제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협의체 총괄운영위원회의 적극적 활동을 통해 관련 제도를 활성화하고 국가 에너지 효율향상 목표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공단은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에너지효율혁신 및 절약강화 방안’과 ‘제6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2021)’등에 따라 KEEP 30,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KEEP+ 등 산업부문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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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에너지사랑,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발굴.해소 현장방문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지난5일 (사)에너지사랑(회장 유제혁)과 함께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울산 울주군 웅촌면(면장 박은경)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사진) 공단은 웅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신청‧접수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에너지복지 업무 현장 최일선에서 힘쓰는 담당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지난해 26일 노인, 장애인 등 에너지바우처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대상으로 실제 에너지바우처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하나은행 및 (사)에너지사랑과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RPA(로봇자동화기술)를 활용해 최근 3년간 울산지역 내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53세대를 발굴했다. (사)에너지사랑과 협력하여 26가구 대상 방문조사를 통해 세대별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사유를 진단하고 맞춤형 현장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훈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울산에서 시범운영 하고 있는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에너지복지 활성화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특히 현장 접점에서 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에너지바우처 신청·접수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7일 공단은 웅촌면, (사)에너지사랑 등과 함께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대상 중 한 세대를 방문해 창문 단열시트 설치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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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정보문화재단, 혁신형 SMR기술개발사업단 업무협약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센터장 노동석)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단(김한곤 단장)은 지난23일 i-SMR사업단 대회의실에서‘혁신형 SMR의 정보제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i-SMR사업단은 2030년대 본격적 성장이 예상되는 세계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의 선도를 위해 지난해 2월 출범한 전담조직이다. 김한곤 단장과 노동석 원전소통지원센터장은“이번 i-SMR사업단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탄소중립을 향한 세계의 관심사 중 하나인 SMR에 대한 필요성 및 현황, SMR이 가져올 미래 변화 등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여 국민에 알기 쉽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양 기관은 향후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비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의 정보제공 활성화에 대한 협업 필요성을 인식하고 △현안 정보교류 △소통프로그램 개발 △콘텐츠 제작 및 확산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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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루마니아 원전 설비 수주두산에너빌리티는 캐나다 캔두 에너지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용 피더관(Feeder Pipe)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2일 밝혔다. 이번 피더관 수주는 중국과 캐나다 원전에 이어 다섯 번째다. 피더관은 가압중수로형 원전 주요 설비로, 원자로 온도를 조절해 주는 냉각재가 흐르는 배관이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캔두 에너지에 2027년까지 총 1520개의 피더관을 공급할 예정이다. 냉각재로 중수(D2O, 重水)를 사용하는 원전으로 국내에는 월성 원전 2,3,4호기가 해당된다. 중수는 중수소(D, 질량수가 2인 수소)와 산소(O)로 구성되며, 보통의 물보다 분자량이 크다. 캐나다 가압중수로형 모델인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는, 오는 2026년 운전허가일이 만료돼 30년 추가 운전을 위한 설비개선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두산이 공급하는 피더관은 이 설비개선사업에 사용된다. 아울러 한국수력원자력,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리어 컨소시엄은 이 원전의 설비개선사업 3단계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김종두 원자력 BG장은 “이번 수주는 이전 중국과 캐나다 원전 피더관의 성공적 납품 실적과 원전 수출을 위한 정부∙한수원 등의 다각적 지원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이번 프로젝트도 완벽한 품질을 확보해 한국형 원전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 2022년 1.6조원 규모 이집트 엘다바 원전 2차측 건설공사 ▲ 2021년 중국 쉬다보 원전 3,4호기, 텐완 원전 7,8호기의 계측제어 기자재 ▲ 가압중수로형 원전 4기(중국 진산 3단계 1,2호기, 캐나다 포인트 레프루, 브루스 6호기)의 피더관을 수주하는 등 꾸준히 해외 원전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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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홍보관 개설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사진)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다양한 미래 기술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개최되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전력산업 연례 전시회로 공사는 매년 전기전력 안전분야 대표 주자로 참여해왔다. 박지현 사장은 “공사는 급속한 기술 발전과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디지털 정보기술 기반 안전관리체계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해 앞으로도 전기에너지 안전관리 리더로서 책임있는 역할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디지털 전환이라는 큰 주제로 ▲디지털 전기안전관리체계 전환 ▲에너지 전환에 부응한 新전기설비 안전확보 ▲ 고객니즈에 맞춘 안전진단 활성화 ▲가상현실(VR)기반 검사·진단 교육훈련시스템 등을 포함해 올해부터 도입되는 신규 검사제도를 안내하고 공사에서 개발한 고위치 검사용 리프트 및 스마트 안전모 등 최첨단 안전장구도 함께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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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카페 창업 지원’ 첫 결실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26일 전북 정읍시 정우면 농촌마을에 문을 연 ‘청년 카페 Same²’에서 정읍시와 지역농협, 전북 ESG네트워크 소속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창업 1호점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청년 카페 창업 지원’ 사업은 공사가 지난해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전북 소재 10개 공공기관이 ‘ESG 네크워크’라는 이름으로 함께 펼쳐온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하나다. 농촌 고령화와 인구 유출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막기 위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일자리와 창업 공간부터 마련해주자는 취지다. 지역 농산물 소비와 연계해 농가 판로 확대에도 보탬을 주고자 했다. 이날 문을 연 청년 카페 공간은 정읍시 정우면의 농협 폐창고를 재활용했다. 지역농협에서 사업 부지와 투자금을 마련하고, 공사를 비롯한 도내 공공기관들이 사업비와 창업 컨설팅을 지원했다. 박지현 사장은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을 최선의 해법은 청년들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일”이라며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이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카페에서 판매할 각종 빵과 디저트 제품들은 지역 농산물(쌀, 밀)을 구입해 만든다. 제빵과가 있는 도내 특성화고와 연계해, 일을 배울 수 있는 인큐베이팅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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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 국내 전기설비기술기준 한 단계 더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산업계의 기술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기술 및 동향을 공유해 전기설비기술기준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는 오는 6월 19일부터 3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SETIC 2024(전기설비기술기준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 지난 2003년부터 개최돼 올해 22주년을 맞은‘SETIC’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반영하고 국내·외 전기산업계의 기술 개발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며 전기산업 현장의 안전과 안정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는 행사 내실화와 최신 정보 교류 확대를 위해 전년보다 2개 분야를 추가한 총 12개 분야의 기술세미나와 56개의 주제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오는 6월 19일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이병준 대한전기학회장의 특별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기술기준 및 KEC의 전기산업계 정착과 보급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및 협회장상·공로패·감사패가 수여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신산업분야인 MVDC 기술개발 현황, 전력계통, 청정화력, ESS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 기술 동향 및 현안을 확인할 수 있으며 탄소중립 시대 에너지저장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수력 양수발전의 국산화 전략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기화재 예방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아크차단기에 대한 국제 표준 및 이슈 현황 등을 교류할 수 있는 국제 전기 기술세미나와 지진으로부터 발전소 안전 확보를 위한 전력산업 구조·내진 기술세미나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본격 시행 3주년을 맞은 한국전기설비규정(KEC) 현장 적용 안정화를 위한 전기, 발전, 신재생 등 KEC 기술세미나도 개최해 기술기준 및 KEC 최신 제·개정 사항에 대해 공유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SETIC은 전기산의 발전 및 산업계 교류의 장으로 거듭난다”며 “올해 행사에서는 국내 전기산업계가 우리 기술기준을 통해 세계 시장 진출 및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기협회는 사용자 이해를 돕기 위한 KEC핸드북을 발간하며 KEC현장 적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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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회장, 대통령 비롯 루마니아 정부 발주처 주요 인사와 면담루마니아 첫 SMR 발전소(소형모듈원전) 건설을 추진하는 루마니아 클라우스 요하니스 대통령이 두산에너빌리티의 SMR 제작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루마니아 클라우스 요하니스 대통령이 지난24일 경남 창원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요하니스 대통령을 비롯해 루마니아 외교부 루미니타 오도베스쿠 장관, 에너지부 세바스티안 이오안 부르두자 장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 코스민 기차 사장, 루마니아 SMR 사업 발주처인 로파워(RoPower)의 멜라니아 아무자 사장 등 루마니아 정부 및 발주처 주요 인사들과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루마니아가 건설 추진하는 SMR 사업을 위한 생산시설을 시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루마니아 로파워는 도이세슈티 지역에 위치한 폐쇄된 석탄화력발전소 부지에 총 462MW 규모의 SMR 발전소를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뉴스케일파워의 77MW급 SMR 6기가 사용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에 핵심 주기기인 원자로 모듈을 제작, 공급할 예정이다. 창원 본사에 도착한 방문단 일행은 단조 공장, 원자력 공장을 찾아 뉴스케일파워 SMR 단조소재, SMR 제작 전용 설비 등을 살펴보고 향후 프로젝트 일정을 점검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980년대부터 쌓아온 검증된 원전 주기기 제작 경험과 PM-HIP, 전자빔용접 기술 등 SMR 혁신 기술을 지속 개발하며 제작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요하니스 대통령은 “오늘 두산을 방문해 SMR을 포함한 원자력 기술 관련 생산시설을 확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루마니아는 청정에너지 산업계에서 공급망을 구축해 지역내 탈탄소화를 이끌고자 한다. 세계적인 선진 기업과 협력하고 파트너가 되는 것은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고 루마니아의 미래 에너지와 경제를 굳건히 하는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지원 회장은 “뉴스케일파워와 견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혁신 기술 개발 등SMR 제작 역량을 꾸준히 고도화하고 있다”며 “루마니아 첫 SMR 제작을 위한 준비도 면밀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루마니아의 안정적인 청정에너지 공급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투자사들과 함께 뉴스케일파워에 지분투자를 하며 핵심 기자재 공급권을 확보한 바 있다. 2019년 뉴스케일파워 원자로 모듈에 대한 제작성 검토에 착수, 2021년 완료하며 현재 모든 기자재 제작 준비를 마친 상태다. 뉴스케일파워 SMR은 지난 2020년 SMR 모델 중 최초로 미국 원자력 규제 위원회(NRC)의 설계인증을 받았다. 루마니아 SMR 사업은 현재 부지 정비 작업 중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 달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수출입은행과 국제개발금융공사를 통해 약 5조4천억원(40억달러)의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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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카자흐스탄 발전소 현대화사업 추진두산에너빌리티가 카자흐스탄에서 노후 발전소 성능개선과 환경설비 구축 등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및 한전KPS와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24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카자흐스탄 순가트 예심하노프(Sungat Yessimkhanov) 에너지부 차관, 한전KPS 김홍연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PS는 카자흐스탄의 알마티(Almaty), 파블로다르(Pavlodar), 아스타나(Astana), 토파르(Topar) 발전소에 대한 타당성 조사(feasibility study)를 통해 환경설비 구축과 발전소 성능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부문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발전소 환경설비, 성능개선 기술은 대기오염 감소를 위한 카자흐스탄 정부의 노력에 부합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한전KPS와 함께 친환경 발전사업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카자흐스탄 남부 심켄트 지역에서 1조 1500억 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으며 2015년 3400억 원 규모의 310MW급 카라바탄(Karabatan) 복합화력발전소를 수주해 2020년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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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 97억원, 순이익 80억원 기록LS에코에너지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S에코에너지는 올 1분기 잠정으로 매출 1799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24일 밝혔다.(사진)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64억원에서 약 2%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3억원과 6억원에서 각각 약 84%와 약 1,24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5.4%) 모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다. 회사 측은 “유럽과 싱가포르 등에 대한 초고압 케이블의 수출 증가가 매출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며 “지난 해 감소했던 북미 통신케이블 수출도 회복세에 있다”고 말했다. LS에코에너지는 매출의 30% 이상을 수출에서 거둔다. 최근 덴마크에 3년간 약 3051만 달러 규모의 케이블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전력망 확충이 진행되고 있어 전선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 해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은 최근 미국 해저케이블 사업 투자에 대해 9906만 달러의 지원을 받게 됐으며 LS에코에너지를 통해 유럽과 베트남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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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덴마크에 초고압 케이블 공급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가 최근 덴마크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지난11일 밝혔다.(사진) 220kV급 지중 케이블로 1300만 달러(약 176억원) 규모다. 북해 ‘토르 해상풍력단지’와 연결하는 내륙의 전력망 조성에 사용된다. LS에코에너지는 2017년부터 덴마크에 케이블 수출을 시작, LS전선과 함께 덴마크 초고압 케이블 시장 1위로 자리매김했다. 회사 측은 “케이블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LS에코에너지는 LS전선이 1996년 베트남 내수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했다. 현재는 유럽, 북미 등에 대한 수출이 매출의 30%를 차지하며, 베트남의 주요 수출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해상풍력단지 건설과 노후 전력망 교체, 데이터센터 건설 등으로 전선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압 케이블의 수출 확대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르 해상풍력단지는 덴마크 최대 규모인 1GW급으로 항구에서 22km 떨어진 북해에 건설된다. 2027년 준공, 약 1백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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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시설 현장점검 추진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은 지난3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시설인 전북 전주시 여의동 사전투표소(여의동 주민센터)를 찾아 전기설비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사진) 공사는 지난 2월부터 사전 투표소를 포함, 전국 1만 8천여 개소의 선거관련 시설(투·개표소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수행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국가 중요행사인 국회의원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전설비와 부하설비, 비상발전기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박지현 사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투・개표소 시설에 대한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표 당일에는 전국 약 250여 개표소에 현장 대기인력을 배치해 유사시 발생할 전기사고에 대해 신속히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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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美서 ‘또’ 수주 1100억 규모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대한전선이 미국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미국에서 약 1100억 원 규모의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사진)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수주를 확보함에 따라,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약 2000억 원의 누적 수주고를 올렸다. 이는 미국 진출 후 가장 높은 성과를 냈던 2022년 연간 누적 수주(약 4000억 원)의 절반을 1분기 만에 달성한 것이다. 미국은 전기 사용량 증가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망 수요가 지속 늘어나고 있어, 올해 역대급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남동부에 위치한 플로리다 지역의 전력량 증가에 대비해 노후 전력망을 신규 전력망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기존 케이블을 제거하고 230kV급 초고압 전력망을 풀 턴키(Full Turn-Key)로 공급한다. 풀 턴키는 전력망 설계부터 케이블 및 접속재 등 자재 생산, 전기공사, 토목공사, 테스트까지 일괄 수행하는 사업 방식으로 높은 기술력과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요구한다. 대한전선은 미국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 특히 노후 전력망 교체 사업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안해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점이 주효했다. 실제로 지난해 연말에 수주한 뉴욕 프로젝트에는 미국에서 특허를 받은 신개념 포설 방식을 투입해 도심에 최적화된 시공 기술을 선보였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미국은 AI(인공지능) 및 반도체 증가, 신재생 에너지 확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노후 전력망을 교체하는 대규모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며 “수년간 북미 전력 시장의 주요 공급자로서 뛰어난 성과를 내 온 만큼, 시장 확대 추세에 맞춰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전선은 이번 수주를 통해 미국에서 진행될 노후 전력망 교체 사업에서 추가 수주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의 송전 전력망은 50% 이상이 설치 40년을 경과한 노후화된 상태로 교체 주기를 초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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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상임감사와 함께 중간관리자 청렴‧윤리 간담회 시행한전KDN 감사실은 지난9일 나주에 있는 한전KDN 본사 3층 다목적실에서 본사 부장급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렴‧윤리 간담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사진)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 주관으로 진행된 간담회는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통한 조직 혁신과 상호 존중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처장급 간담회 이후 두 번째 시행된 계층별 청렴‧윤리 실천 공유 간담회다. 특히 조직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함으로써 회사의 지속 성장과 청렴문화 정착에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한 활동으로 중점 시행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본사 부장급 보직자 약 60명이 참석해 조직 혁신의 저해 요인 및 개선·예방 대책, 청렴문화 정착 방안 등을 자유롭게 토론했으며 김문호 상임감사는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현재 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혁신·청렴윤리 활동에 대한 상세 설명과 보직자에게 바라는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는 인사말로 “부장급 중간관리자는 조직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솔선수범과 조직의 융합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책임지는 주체”라며 “중간관리자 각자가 수동적 업무행태를 지양하고 창의적 업무 자세를 견지하며 조직 혁신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상임감사 주도의 ‘상임감사 청렴 특강’과 ‘2024년 노사 합동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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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 농번기 배 열매솎기 일손돕기 참여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8일 농번기를 맞이해 나주시 부덕금계길 소재 농가 배 솎기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원 등 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농가 배솎기 작업에 참여하여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었다. 농가주는 “꽃 핀 뒤, 비가 자주 내려 생기는 배 검은별무늬병(흑성병)으로 피해가 발생해 곤란을 겪을 시기에 자원봉사가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지역 사회 농민들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자원봉사센터에서 물품 지원과 나주시 농업정책과와 사회복지과, 에너지신산업과, 미래전략과, 이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손수 마련한 간식을 제공해주어 직원들이 좀 더 즐겁게 일을 진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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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2024년 울산옹기축제 자원순환 체험 지원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인 제24회 울산옹기축제에 자원순환 체험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사진) 울산옹기축제는 8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옹기를 주제로 특화시킨 국내 유일의 축제다. 옹기를 전통방식으로 제작하고 있는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장인들의 옹기 만들기 시연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흙을 밟고 옹기를 빚어 구워 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동서발전은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옹기축제에서 새활용연구소와 함께 폐플라스틱 정크아트 전시, 폐플라스틱 병뚜껑 새활용 고래치약짜개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주민과 함께한다. 축제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을 모두 재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축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문 사장은 “울산지역 대표적 전통문화축제인 울산옹기축제에서 시민들과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 상생의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10월 울산세계산악영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임직원들과 울산 시민들이 모은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수건과 안전조끼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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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청렴혁신TF 본격 가동 “부패취약 요소 즉시 조치”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지난2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구성한‘청렴혁신 TF’킥오프 미팅을 갖고 청렴다짐 퍼포먼스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 이성규 상임감사가 직접 주재한 이날 킥오프 미팅은 본사 처․실장 전원을 비롯해 전국 60여 개 사업처‧소장도 화상으로 참여하는 등 1직급 이상 부서장급 고위직이 모두 모여 뜻을 함께했다. 미팅에서는 부패취약 분야를 도출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세부실천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등 고위직 주도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쌍방향 소통이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참석한 본사 부서장이 킥오프 미팅 종료 후 각자 휴대폰에 청렴서약 문구를 새기고 영상에 비추는 청렴혁신 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청렴도 향상에 역량을 결집할 것을 다짐했다. 한전KPS는 향후 청렴혁신TF 활동을 통해 전사 역량을 동원해 부패취약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강력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규 감사는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조직 내에서 이른바 깨진 유리창인 부패취약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임기응변이 아닌 제대로 즉시 조치해야 할 것”이라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고위직이 솔선수범하여 윤리경영과 내부통제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전KPS는 이성규 상임감사 취임 직후인 지난 2월 청렴혁신 원년의 해 선포식을 갖고 최근까지 상임감사 주관 고위직 대상 내부통제·청렴·윤리 공감교육 신설, 제5기 청렴옴부즈만 위촉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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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협력 직거래장터’ 개장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본사 앞 광장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제품판매·홍보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상생협력 동행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사진) 직거래장터에는 수공예, 친환경 먹거리와 업사이클링(새활용)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33개 업체가 참여하고 추억의 뽑기 경품 행사 등 지역주민과 임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상생협력 동행 직거래장터’는 2022년부터 울산 중구지역 소상공인, 사회적경제조직, 혁신도시 공공기관, 중구청이 협력하여 소상공인과의 지역상생발전의 기회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장터는 지난 3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4월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이어 동서발전에서 3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4차, 5차 장터는 오는 6월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석유공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영문 사장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이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장터에 많이 방문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비롯한 사회적경제조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상생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3월 6일 울산시 중구,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복지공단,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자협의회와 울산 중구청에서 상생협력 동반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소상공인과 소통 강화, 행사개최 비용·시설 지원 등 소상공인,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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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지역 아동 학습환경 개선 ‘사랑의 울타리’ 후원금 전달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가 주변 지역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울타리 사업’ 후원금 5천8백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전달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22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고리스포츠문화센터 홍보관에서 기장군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곳의 센터장과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울타리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사랑의 울타리 사업’은 저소득가정 및 차상위가정 등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후원으로 미래 꿈나무들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기장군 지역아동센터 10개소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야외 문화체험 활동, 학습교재 및 교육용 비품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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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바라 봄, 함께 봄’ 발달장애인 사회체험활동 지원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지난17일 울산지역 발달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봄나들이를 함께했다고 밝혔다.(사진) 동서발전 임직원들은 지난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평소 외출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38명과 버드파크·봄꽃길 산책, 빵 만들기와 카페 주문해보기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은 발달장애인들이 평소에 하고 싶지만 혼자서는 하기 힘들었던 활동으로 봉사활동 참여자들이 발달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도록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구성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발달장애인 친구들과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청각장애인들의 재능을 발굴해 석탄재 도자기 기능인 5명을 양성하고 석탄재 도자기 제작·판매 전문 사회적기업인 모비딕의 창업을 돕는 등 지역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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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보령방조제 갯벌생태계 복원 및 블루카본 조성한국중부발전은 지난16일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갯벌에 블루카본 조성을 위한 염생식물 식재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행사에서는 보령시, 보령해경, 보령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남연구원, 소영어촌계 등 지역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방조제 인근 갯벌에 칠면초 모종 및 종자 약 1만4000본을 식재해 갯벌생태계 복원 및 블루카본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카본’은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말하는데, 산림과 같은 육상생태계보다 탄소흡수 속도가 최대 50배 이상 빨라 최근 국제사회에서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염생식물이 서식하는 염습지는 비식생 갯벌에 비해 최대 4.7배 많은 탄소를 흡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해 해안의 종 다양성을 증가시키는 등 해양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부발전은 작년 5월 10일 보령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남연구원 등과 블루카본 개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부터 사업대상지의 지질조사, 생태환경조사를 시행하여 생착 가능한 염생식물 종과 식재 구역을 선정했다. 조사결과에 따라 약 1ha 면적에 칠면초 군락지를 조성해 갯벌의 생태환경 및 경관을 개선하고 식재 과정에서 어촌계 등 지역주민이 참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빈 사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생태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 가치를 공유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올해 10월에도 제주도 신촌리 앞바다에 해조류 등 바다숲 조성을 위한 인공어초도 설치할 계획이며 갯벌생태계 복원 및 블루카본 조성을 위한 염생식물 식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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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맞춤형 육아지원 프로그램 시행 놀이·문화체험 지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16일 정부의 출산·육아지원 정책에 부응하고자 2자녀 이상의 다자녀 한수원 가족을 대상으로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 한수원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의 하나로 올해부터 시작된 육아지원 프로그램은 반복되는 일상과 육아에 지친 부모와 자녀를 위한 놀이·문화·역사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부모에게는 잠시나마 육아 스트레스에서의 해방을, 자녀에게는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열악한 원전 주변 지역에서의 특색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육아지원 프로그램이 바쁜 직장생활과 출산⸱육아를 병행하느라 애쓰고 있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작지만 큰 응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알찬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이 행복한 한수원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 2월말 경주시 더케이 호텔에서 다자녀 가구로 선정된 30가구의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처음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고 이후 약 2주 간격으로 한울, 한빛, 고리원자력본부 인근에서 연이어 시행하며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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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노사공동 경영효율화 추진으로 경영위기 극복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지난11일 노사가 공동으로 보수, 인력, 업무, 복지분야의 강도 높은 체질개선을 추진해 경영위기를 적극적으로 헤쳐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사진) 남부발전은 지난해 보수분야에서 직무급 비중을 한층 확대해 그 비중을 18.1%에서 20.4%까지 끌어올렸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직무급 비중을 확대해 직무·성과 중심의 합리적인 보수체계로 개선할 예정이다. 인력분야에서는 지난해 10월 창사이래 최대규모 조직개편을 통해 본사 1단, 4처(실), 11개 부서를 축소하고 본사인력 30%를 감축했으며 저이용률 발전소 조직을 축소했다. 감축한 인력은 AI 전담부서와 신규사업에 재배치시켜 추가 인건비 소요 없이 미래 발전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업무분야에서는 노사공동 업무간소화 TF를 2023년 6월 발족하고 업무 줄이기에 매진했다. TF는 노동조합과 회사가 공동 운영해 직원들이 현장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면서 체감했던 불필요한 업무절차를 제거, RPA기반으로 32개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해 연간 2.3만 업무시간이 절감 효과를 거뒀다. 복지 분야에서는 대대적인 제도 개편을 통해 과도한 복지지출은 축소하고 노사 공동으로 직원 니즈를 반영한 합리적인 복지아이디어를 발굴해 시행 중이다. 또한 콘도 회원권 비활용 자산 매각, 대부제도 축소를 추진했으며 올해 보유 콘도 회원권 중 47%를 반환하고 향후 3년간 59%의 회원권을 반환해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할 예정이다. 이승우 사장은 “한전을 비롯한 전력그룹사의 재무위기 극복을 위해 남부발전도 전사적 경영효율화를 통해 강력한 경영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안정적 전력 공급은 물론 경영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이러한 노력으로 2023년 8월 기재부 복리후생 체크리스트 점검에서 공기업 최초로 45개 항목 모두 준수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영업이익 2955억원, 당기순이익 2,268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으며 발전사 중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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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어린이날’ 맞아 지역 꿈나무 위한 아름다운 동행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 꿈나무들을 위해 맞춤형 지원 활동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지난2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아동 14명을 초청해 현장체험 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 서부발전은 현장체험 학습에 앞서 희망터전, 봄언덕, 예꿈그룹홈 등 태안지역 공동생활가정 세 곳에 연간 운영비를 전달했다. 운영비는 그룹홈 거주 아동의 식사, 건강검진과 심리상담 등 정서 회복에 사용된다. 그룹홈은 부모의 역할 부재로 보호가 절실한 아동에게 가정과 비슷한 환경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저출산 문제가 국가적 현안으로 대두됨에 따라 서부발전은 지역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5월 첫째 주를 아동청소년 집중지원 주간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서부발전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태안사랑어린이집에 태양광 발전기 설치비용을 전달한다. 아울러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민관공이 공동 개최하는 ‘태안 어린이청소년 축제’도 지원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끼페스티벌’과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구성됐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기념일이 많은 5월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집중지원의 달로 지정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아동, 청소년 독거노인, 소상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둘째 주는 독거노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셋째주는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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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2년 연속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상 수상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지난2일,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윤경ESG포럼 주최의 ‘2024년도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윤경ESG포럼은 국민권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윤리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산학·연 각 기업·기관들의 다자간 모임이다.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윤리경영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해 우수 기관상을 받은 공사는 올해도 윤리경영 추진 전문기구인 윤리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운영하고 이사회 국민참관제를 의무화하는 등 윤리경영 운영체계를 강화해왔다. 공사는 또한 매년 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윤리문학공모전과 청렴윤리경영 결의대회를 개최해오며 윤리경영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관심도를 꾸준히 끌어왔다. 지난 3월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극과 강연을 접목한 청렴윤리교육을 펼쳐 큰 호평을 얻었다. 공사는 이날 시상식과 함께 열린 ‘윤경CEO서약식’에도 황호준 부사장이 참석해 공공 및 민간기업 등 100인의 대표들과 함께 ESG경영 실천 결의를 다졌다. 한편 올해 21주년을 맞은 이번 서약식은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주제로 열렸으며 홍보대사 유재석과 김동건 아나운서 등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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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무재해 달성 협력사 합동 전사 안전부서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지난달 25일부터 양일간 경영진과 안전실무 책임자, 협력사 안전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력사 합동 ‘전사 안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안전정책과 중대재해처벌법 최근 사례, 산업재해 대응전략 등을 상호 교류하며 안전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자 시행됐으며 우수안전인 포상,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특강, 전사 무재해 달성 전략과 자기규율 예방체계 정착 노력 등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최근 경향 및 주요 사례를 살펴본 외부 전문가의 안전 특강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기업과 근로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질문이 지속 이어지는 등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심재원 기술안전부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이후 기업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산업안전에 관한 사항을 기업경영의 핵심과제로 격상시킨 것은 긍정적인 성과”라며 “한순간의 방심으로 그 모든 성과와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는 만큼, 현장의 위험 요인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관련 내용을 위험성 평가에 철저하게 반영·공유하여 무재해를 달성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업재해 예방의 핵심 수단인 위험성 평가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가 이어졌으며 안전의식 문화확산을 위한 2024년도 안전교육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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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장애인의 날’ 맞아 이동권, 활동 지원 기금 전달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제 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시설‧단체 후원에 나섰다. 한전KPS는 지난17일과 19일 양일간 차례로 나주시청과 광주시 동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이동권 및 활동 지원사업 ‘KPS-Happy Activity’의 일환으로 각각 후원금 1000만원씩 모두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후원금은 광주 동구장애인복지관, 동구장애인협회, 동구지체장애인협회를 비롯해 나주변화장애인자립생활센터, 나주수어통역센터, 나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나주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나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8개 장애인 시설‧단체에 나뉘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선정은 본사가 소재한 나주 지역을 우선했으며, 특히 중중장애인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지역 장애인 돌봄에 관심을 호소한 김용임 광주광역시의원의 요청에 화답해 이뤄졌다. 한편 한전KPS는 본사를 비롯한 전국 60여개 사업장에서 모두 36억9200만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모두 19개 추진과제로 설정해 시행하는 등 상생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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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우수’ 등급 달성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지난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사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34개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이며 평가 결과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5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한전KPS는 △성과공유 및 협력이익공유 문화확산을 위한 실적 및 노력 △대금결제 환경개선 실적과 노력 △상생협력 문화 확산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 임직원 복지향상 부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3년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원자력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창업·벤처기업 육성, 정비인력 양성 지원을 비롯해 해외원전, 원전해체와 같은 신사업 동반 진출과 원전 일감 공급 확대 등 전방위 지원 및 원전 생태계 상생 활성화 노력이 등급 상승의 배경이 됐다. 한전KPS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안전셰르파 사업’, 중소기업 작업환경개선 및 안전컨설팅 지원 등의 노력이 눈길을 끌었다”며 “이 같은 협렵회사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는 앞서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성과로 이어진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동반성장 평가 등급 상승을 계기로 발전정비업계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가치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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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제25회 기장어르신한마당 축제 지원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가 지난25일 후원하는 ‘기장어르신한마당’ 축제가 기장체육관 주경기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사진) 올해 25회째를 맞는 ‘기장어르신한마당’ 축제는 기장군 관내 가정과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기장군새마을회(회장 박용주)가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관내 어르신 60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경로효친 사상과 노인에 대한 공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있었으며 2부 행사에는 다양한 초청가수들이 출연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어르신 건강체크, 일자리 상담, 미용 코너 및 전통차 시음 등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됐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복지사업 시행을 통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서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차량과 기념품을 지원하고 고리원자력본부 직원 10명이 교통안내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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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9년 연속 동반성장 최고 등급 달성한국중부발전은 지난1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지원계획 및 추진실적을 평가하기 위해 2007년부터 도입됐으며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중부발전은 유일하게 9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창의‧선도적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등 9개 분야 49개 지표에 대한 세부활동 결과와 중소기업 대상 체감도 조사를 종합 반영하여 등급이 부여되는 이번 평가에서 중부발전은 ‘공공기관 최초’로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참여하면서 수탁기업 338개사의 동행기업 참여를 유도하고 8건의 연동 약정을 체결한 점과 2차 이하 협력사에 대한 ‘상생결제 활성화‘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발굴-개발-홍보-수출’로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을 통한 발전분야 로봇생태계를 조성한 결과 ‘제1회 윈윈 아너스’에 선정된 점과 수요자인 중소기업 중심의 다자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필리핀 등 아세안 국가 전력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도전한 점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호빈 사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 임직원들과 중소기업들의 극진한 정성과 노력이 있어 ‘동반성장 9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지금의 결과에 쉽게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해외동반 진출과 수출확대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지속성장을 든든히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제로 2023년 일본,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지원한 결과, 해외동반진출 관련 협력기업의 수출액이 2250만 달러에 달하는 등 단절된 글로벌 공급망을 복구하고 실질적 해외판로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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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협력업체 가족들과 함께 하는 힐링콘서트 개최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8일 원전 산업계 모두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한수원 임직원과 협력업체가 함께하는 한마음 힐링콘서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사진) 특히 직원뿐 아니라 협력업체 가족들도 함께 행사에 참여해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첫 번째 공연은 지난달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한수원 본사와 협력업체 직원 및 가족 등 약 700명이 자리한 가운데 개최됐다. 공연에서는 온 가족이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올드팝과 인기가요,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펼쳐졌으며 인기 밴드인 ‘한상원밴드’와 여러 객원 보컬들이 참여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청렴 캠페인도 함께 시행하며 한수원과 협력사들이 청렴 실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수원은 또 오는 23일에는 영광, 5월에는 울진에서 각각 한빛원자력본부 및 한울원자력본부, 협력업체의 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황주호 사장은 “원전 생태계 발전을 위해서는 원전산업에 종사하는 모두의 소통과 화합이 중요하다”며 “마음으로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 참여 문화공연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예술과 문화 혜택을 누릴 기회가 적은 원전 주변 지역에서 원전 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그 가족들까지 공연에 참여해 진정한 화합의 장이자 소중한 문화생활이 됐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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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도시농업의 날 맞아 ‘친환경 나눔 텃밭’ 조성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지난11일 ‘도시농업의 날’을 맞이해 임직원 30명과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 회원 20명이 함께 모여 친환경 나눔 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사진)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는 도시 텃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운영되는 비영리단체로 울산광역시 지정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 기관이다. 봉사에 참여한 동서발전 직원은 “농업의 가치와 친환경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계속해서 텃밭을 가꾸어 내가 기른 농산물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친환경 나눔텃밭은 북구 화봉동 소재의 1,000㎡ 규모로 친환경 비료와 생분해 비닐, 소금, 식초 등 천연 농약을 이용해 조성되며 땅을 갈지 않은 상태에서 파종하는 방식으로 흙 속에 저장된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탄소 저감에도 효과적이다. 수확된 친환경 농작물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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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제40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KPS(사장 김홍연)는 지난달 28일 광주전남혁신도시(전남 나주 소재)에 위치한 본사 창조홀에서 일반 투자자 등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0기 한전KPS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김홍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한전KPS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수없이 많은 위기를 극복한 지난 40년의 저력을 바탕으로 지속성장 기업으로 도약하는 미래 100년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業의 확장’을 통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완벽 정비를 통한 고객가치 제고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지속성장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등 3건의 주주보고와 함께 제40기(2023회계연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그리고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건의 의안이 상정됐다. 특히 한전KPS는 이날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국내외 경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매출액 1조 5230억 원, 영업이익 1975억 원, 당기순이익 1618억 원이라는 재무성과를 달성해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한편 한전KPS는 주당 2158원의 결산배당을 오는 26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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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사장 “협력사의 강소기업 발돋움 새 동반성장 모델 개발할 것”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정부가 진행한 동반성장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지난15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동반성장 평가는 동반성장,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과 노력을 통한 문화확산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다. 동반성장 9개 분야 49개의 지표에 대한 세부활동 추진 결과와 중소기업 대상 체감도 조사를 종합 반영한다. 서부발전은 ‘CEO 동반성장 현장경영’과 ‘찾아가는 기업성장응답센터’ 등을 통해 협력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이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썼다. 구체적으로 50인 이하 중소 협력기업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도록 위험성 평가기법을 전수하고 중대재해 취약 분야를 중점 발굴해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발전 기자재 국산화 지원, 발전데이터 기반 디지털 창업기업 육성, 공공기관 협업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판로 지원 등 서부발전 고유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노력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박형덕 사장은 “서부발전의 중소 협력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새로운 동반성장 사업 모델을 개발해 실질적 지원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올해 상생결제를 통한 대금지급 3조원 달성, 협력기업 기술유출 방지시스템 구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시스템 구축 등 협력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UAE 마스다르와 동반관계 강화 한국서부발전은 국내 최초로 중동에서 수주한 대규모 태양광발전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 상대인 아랍에미리트(UAE) 전력공기업과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서부발전은 지난2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UAE 신재생에너지 투자 공기업인 마스다르(Masdar)와 ‘아즈반(Ajban) 1.5GW(기가와트) 태양광 사업 적기 준공을 위한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아즈반 사업은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동쪽으로 70km 떨어진 부지에 약 1조원 이상을 투입해 발전 용량 1.GW의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초대형 신재생에너지 발전 건설 프로젝트다. 마스다르는 서부발전, EDF-R과 아즈반 사업의 주요주주다. 서부발전과 마스다르는 아즈반 사업 외에도 UAE의 새 태양광 프로젝트인 카즈나(Khazna) 1.5GW 사업, 그리고 수소·암모니아 생산사업과 관련한 정보를 나눴다. 서부발전은 UAE 태양광발전과 연계해 만든 수소·암모니아로 오는 2030년부터 태안발전본부에서 암모니아 혼소 발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모하메드 알 셰히(Mohammed Al Shehhi) 마스다르 이사는 “서부발전의 기술력에 감탄했다”며 “특히 진취적인 사업 비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서규석 사업부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마스다르의 남다른 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아즈반 사업을 바탕으로 중동 시장에서 신재생에너지, 수소 사업 확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다르는 태안발전본부를 찾아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등 화력발전 설비와 수상 태양광 발전설비를 둘러보고 서부발전의 안전사고 예방, 설비 운영 기술을 공유받았다. EDF-R과 UAE 카즈나 태양광 입찰사업 JDA 서명 한국서부발전은 프랑스 국영전력사와 1.5GW(기가와트)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태양광 입찰사업을 따내기 위해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서부발전은 지난21일(현지시간)UAE 두바이에서 프랑스국영전력회사(EDF‧Electricite de France)의 신재생발전 자회사인 EDF-R(EDF-Renewables)과 ‘UAE 카즈나(Khazna) 1.5GW 태양광 입찰사업 공동개발협약’(JDA)에 서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과 프랑수아 다오(Francois Dao) EDF-R 수석 중동아프리카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JDA는 서부발전과 EDF-R이 지난 2023년부터 오만 마나 500MW 태양광 입찰사업, UAE 아즈반 1.5GW 태양광 입찰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쌓은 신뢰 관계의 결과다. 올 상반기 UAE에서 진행되는 카즈나 1.5GW 태양광 입찰사업에 공동 참여해 다시 한번 초대형 사업을 수주하자는 양사의 의견이 일치했다. 카즈나 1.5GW 태양광 입찰사업은 UAE 아부다비 정부가 서부발전이 수주한 아즈반 1.5GW 태양광사업에 이어 추진하는 초대형 태양광 프로젝트다. 오는 2027년 알 카즈나(Al Khazna) 지역에 준공돼 30년간 운영된다. 사업 수주 시 서부발전은 높은 신용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당 사업에서 금융조달, 설계·조달·시공(EPC) 협상 및 발전소 유지정비(O&M) 등을 맡는다. 아울러 국내 기업과 주요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협업도 수행한다. 프랑수아 다오 EDF-R 수석 중동아프리카 부사장은 “지난 몇 년간 양사가 맺어온 관계가 연이은 수주로 보답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UAE 카즈나 태양광 입찰사업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규석 사업부사장은 “양사는 오만 마나, UAE 아즈반 사업 성공을 통해 중동시장에서 높은 경쟁력과 상호 간 시너지를 잘 보여줬다”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은 중동시장 연속 수주 경험을 살려 UAE 카즈나 사업과 후속 사업에서도 결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이번 공동개발 협약을 시작으로 오만, 쿠웨이트 등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굵직한 재생에너지·그린수소 사업 개발을 추가로 진행해 글로벌 에너지기업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석탄발전 폐지 대응 협력사 근로자 역량 강화 한국서부발전은 석탄화력발전 폐지 계획에 따른 발전소 협력사 근로자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기관과 협력한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28일 충남 태안군청에서 태안군,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석탄화력발전소 협력사 근로자의 역량 강화 지원 협력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태안발전본부 협력사 직원의 노동 전환, 직무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안발전본부는 오는 2025년 말 태안석탄화력 1호기를 시작으로 단계적 폐지에 들어간다. 폐지설비를 대체할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가 공주, 구미 등에서 건설 중이다. 서부발전은 태안발전본부 상주 협력사를 상대로 교육수요 조사, 성과분석, 사업 참여 지원 등에 나서고 태안군은 충남도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연계·협력 지원, 사업 홍보 등을 담당한다.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은 사업계획 수립 지원, 회의체 운영 등을 맡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근로자의 업종 전환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 진행 등을 수행한다. 협약에 따른 협력사 근로자 지원사업은 서부발전과 태안군이 조성한 ‘정의로운 전환기금’을 활용해 추진된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의 선례가 될 뜻깊고 시의적절한 협약”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태안군 등 지역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2021년 한전산업개발, 한국발전인재개발원과 ‘공정한 에너지 전환 준비를 위한 하이테크 전문인력 양성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석탄취급설비 근로자 253명에게 79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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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안전문화 확산 추진 안전경영활동 박차 7년 연속 중대재해 무재해 달성 목표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을 통한 안전사고 Zero화 달성을 위해 “2024년도 안전문화 확산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한전KDN은 “관리,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마인드 UP!”을 기조로 정하고 산업재해 예방 강화 및 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총 15개 과제를 선정했다. 한전KDN의 “2024년도 안전문화 확산 추진 계획”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등 정부 정책에 부응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중점의 안전경영에 목표를 두고 ‘관리적, 참여적, 협력적’ 안전문화 확산을 추진 전략으로 삼았다. ‘관리적 안전문화 확산’은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 및 산업안전 강조기간, 사고취약시기 예방활동 등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 및 홍보활동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전KDN은 지난 2023년 총 37회의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노후화된 사무실 환경개선 및 현장투입 차량 고임목 설치 등 총 75건의 현장 불안전 요소를 발굴해 조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참여적 안전문화 확산’은 전 직원과 대국민, 협력사 직원 등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것으로 다양한 공모전과 이벤트를 통해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정착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력적 안전문화 확산’은 개별적 안전활동을 확대한 것으로 인근 사업소와의 릴레이 안전홍보 챌린지, 안전점검의 날, 안전보건 혁신 경진대회 등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기 위한 현장 작동성 강화 활동을 담고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전체 구성원이 인식하지 못한 안전경영은 그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면서 “17년 연속 중대재해 무재해 달성과 3년 연속 산업재해 발생 Zero화를 위해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20·30세대의 지지와 실천 비전 달성 매진 한전KDN이 지난22일 회사 비전의 달성을 위해 20·30세대의 적극적인 지지와 실천에 집중하는 공감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한전KDN은 지난 2021년 회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이라는 2030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30 비전의 효과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미래 핵심 세대라 할 수 있는 20·30세대들의 공감과 참여가 필수라고 정의하고 20·30세대 직원들이 회사 비전 달성을 위해 직접 제도를 개선하고 제언할 수 있는 ‘2030 Vision Planner’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전KDN은 지난 2년의 ‘2030 Vision Planner’ 운영을 기반으로 새롭게 ‘2030 Vision Supporters'를 출범해 청년 직원들의 회사 비전과 전략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국민에게도 알릴 수 있는 내재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천하는 공감경영을 유지해 왔다. 한전KDN은 2024년을 맞아 2년의 성과 위에 한 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진화시키기 위해 전략 인지·이해 단계에서 확장된 전략실행 관련 제도의 개선으로 회사 변화와 발전을 직접 이끌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 회사 성장의 핵심 주력이 될 20·30세대 직원들의 경영참여를 통해 전략 공감대를 확보하는 것에 주력하겠다”며 “직원들의 직접 참여와 개선을 통해 뚜렷한 성과를 창출해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개선된 한전KDN의 ‘2030 Vision Supporters’는 ▲비전2030 전략 알리미 ▲경영전략 공유시스템 구축 ▲비전·전략 인식도 및 만족도 조사 등 그간의 실천에 대한 환류와 새로운 실천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 창출에 더욱 매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20·30세대 직원들을 미래의 회사 키맨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한전KDN은 지난14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FKI타워에서 개최된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모범적인 경영활동으로 산업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경영 확산에 기여하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 한전KDN은 독자적인 KDN Eco-Life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회용컵 사용, 플로깅 캠페인, 폐전산제품 친환경처리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생활 속 환경보전 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또한 협력기업 ESG경영 도입지원, 일자리 창출 PR챌린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동반성장 가치를 제고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동반성장평가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은 현재보다는 미래세대를 위한 기업경영의 필수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과제 발굴과 고도화로 지속가능경영 가치 실천을 선도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ESG분야별 체계적인 전략 수립과 실행뿐만 아니라 에너지ICT 전문기업의 특성을 살린 친환경 사업 확대와 다양한 사회적 가치활동 실천으로 ‘2023 글로벌스탠더드 ESG경영대상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제룡산업과 협력 OPGW 신형 금구류 개발 추진 한전KDN이 지난13일 한전KDN 본사 10층 회의실에서 제룡산업(대표이사 박종태)와 가공 HVDC(초고압 직류송전, High Voltage Direct Current)용 금구류 개발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주욱 한전KDN ICT기획처장과 금의연 제룡산업 연구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한전KDN의 이번 협약은 OPGW(광섬유 복합 가공지선, Composite Fiber Optic Ground Wire) 공사 관련해 HVDC 신형철탑 도입 및 고강도 시설 운용에 필요한 신형 금구류 개발과 현장 적용에 필요한 기술 교류 등 공동사업 수행을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신형 OPGW 금구류 개발에 대한 인·물적 가용 자원 공유 △개발된 금구류에 대한 표준화 제안 △공동 주관·주최 전시·컨퍼런스 행사 참가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이주욱 한전KDN ICT기획처장은 “제룡산업과의 공동 연구 추진이 세차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양사의 협력과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금구류 단가계약을 통해 원할한 OPGW현장 공사의 진행이 가능할 수 있었던 과거의 상생을 넘어 새로운 내일을 위한 노력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국가 산업에 근간을 마련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의 현장 시공 기술과 제룡산업의 금구류 전문 제조 경험을 합해 우리나라 송전철탑환경과 현장 여건에 맞는 금구류를 개발함으로써 금구류 국산화 및 품질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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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美 우라늄 농축역무 공급사 센트루스와 원전연료 공급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의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센트루스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협력의향서는 법적 구속력을 지닌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서로의 협력의사를 표시하는 문서를 말한다. 이번 협력의향서는 지난해 4월 체결한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한수원과 센트루스 간의 우라늄 자원안보 및 원자력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사업 목표를 담고 있다. 이 협력의향서로 한수원은 원전연료로 사용되는 농축우라늄의 공급사를 다변화함으로써 연료수급 안정성을 높이게 됐다. 동시에 미국 내 우라늄 농축 능력을 재건하고 있는 센트루스와의 전략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한-미 원자력 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트루스는 미국 원자력안전위원회(NRC)로부터 차세대 원전과 SMR 등의 연료로 사용되는 고순도저농축우라늄(HALEU) 생산 허가를 획득한 유일한 기업이다. 특히 센트루스는 지난해 11월 미국 오하이오 주 파이크턴에 있는 시설에서 20kgU(킬로그램우라늄)의 고순도저농축우라늄 초도 생산에 성공,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미국 에너지부에 입증하기도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을 통해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에 대한 구체적 논의에 착수하고 향후 원전연료 공급망 협력사업 확대를 통해 사업협력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로써 한수원은 기존 상용원전뿐만 아니라 미래원전에 필요한 연료 또한 선점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 세계 최대 심포지엄 참석 한국수력원자력이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회인 ‘WM 2024 심포지엄’ 사무국의 초청으로 지난 11일부터(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한수원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수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직모듈형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모델’을 소개했다. 현재 해외에서 상용화된 모델은 원통형의 캐스크(cask) 형태로, 이번에 한수원이 개발한 수직모듈형은 기존 모델에 비해 안전성과 경제성이 매우 탁월해 지진뿐 아니라 대형 항공기 충돌에도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 심포지엄에서 두산에너빌리티 등과 팀코리아를 구성해 방사성폐기물 분야 특별세션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팀코리아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과 원전 해체 분야 기술개발 현황 등을 소개해 세계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이번 WM 심포지엄에는 전 세계 방사성폐기물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방사성폐기물 특성 분석 및 운반, 운영 및 해체 폐기물 처분, 그리고 원전 해체 및 환경복원 등 다양한 주제의 논의를 진행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방사성폐기물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한수원이 개발한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모델의 해외 수출을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협력 및 공동 네트워크 구축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14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법제연구원(원장 한영수)과 ʻ원전 분야 법제 협력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ʼ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자력 생태계 강화·안전 분야의 법률 검토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교육 협력 및 공동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각 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ʻʻ원전 분야 법제 협력과 연구 활성화를 통해 원전 생태계 및 원자력 안전관리 체계의 법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더욱 힘쓸 것ʼʼ이라며 ʻʻ한수원과 한국법제연구원은 서로의 역량을 결집해 안전 분야 제도 등을 꼼꼼히 살펴 원전 안전성을 더욱 높이겠다ʼʼ라고 말했다. 보다 강화된 재난관리 및 협력체계 구축 안전관리 고도화 전략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달 12일부터 이틀간 경주 드림센터에서 ‘2024년도 상반기 전사 안전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보다 강화된 재난관리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관리 고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수원의 원자력, 수력·양수 분야 재난 및 산업안전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해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했다. 또 재난 상황의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행동매뉴얼개선추진(안)과 스마트안전시스템 도입을 위한 디지털 기반 플랫폼 구축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어 재난관리 강화방안(훈련, 자원)에 대한 토의를 통해 재난에 대한 관리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원호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철저한 준비와 예방 활동만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미비점을 살피고 재난 대응체계를 개선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한 한수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 시행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13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2024년 제1차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했다. 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80개 협력사 123명이 참여했으며 원자력 품질보증요건 기초, 코드 및 스탠다드 기초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수강생별 수준을 고려해 일반 및 심화 과정으로 구분했고, 교육 대상을 기존 품질부서 직원에서 실무부서 직원까지 확대했다. 한수원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원자력산업계의 전반적인 품질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경수 한수원 품질보증처장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운영을 통한 원전 이용률 향상 및 원전 수출 등을 위해서는 한수원과 협력사의 품질 확보 노력이 중요하다”며, “모두 함께 품질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수원은 앞으로도 품질교육뿐 아니라 원자력산업계 품질협의회 운영, 협력사 품질수준 진단 및 품질멘토링 등 다양한 품질협력 프로그램을 통한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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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베트남 반퐁 발전소 준공 25년간 운영·정비 역무 수행한국중부발전의 베트남 첫 진출 사업인 ‘반퐁 발전소’의 종합준공식이 지난13일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중부발전 김동준 미래사업단장을 비롯해 사업주인 일본 스미토모 상사, 베트남 중앙정부 차관, 칸호아성 지방 당 위원회 비서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반퐁 발전소는 베트남 중부 칸호아성 반퐁 경제 자유구역 내에 위치한 설비규모 1320MW 발전소로 660MW 2개 호기로 구성돼 있으며 베트남 정부가 보증하고 베트남 전력공사(EVN)와 장기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한 BOT(Build-Operate-Transfer)방식의 사업이다. 중부발전은 지난 2019년 10월 현지 O&M법인 KVPS (KOMIPO Van Phong Power Service LCC)를 설립, 향후 25년간 발전소 운영 및 정비 역무를 수행하며 수익을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반퐁 O&M사업은 중부발전 최초의 베트남 진출 사업으로서 중부발전의 동남아 거점국가라고 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에 이어 아시아 권역 확장에 성공한 사업으로 그 의미가 깊다. 또한 현재 14명의 인력을 파견하여 우수한 발전소 운영 및 정비기술을 발휘하고 있으며 점진적 보직 현지화를 통해 베트남 현지 인력의 발전기술 역량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사업주인 일본 스미토모 상사는 중부발전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중인 탄중자티 사업의 파트너사로서 선행사업을 통해 검증된 중부발전의 O&M능력 및 해외사업 경쟁력을 높게 평가해 본 사업에 우선협상자격을 부여했으며 입찰 없이 수의계약으로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다. 김호빈 사장은“수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중부발전의 해외사업 역량과 투철한 사명감, 책임의식으로 베트남 첫 번째 진출사업인 반퐁 발전소의 준공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었고 현재 운영·개발 중인 해외사업 또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퐁 발전소는 ’19년 8월 착공을 시작하여 건설·시운전 기간동안 COVID-19 사태로 기자재 조달, 인력 수급 지연 등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맞이하였으나 중부발전 직원들과 사업주, EPC, 기자재사의 끈기 있는 노력과 리스크관리 능력을 통해 마침내 종합준공을 달성하게 되었다. V2G 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에 본격 돌입 중부발전은 제주 및 김포 공항에서 전기차 양방향 충전 기술 기반 V2G (Vehicle to Grid) 플랫폼 구축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중부발전은 작년 3월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스마트 충전 인프라 및 V2G 기술을 활용한 시범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 전기차 배터리를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및 가상발전소(VPP)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V2G 기술은 전기차와 전력망을 연결하여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전력망으로 전송하거나 충전할 수 있는 양방향 충전 기술을 의미한다. 이 기술은 전력망의 안정성을 높이고, 전기차 소유자에게는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중부발전이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공항 주차장 충전시설은 전기차 입출차의 예측이 가능해 V2G 사업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며 여행 성수기의 전력 피크 시간에 수요 대응을 위한 V2G 기술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주도는 재생에너지의 출력 제한 문제가 지속되어 V2G가 문제 해결의 중요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 사업에는 한국공항공사, 한국전력거래소, 에너지경제연구원,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SK일렉링크, 에이원파워 등 V2G 서비스 플랫폼 구축, 관련 법제도 개선 연구, V2G 충전소 구축에 있어 각 분야 전문기업이 참여한다. 중부발전은 V2G 자체 기술 및 플랫폼을 오는 상반기까지 개발 완료하고 하반기 김포 및 제주 공항에 V2G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V2G 사업자로서의 위치를 확립하기 위해 규제 완화를 위한 준비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제주에서 시작된 시범사업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내 V2G 자원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고조되고 있다. 한편 중부발전은 또한 V2G 기술을 적용한 V2G-VPP 통합모델을 개발, VPP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현재 중부발전은 전국의 전력중개사업 위한 태양광·풍력 발전 자원을 720㎿ 이상 규모로 모집·운영 중으로 공공기관 1위이며, 특히 제주 지역에서의 VPP 운영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너지분야 최초 CDP Water분야 우수상 수상 한국중부발전은 지난13일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 수자원부문에서 에너지공기업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되어 기업의 환경경영 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금융투자기관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CDP에서는 전 세계 2만3000여개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의 분야에서 공개된 정보를 통해 평가하고 그 보고서를 전 세계에 배포하는데 이에 중부발전은 2023년 CDP WATER 부문 “Leadership A-”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중부발전은 2025년까지 하수 ․ 빗물 등 버려지는 수자원의 재이용율을 70%까지 높이는 ‘ReWater 70’ 로드맵을 수립하여 이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전체 물 사용량 중 20%인 236만톤을 재활용하였는데 이 양은 1년간 국민 2만명이 사용할 수 양이다. 특히 2023년에 충남서부지역이 가뭄주의단계에 진입되는 등, 물부족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에서 수자원공사와 협업하여 보령지역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하천수 약 30만톤을 절감해 농업용수로 사용하도록 했다. 김호빈 사장은 “CDP 우수상 수상은 글로벌 스탠다드에서 바라본 중부발전의 수자원 관리 노력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 라며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탄소중립을 향한 지속적인 노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에너지 공기업으로 책무를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외에도 2050년까지 탄소 중립달성을 목표로 청정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세계 최초로 연간 25만톤의 수소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 사업, 암모니아 혼소 및 수소 가스터빈 실증, 150MW급 CCUS 실증을 추진중에 있다. 발전6사 중소기업 기술마켓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발전6사(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수력원자력)는 지난15일 중소기업의 매출 경로 확대 및 중소기업 기술마켓 활성화를 위해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중소기업 기술마켓 업무협약식’을 시행했다. 발전6사를 비롯한 공공기관들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마켓’이라는 플랫폼을 신규로 구축했으며 우수 제품 보유 중소기업의 매출 판로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중소기업 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하고 등록하여 판매를 지원함으로써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또한 구매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R&D, 정책금융, 디자인, 해외진출 등 분야별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발전6사는 중소기업 기술마켓 정책 활성화를 위해 기관별 전담 부서 신설 및 전담 인력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제품 공모 신청을 한 중소기업 제품의 객관성 및 전문성 검증을 위한 발전6사 공동 심의도 올해 상반기부터 진행하여 정부 정책을 적극 이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자리에서 발전6사 담당부서장들은 기술마켓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였으며 이를 통한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구매하여 발전설비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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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세종연구소, ‘원전 수출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탄소중립 실현 SMR 활용방안 국내 건설 필요성 논의 황주호 사장, 체코 신규원전 세일즈 나서 주요 인사 면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2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세종연구소와 ‘원전 수출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핵비확산 이슈의 공동대응 및 주요국 협력 네트워크 기반 조성, 우리나라 원전산업의 국제적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활동 등 원전 수출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핵비확산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와 관련한 정책 개발을 통해 원전 수출 10기의 국정과제 목표 달성에 힘쓰겠다”며 “한수원이 가진 원자력 전문성과 세종연구소의 외교·안보 연구역량을 결합한다면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나라가 원자력 강국으로서 세계 원자력계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과 세종연구소는 세계 원전 수출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정치·외교적 대응 전략이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수출통제, 외교·안보 등과 관련한 핵비확산 이슈의 선제적 발굴, 해결방안 도출 및 최적의 원전 수출 지원정책 개발을 위해 힘쓴다는 방침이다. 현지서 봉사활동 폴란드와 우호적인 우호적 관계 지속 한국수력원자력과 사단법인 더나은세상(이사장 염진수)이 지난달 30일부터 폴란드 바르샤바 및 한수원이 참여하는 원전 예정지역인 코닌 시(市)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내외 대학생 24명, 한수원 직원 6명 등 총 30명이 참여해 지역 독거노인과 노숙인,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600여개를 만들고 바르샤바 대학 및 코닌의 초중등학교, NGO 기관 등에서 태권도, 풍물, K-pop 댄스 등 문화 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 이들 학교 총 3곳에 모두 13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이번 봉사활동 기간 동안 세계태권도연맹의 태권도 시범단이 폴란드 바르샤바의 사회복지시설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태권도 공연, 품새 지도 등 태권도 알리기를 통해 양국 간 교류 강화에 앞장섰다. 봉사에 참여한 김은수 한수원 사회공헌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폴란드 현지 주민과 한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폴란드 코닌 현지 주민들은 태권도 등 한국 전통 문화공연으로 한국과 한수원에 대한 친밀감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수원은 지난 2023년 처음으로 폴란드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등 폴란드와의 우호적인 우호적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한수원은 2022년 10월말 폴란드 민간발전사인 ZE PAK 및 폴란드국영전력공사(PGE)와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폴란드에 한국형 신규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SR과 감사업무협약 감사업무 역량강화 및 청렴도 제고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달 5일 한수원 본사에서 SRT 운영사인 SR과 감사업무 역량강화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감사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감사 관련 정보 상호교환, 전문분야 감사인력 지원(교차감사) 등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효과적인 반부패·청렴 정책 상호 공유, 우수분야 벤치마킹, 감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통해 청렴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체 감사기구 간의 적극적인 업무교류와 감사역량 제고를 통해 반부패·청렴문화를 내재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혁신형 SMR 국회포럼 성료 국회·산·학·연·관, 지자체 참석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단장 김한곤) 한국원자력산업협회(상근부회장 노백식)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 을)과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 을)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제5회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이 지난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김영식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 이인선 의원, 최재형 의원, 무소속 양정숙 의원 등 5명의 국회의원(가나다 순)이 참석했으며 국회 일정 등으로 포럼에 참석하지 못한 이원욱 공동위원장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내는 등 국회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유관부처 주요 인사와 산업계, 학계, 연구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자력, 특히 SMR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라며 “과기정통부는 올해 혁신형 SMR 개발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혁신형 SMR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세대 핵연료 기술개발에 올해 착수하고, 혁신 운영·정비 기술개발도 새롭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SMR은 미래 원자력을 이끌고 갈 노형이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혁신형 SMR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해외 SMR 시장에서의 성과 제고를 위해 전방위 마케팅을 시행하고 잠재수요국도 발굴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지 주요인사 면담 폴란드 코닌 신규원전 사업 수주 황주호 사장이 지난달 16일부터 이틀간 체코 현지에서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 수주 활동을 펼쳤다. 황주호 사장은 지난17일(현지시간) 체코전력공사(CEZ) 및 체코 산업부를 찾아 한국 원전의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 등을 설명했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수소에너지 등 차세대 기술 개발현황도 함께 소개했다. 이어 밀로쉬 비스트르칠 체코 상원의장과의 면담에서 신규원전 사업의 입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16일(현지시간)에는 체코의 대표 원전 기자재 제작업체 중 한 곳인 두산 스코다파워를 방문해 지난 2018년 맺은 협력 MOU를 갱신했다. 같은 날 황 사장은 체코 플젠에 위치한 서보헤미아 대학교를 방문, 인력양성 및 R&D 공동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우리나라는 2019년부터 체코와 학계 협력을 긴밀히 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또한 프라하체코기술대학교(CTU), 브르노공과대학교(BTU), 그리고 서보헤미아 대학교와 교환학생, 공동연구 및 원자력 에너지 교육 분야 상호 교류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 폴란드 코닌 신규원전 사업은 민간발전사인 제팍(ZE PAK) 및 폴란드국영전력공사(PGE)가 주도해 기존 화력발전소 부지에 신규원전 건설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폴란드는 수도 바르샤바로부터 240km 떨어진 코닌시 퐁트누프 지역에 원전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은 지난 2022년 10월말 ZE PAK 및 PGE와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사업타당성 조사 착수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및 기술교류회 개최 한수원이 지난달 25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전력기술, 한전KPS와 ‘원전 작업종사자 안전성 향상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방사선으로부터 원전 작업종사자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공유는 물론, 전문기술 개발과 종사자들의 안전 관련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한수원은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전 작업종사자 안전성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기술교류회에서는 한국전력기술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과제인 ‘ALARA 분석·평가 프로그램 및 3D-BIM 기반 실감·몰입형 피폭선량 예측진단 통합시스템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한수원을 비롯한 11개의 참여기관 실무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연구과제의 중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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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LX판토스, 재생에너지 도입 녹색물류 실현 지붕태양광 설치500MW 양수발전 2036년 준공 에너지파크·주민복지사업 개발 울산지역 취약계층 LED조명·단열·창호 교체 에너지 복지 지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종합물류기업인 LX판토스(대표이사 이용호)와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물류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LX판토스는 자사 소유의 물류센터를 사업부지로 제공하고 동서발전은 태양광 발전소의 설계·건설·운영 전 과정과 사업관리 및 전력거래에서 총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동서발전과 LX판토스는 태양광발전소 직접PPA를 체결하고 경기도 안산시 시화MTV 물류센터 지붕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직접PPA는 재생에너지를 기업이 직접 구매해 사용할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 등에 비해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LX판토스는 물류센터에서 사용할 재생에너지를 20년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약 1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업이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 달성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 김영문 사장은 “LX판토스의 녹색물류 실현 파트너로서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LX판토스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동서발전의 신재생 사업경험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용호 LX판토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두 회사가 가진 사업역량을 결합한 효과적인 ESG 협업 모델이자 LX판토스가 추구하는 친환경 전환 실천 사례”라며 “국·내외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한화솔루션, 샤넬코리아 등 국·내외 기업과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 체결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태양광 사업개발 △지역상생 대규모 융복합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해 기관 및 기업과 지속적인 협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RE100 추진 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역별 전담부서도 운영하고 있다. 난방시 가습기 사용하기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 ‘팁’ 제안 동서발전은 지난달 24일 영하 8℃의 한파를 기록한 울산고속터미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동서발전 임직원은 울산고속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릎담요 등 체온을 보온할 수 있는 방한용품과 에너지 절약 실천수칙이 담긴 안내문을 나눠주며 △겨울철 실내온도 20°C 유지하기 △전기 난방기 사용 자제하기 △난방시 가습기 함께 사용하기 등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 ‘팁’을 제안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해 1월과 8월에 서울역과 서울 명동 상가 일대에서 진행한 캠페인에 이어 유동인구가 많은 울산고속터미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실천 요령을 홍보하고 동참을 당부하기 위해 시행됐다. 김영문 사장은 “갑작스런 한파가 찾아와 난방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도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절약 방법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일상 속 작은 습관을 바꾸는 방법으로 겨울철 에너지사용량을 절감하자는 취지에서 ‘에너지 절약 꿀팁’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대학 캠퍼스, 에너지 다소비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화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겨울철 주거환경 개선 ‘신박한 에너지정리’ 취약계층 도움 동서발전은 지난달 24일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의 추천으로 울산지역 한부모 저소득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개선공사인‘신박한 에너지정리’를 완료했다. ‘신박한 에너지정리’는 지난 2021년부터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단열·도배·고효율 LED조명·창호 등의 교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서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울산 교육지원청·중부경찰서 등 기관의 추천을 받아 제18호 가정까지 실시했다. 김영문 사장은 “신박한 에너지 정리 사업을 통해 겨울철 에너지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본업과 연계한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12월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차상위계층 250가구에게 2500만원 상당의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하는 등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곡성군과‘곡성 양수발전소 상생협약’체결 동서발전은 전라남도 곡성군(군수 이상철)과 지난달 19일 ‘곡성 양수발전소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서’를 체결했다. 동서발전과 곡성군은 곡성 양수발전소 적기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하부지 저수지 연계 에너지파크 관광사업 개발 협력 등 공동 사업개발 추진 △RE100 산업단지·에너지효율화사업 개발 등 친환경 에너지 확대 △발전소 주변 마을지원, 사회복지사업 개발 등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상호 협력한다. 동서발전은 올해 산업부가 발표 예정인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전남 곡성 500MW급 양수발전사업자로 선정됐다. 동서발전은 경남 산청의 양수발전소를 한국수력원자력으로 이관한 이후 약 13년 만에 양수발전을 재개하게 됐다. 양수발전은 전력수요가 적은 시간대의 저렴한 전력을 이용해 하부 저수지의 물을 상부 저수지에 저장하였다가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시간에 물을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대용량 발전원의 잉여 전기에너지를 위치에너지로 변환시켜 저장하기 때문에 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으로 최근 재평가받고 있다. 김영문 사장은 “곡성군·고치리 마을주민과 수몰지역 주민들 모두가 함께 이뤄낸 쾌거”라며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양수발전소를 건설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3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호남지역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해 조기에 사업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설 음식 직접 포장 저소득층 아동가정 200가구 전달 한국동서발전은 지난7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福) 꾸러미 음식을 전달했다. ‘설 명절 상생 복(福) 꾸러미’는 모듬전, 한우불고기, 떡국 등 설 명절 대표음식을 포장한 후원 물품으로 울산지역 5개 구·군의 저소득층 아동가정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설 명절과 추석 기간에도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총 400가구에 나눔 음식 꾸러미를 지원한 바 있다. 복(福)꾸러미 포장에는 김영문 사장 등 동서발전 임직원 30여 명과 울산 강남·강북 교육지원청 교육장, 울산광역자활센터장 등이 직접 참여해 온기를 보탰다. 김영문 사장은 “설 명절에 모두가 풍성한 음식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8일까지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기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해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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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신성장 동력의 구체적인 청사진 밝히며 지속 성장 강조대한전선이 미래 성장의 비전을 밝히고 투자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지난24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기관 및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한전선의 사업 및 중장기 계획에 대해 투자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사진) 행사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약 30개의 기관 투자자를 포함해 투자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성과 및 중장기 성장 방향성에 대한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전선은 설명회 미참석자를 위해 관련 자료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주요 내용은 공시했다. 글로벌 전력망 호황기, 지역별 맞춤 전략 통해 수주 확대 대한전선은 글로벌 케이블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전망하며, 북미, 유럽, 중동 등 주요 지역별 맞춤 전략을 통해 시장 확대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재 송전망의 70% 이상이 25년을 초과한 북미 지역에서 기존 경쟁력을 기반으로 교체 수요를 확보하고, 신재생 발전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유럽에서는 지난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개발에 성공한 HVDC 케이블을 선보인다. 또한 2026년까지 사업 영역과 지역 및 외형을 확장할 계획을 밝혔다. 해저케이블과 HVDC 케이블 등 High Tech 제품의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그룹과의 시너지를 강화해 신재생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미국, 중동 등에 해외 생산 거점을 추가하고 시공 법인도 지속적으로 늘려 시장을 확보한다. 고부가가치인 해저케이블에 집중 투자해 성장 가속화 신성장 동력인 해저케이블 사업의 중요성과 투자 필요성도 집중적으로 알렸다.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외 기업은 중국을 제외하고 약 10여 개에 불과해, 전 세계적인 수요 확대에 따른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2025년 해저케이블 수요가 지중케이블을 추월하는 것은 물론, 향후 해저케이블의 단가가 지중케이블 보다 약 40% 정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생산 및 시공 경쟁력을 확보해 증가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올해 3월에 해저 1공장 1단계 설비를 완비하고, 2025년 1분기에 2단계 공장까지 준공해 내부망, 외부망 생산 라인을 갖춘다. 해저 2공장은 345kV 외부망과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하도록 2027년 상반기에 건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2공장까지 완비되면 대한전선은 동량 기준 연간 18,000MT (메트릭톤)의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시공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최고 사양의 포설선(CLV)도 매입했다. 이로써 대한전선은 턴키(Turn-key) 경쟁력을 갖춰 해상풍력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동시에 선박 운영 관련 사업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선박 용선 사업, 포설 PM 수행 등 단계별로 사업 확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생산 거점 확보를 통한 글로벌 현지화로 경쟁력 제고 대한전선은 미국, 중동, 유럽 등 케이블 수요가 확대되는 시장에 생산 거점을 확보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도 설명했다. 미국의 서부권을 수성하고 동부권의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500~600억 원을 투입해 현지 케이블 공장 또는 업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사우디는 현지 파트너 기업과 합작하여 생산 공장 인수를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초고압, MV/LV(중저압) 케이블 등을 생산하여 GCC(걸프협력회의) 국가까지 시장을 확장한다. 유럽도 현지 업체 M&A 또는 공장 매입 등을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대한전선 IR 담당자는 “글로벌 전력망 시장이 신재생 에너지의 발전 증가와 인프라 투자 확대 등으로 호황기를 맞은 만큼, 투자자에게 업계 및 회사의 성장성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향후에도 회사의 주요 안건들에 대해 투자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여러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기업 및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전선은 지난 23일 2023년도 연간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2조 8456억원, 영업이익 784억원을 달성, 전년도 대비 매출 16%, 영업이익 63% 상승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218억원에서 207% 확대된 67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08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이고, 매출도 2011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 수치다. 한편 대한전선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5258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확보되는 증자 자금 중 4758억 원은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에 투입하고 500억 원은 생산 현지화를 위해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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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UAE원전사업 성공적 마무리 후속원전 수주기반 구축 4호기 연료장전 완료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지난달 19일 UAE 바라카원전 4호기 연료장전을 완료해 본격적인 운영단계에 진입했다. UAE원자력공사(ENEC)와 한전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E원전 운영사는 지난 11월 16일 원자력규제기관(FANR)으로부터 4호기 운영허가를 취득했다. 4호기는 지난 2015년 7월 최초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으로 2020년 5월 상온수압시험 및 2022년 7월 고온기능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023년 5월 건설역무를 완료하는 등 주요 마일스톤을 성공적으로 달성해 왔다. UAE 바라카원전 4호기는 UAE원전사업의 최종호기로 연료장전과 더불어 단계적인 시운전 공정을 거쳐 2024년 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UAE원전은 한국형 원전인 1400MW급 APR1400 노형으로서 향후 4개호기가 모두 가동되면 UAE 내 5600MW 규모의 청정전력을 공급함으로써 UAE 전력수요의 약 25%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연간 2240만톤 이상의 탄소배출량 저감효과가 예상, UAE 정부가 추진 중인 ‘Net Zero 2050’ 탄소저감 정책 목표 구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3호기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이번 4호기 연료장전을 통해 UAE원전이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한전은 단일 프로젝트로서 세계 최대규모의 UAE원전 건설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아 추가적인 해외원전 수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1~3호기에 이어 4호기까지 성공적으로 가동되면 이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원전도입을 추진하는 많은 국가들에게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4호기 시운전 공정도 순조롭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과 Team Korea 협력사들은 UAE원전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UAE 양국간 원자력 및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2023년 성과 공유와 반성 2024년 준비, 감사인 청렴실천 다짐 한국전력공사 감사실은 지난달 28일 본사 비전홀에서 감사인 70여명이 모여 2023년 감사성과를 공유하고 청렴실천을 결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전에 따르면 회사 여건과 사회적 상황을 고려하여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열린 이 날 행사는 부서별 2023년 실적에 대한 성과 및 반성, 상임감사위원 특강, 감사인 청렴실천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전 감사실은 대규모 누적적자 등으로 악화된 재무여건 극복을 위해 올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경제성 중심의 예방감사로 2023년 투자 및 운영예산의 약 3.4%(4317억원)를 절감했다. 특히 올해는 시대적 이슈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점검을 시행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다양한 안전정책과 제도 시행에도 불구하고 일선 현장에서는 안전관리업무의 급격한 과중으로 업무효율성 저하와 직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졌다. 안전과 생명 최우선의 감사원칙 아래 안전경영 컨설팅 전담부서를 신설, ‘안전경영체계 추진실태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고령·일용·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제정’ 등 25개의 개선사항을 발굴·조치 요구했다. 공공기관 최초로 안전관리 감사자문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안전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작동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전기먹는 하마’로 불리는 데이터센터 전기사용신청 급증에 대한 사회적 염려와, 데이터센터 전력수요의 과다 산정 우려를 사전에 인지해 ‘데이터센터 전기공급실태 특별감사’를 실시했다. 데이터센터 전기사용예정통지 단계에서부터 토지나 건축물의 소유자 동의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와, 실수요 목적이 아닌 고객의 전기사용예정통지를 제한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기간 공급용량을 선점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고객의 전기사용신청을 반려하고 전기사용계약을 해지할 것을 관계 부서에 조치하도록 했다.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전 감사실에서는 산업부에 관련 법령 개정과 ‘데이터센터 설립 권장지구’ 지정 등을 건의, 산업부는 전기를 대량으로 사용하려는 자가 전기를 사용하려는 장소에 소재하는 토지 또는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를 받지 못한 경우 전기공급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최근 입법예고 했다. 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은 “내부에서 미리 정화하지 못하면 더 많은 위기와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며 “한전이 Global Top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무사히 나아갈 수 있도록 감사실이 빛과 소금 역할을 수행”할 것과, “청룡(靑龍)의 해를 맞아 더욱 청렴한 감사인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전은 회사의 위기상황에 해이해지기 쉬운 기강 확립을 위해 주요 부패리스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비위 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처벌하는 등 부패리스크 컨트롤 타워 역할을 충실히 하였을 뿐 아니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보도 중앙의 전주 이설’ 등 적극적 업무처리와 자체 시스템 운영을 통해 국민의 권익보호와 적극행정 실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적극행정 국민신청’우수기관 및 우수직원 분야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 재난구호 성금 10억원 전달 한국전력 김동철 사장은 지난달 21일 서초구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회의실에서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을 ‘2023년 크리스마스씰 모금 캠페인’ 참여의 일환으로 대한결핵협회에 전달했다. 한전은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한전과 전력그룹사의 마음을 담아 재난구호 성금 10억원을 전달, 작년 고성 산불로 파괴된 생태계 복원을 위해 KEPCO숲을 조성했다. 해상풍력 예정지의 어족자원 회복을 위한 치어방류사업 및 노사가 합심해 신안지역 해안 정화 봉사활동을 하는 등 깨끗한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 또한 시각장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개안 수술 지원사업(Eyelove1004)으로 올해 4명에게 새 삶을 찾아줬고 산간벽지 주민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횡성지역 연탄나눔 봉사와 함께 겨울외투도 기부했다. 연말에는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복지 또한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이와 같이 올 한해 한전은 어려운 재무여건 속에서도 ESG경영을 실천하고 K-SDGs(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부응하고자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한편 한전은 경기침체와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과 에너지 복지향상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통행불편 전주이설 적극적 업무처리 공익민원 다수 해결 한국전력공사는 지난달 21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23년도 적극행정국민신청 유공’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및 ‘우수직원(감사실 심지은 차장)’ 2개 부문에서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본 상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민의 권익보호와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적극행정국민신청 업무추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기관·개인에게 매년 수여되고 있다. 적극행정국민신청은 국민이 공무원에게 적극행정제도(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제시, 감사기구를 통한 사전컨설팅 등)를 활용해 법령 미비 또는 불명확 등으로 인해 발생한 공익적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우수기관·직원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적극행정국민신청에 따른 적극 업무처리 여부, 주요성과 및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한전은 적극행정국민신청제가 도입된 이후 ‘국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전주 이설’ 업무와 관련된 13건의 적극적 처리를 통해 공익민원을 해소, 홈페이지 내 ‘적극업무 국민신청’ 자체 시스템 운영으로 적극업무 활성화에 기여했다. 개인부문은 지역본부의 청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적극행정국민신청제 워크숍을 개최하여 제도와 사례에 대해 설명,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적극행정국민신청 간담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대내외 적극행정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한편 한전은 국민의 고충 및 불편을 유발하는 공익적 성격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공공의 이익 실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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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현대건설-KIND,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한 업무협약한국중부발전은 현대건설(사장 윤영준) 및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이강훈)와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인플레이션 방지법(IRA) 발효에 따라 향후 높은 성장성이 예상되는 미국에서 대용량 태양광 및 이와 연계된 발전사업의 개발, 재원조달,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10년 이상 미국 신재생사업 개발 및 관리 경험을 토대로, 최근 3년 동안 텍사스주에서 2개의 대용량 태양광 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개발 및 건설을 완료했다. 특히 2022년 준공된 콘초밸리 태양광사업(160MW)은 한국중부발전이 사업개발 全 단계를 주도적으로 추진한 공공기관 최초 선진국 투자개발형 발전사업으로써 태양광 모듈 및 변압기 등 약 1000억원 이상의 국산 기자재를 적용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국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팀 코리아’구성을 통해,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참여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개발단계부터 건설, 운영 등 사업 전 영역에 걸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인프라 구축 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생산을 통해 해외 진출 국내 민간기업의 RE100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호빈 사장은 “그간 한국중부발전이 쌓은 미국 신재생 사업 역량을 토대로 현대건설 및 KIND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유관기관 동반성장 및 해외 진출 국내기업 RE100 달성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스웨덴 스타브로 및 구바버겟 풍력, 스페인 프리메라 태양광 등 약 400MW 이상의 유럽 신재생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 신재생 사업 영역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3 한국ESG경영대상 최우수상 수상 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18일 ‘2023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는 ESG의 방향성으로 기업과 조직을 경영하는 국내의 우수한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정부 K-ESG가이드라인에 기반해 설계된 평가지표에 따라 기업의 ESG경영 정보 공시자료를 평가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중부발전은 이번 수상으로 국내 대표 에너지전문 공기업으로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재생에너지 중심의 신사업 확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사회적 책임 실천 등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ESG경영 성과를 명실공히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중부발전은 최신 환경설비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2015년 대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85% 저감했으며 중소기업 기술지원 및 판로개척 등 민간 혁신성장 기여로 공기업 최초 8년 연속 동반성장평가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그간 격년으로 발간해 온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올해부터는 매년 발간함으로써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ESG경영 정보를 적시에 투명하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호빈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회사가 자타공인 ESG경영 리더로서 그간 해온 ESG경영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게 된 점에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 현장경영, 친환경성에 기반한 혁신과 기술자립, 신뢰와 참여의 소통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끊임없는 ESG경영 의지를 밝혔다. 청렴실천 다짐, 365일 청렴 중부발전이 되도록 노력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6일부터 2주간 ‘KOMIPO 청렴윤리 주간’으로 정하고 ‘365일 청렴이 스며들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청렴문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KOMIPO 청렴윤리 주간’은 UN이 정한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맞아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반부패청렴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 내부 직원과 협력기업, 지역 주민과 학생에 이르기까지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청렴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 ▲청렴한 인생네컷 ▲내가 바라는 청렴 ▲인권영화 상영 ▲청렴한 내 모습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흥미롭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부발전과 충청남도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 청렴 공모전’ 우수작품 약 50점을 다채롭게 구성해 공정과 상식, 반부패의 의미를 전달했으며 인생네컷 부스에서는 청렴 소품을 활용한 스티커 사진 촬영으로 청렴의 의미와 행복한 기억을 함께 간직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내가 바라는 청렴’ 한마디를 열매 스티커에 작성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한편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영화 상영회도 진행했다. 김호빈 사장은 “이번 청렴윤리 주간을 통해 우리 모두가 생활 속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반부패 가치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최우수등급 획득 양질의 데이터 지속 한국중부발전은 지난15일 정부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제도는 해당기관 전체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체계 및 보유 데이터베이스(DB) 전반의 품질이 기준에 적합한지 점검해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한국중부발전은 공공데이터 체계적인 품질관리계획 수립·이행 및 35개의 데이터베이스 품질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최우수 인증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12일 중앙행정 및 지자체 포함 700여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 행정안전부 주관 ‘23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고점을 받은 바 있다. 중부발전 공공데이터 담당자는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만큼 수준 높은 데이터 품질관리로 국민과 이를 필요로 하는 민간기업에 양질의 데이터를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 사업소 산업위험성평가사 기계·전기분야 10개팀 60명 참여 중부발전은 지난해 11월9일 위험성평가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위험은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사업소 대항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우수사례를 선정·전파하던 기존의 경연 방식에서 벗어나 당일 주어진 안전보건 정보를 토대로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역량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위험성평가는 작업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계획을 수립해 위험도를 낮추는 일련의 과정으로 전 사업소에서 중부발전과 협력기업으로 구성된 10개팀이 참가해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을 제시했다. 심사결과 제주발전본부 더안전팀이 최우수팀에 선정, 서울발전본부 보물찾기팀, 보령발전본부 세이클럽팀이 우수팀에 선정됐다. 이날 대회 우승팀인 제주발전본부 박종경차장은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산업안전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데 도움이 됐으며 다른 팀 발표를 경청하며 미처 알지 못했던 위험요인을 위험성평가에 반영해 더욱 안전한 작업을 실시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호빈 사장은 “작업에 대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제거하는 핵심 수단으로 위험성평가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통한 중대재해 예방에 전사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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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요르단에 혁신형 SMR 타당성 조사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와 상호협력국외 전문가 초청 방사선 역학 연구 국제교류 강화 방침 한수원-한국수출입은행 1조원 규모 금융 지원 프로그램 도입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3일(현지시간)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JAEC)와 요르단에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부속건물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우리나라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혁신형 SMR에 대한 포괄적인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에 상호협력하고 타당성 조사를 공동으로 수행키로 했다.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는 원자력을 활용한 전기 생산과 담수화를 목표로 설립된 총리 직속 기구로, 신규 원전사업 추진 주체다. 한수원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은 물론, 해외 SMR 사업진출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요르단의 원자력 관련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가 발주한 연구용원자로 건설과 시운전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2017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요르단은 현재 천연가스를 중심으로 신재생, 셰일오일 등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대비해 2030년 이후 SMR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에 해외 유력 SMR 개발사들과 기술평가 및 노형 검토 등을 진행하며 2024년 이후 우선협상자 선정을 목표로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사가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연구용 원자로 건설로 맺어진 한국과 요르단의 협력 관계가 혁신형 SMR 건설까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칼레드 토칸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한수원과의 공동협력을 통해 요르단 전력 생산 및 담수화를 위한 혁신형 SMR 배치 가능성과 타당성을 평가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수원은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혁신형 SMR 기술과 SMR 스마트 넷제로시티 모델 등 획기적인 탄소중립 해법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전기출력 170MWe급 일체형 가압경수로형 원전인 혁신형 SMR은 개발 로드맵에 따라 2025년말 표준설계 완료, 2028년 표준설계인허가 획득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도입 위한 양해각서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1일(현지시간)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가 열리고 있는 UAE 두바이 COP28 행사장에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발전자회사인 누산타라 파워(Nusantara Power)와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도입 및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경제성/기술성 공동 기초 조사 ▲R&D 협력을 통한 현지 특화 기술 개발 ▲실무진 협의체(Working Group) 구성을 통한 원자력 분야 인적/기술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한수원은 COP28에서 혁신형 SMR 기술과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 모델을 발표하는 등 획기적인 넷제로 해법을 선보였으며 이번 MOU는 COP28 기간 중 한수원이 맺은 첫 번째 MOU다. PLN NP는 인도네시아 전체 발전용량의 약 28%를 담당하고 있는 대표적인 발전 공기업이다. 현재 주력인 화력발전소를 청정 에너지원으로 대체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해법으로 원자력 발전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황주호 사장은 “이번 MOU는 한수원이 동남아 SMR 신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중요한 교두보”라며 “그동안 한수원이 국내외 원전 운영 및 건설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PLN NP와 함께 인도네시아 탈탄소화에 협력하면서 원자력 부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사선보건원, 방사선 영향 연구 국제세미나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13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방사선 영향 연구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 방사선 전문가 등이 자리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유엔방사선영향과학위원회(UNSCEAR) 프랑스 대표 및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 위원인 도미니크 박사가 ‘저선량 방사선 인체 영향에 관한 최신 국제 연구 동향’에 관한 주제로 강연했다. 도미니크 박사는 강연에서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저선량방사선 영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과학적 근거 마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방사선 영향 연구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키고 국제 교류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1996년 설립된 국내 최고 수준의 방사선보건 전문기관으로, 방사선과 원자력 관련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며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도적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고자 국내외 전문가 초청세미나 개최 및 국제학회 참석 등의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원전 공급망 안정성 강화 위한 금융 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10일 서울 파크원에서 ‘원전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한 금융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원자력발전소의 연료인 우라늄과 핵심 기자재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1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으로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함에 따라 원전 운영에 필수인 연료와 기자재 수급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두 기관은 정기 협의체 운영, 금융시장 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원자력발전소에 특화된 금융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키로 했다. 김형일 투자전략단장은 “이번 협약이 원전 연료와 기자재의 안정적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우수한 원전 건설과 운영 능력에 더해 공급망의 안정성이 한수원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형준 수출입은행 프로젝트금융본부장도 “원전을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에 부응하여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금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녹색금융 활성화 녹색채권 발행 우수기업 환경부장관상 수상 한국수력원자력이 녹색채권의 적극적인 발행으로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지난13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3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녹색채권 발행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한수원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적용한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와 녹색금융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시행한 정부주도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3900억원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녹색채권에 포함된 프로젝트는 태양광, 풍력발전소 구축과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다.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양수발전소 건설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출력 변동성과 간헐성을 보완해 국가의 안정적인 전력계통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형일 한수원 투자전략단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한수원 녹색사업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회사의 탄소중립 경영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색금융 확대를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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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미국서 인류의 미래 위한 SMR 해결책 선보여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 1일부터(현지시간) 양일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진행된 ‘SMR & Advanced Reactor 2024’ 콘퍼런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행사에는 북미지역 주요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 및 단체,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SMR 상용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로이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기조연설과 워크숍, 공급망 관련 세션 등에 참여해 인류의 미래를 위한 해결책으로서 SMR의 역할과 SMR 상용 가속화를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조연설에서 ‘SMR, 새롭게 부상하는 해결책’이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해법에 대해 이야기 했다. 특히 그 해법으로 SMR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에너지 자급도시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로 구현하는 한수원의 탄소중립 비전을 소개하고 SMR 상용화를 위한 한수원의 의지와 국경 없는 협력을 제안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한수원과의 협력 의사를 가진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진행한 워크숍에서는 우리나라가 개발중인 혁신형 SMR(i-SMR)과 한국 원전 공급망의 강점 등에 대해 소개하고 SMR 상용화의 장애물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여해 i-SMR 기술과 SSNC 모델을 세계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세계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최근에는 부산에서 열린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서 기존 도시 대비 에너지 생산 비용이 30% 절감되는 SSNC 구상안을 공개했다. 한수원은 올해도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 참석해 다시 한번 글로벌 무대에서 i-SMR과 SSNC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며 앞으로도 K-원전의 새로운 수출 모델로 세계 시장에서 SSNC에 대한 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전 세계가 탄소중립의 해법으로 SMR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한수원은 SMR을 필두로 SSNC와 같은 새로운 모델을 통해 글로벌 탄소 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 청중들과 함께 한 시간에서는 ‘SMR 공급망 고도화를 위한 과제와 국제협력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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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적자의 늪, 이제 정부와 해결방안 논의할 때다.전 정부 5년 동안 탈원전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정책 등의 실책으로 한국전력을 부실공기업으로 망쳐 2021년 2분기 5조8465억 원, 2022년 32조 원 적자라는 최악의 적자 늪에 빠져 한전은 지난해 매출액 88조2051억 원, 영업 손실 4조5691억 원을 기록했지만, 작년 4분기 매출액 22조5186억 원, 영업이익 1조8843억 원으로 전년 71조2579억 원 매출보다 23.8% 증가한 것은 전기료 인상 효과와 원유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이 잠시 안정되어 연료비와 전력구매비가 하락한 영향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전력은 올해 전력 도매가격 하락 등으로 흑자를 낼 수 있다고 기대했지만, 3개월 만에 또다시 약 10%대의 유가 상승으로 현재까지 누적된 적자가 42조 원에 총부채가 202조4천억 원, 이자 비용만 4조4517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무 부담에 따른 천문학적인 적자 해소 및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잠시 잠잠해진 인플레이션이 다시 최대 경제 현안으로 주목받기 전에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정부 여당은 올 하반기에 한국전력의 누적된 적자 해소를 위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해야 할 때라는 분위기이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전이 원가보다 싼 전기 공급으로 43조 원 규모의 심각한 재무 위기를 겪으면서 경영 정상화의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인건비 감축, 투자 축소, 자산 매각, 희망퇴직, 영업망 광역화 등 25조7000억 원 규모의 재무개선책을 추진 중이지만, 현행 연료비 연동제가 허용하는 +5원을 계속 적용해 총선이 끝난 하반기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재무개선의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전기요금이 추가 인상되어 한전 경영이 정상화되고 국내 경제가 안정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몇 차례 전기요금 인상과 국제유가 등 연료 가격 안정화 추세에 따라 작년 하반기부터 한전 경영 실적이 좀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한전은 이에 자만하지 말고 정부와 국민에게 약속한 자구 노력을 얼마만큼 철저하고 속도감 있게 실천하느냐에 따라 경영 정상화가 빠른 지름길이 되어 적자의 늪에서 한 발짝이라도 벗어날 수 있는 발판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주장하고 있다. 그러므로 한전 경영진은 전 정부가 저질러 놓은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정책 오류 등으로 망가진 영업 적자 늪의 위기를 정부와 원만하게 협의체를 형성하여 지금까지 수년 동안 영업 적자로 인한 고통에도 희생을 감수하며 맡은바 중책을 충실히 이행 해온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라도 더는 경제적인 부담을 안겨주지 말고 경영진이 먼저 희생을 솔선하여 직원들과 상호 공생(共生)하는 좋은 모습을 국민은 기대하며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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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엔지니어링 체계 혁신 전문가 자문위원회 개최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11일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원전산업계 전문가와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운영 엔지니어링 체계 혁신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한수원의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 경과보고 및 전문인력 양성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엔지니어링 체계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엔지니어링 체계는 원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길”이라며, “선진화된 엔지니어링 체계를 우리 환경에 맞게 적용해 초격차 원자력 경쟁력을 갖추고 나아가 운영체계도 수출 품목의 하나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16일 고도화된 설비 관리 체계인 ‘엔지니어링 체계’로 조직을 전환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8월부터 사내외 원전 전문가들로 자문위원을 구성하고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과 완벽한 정착을 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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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희 이사장, 봄철 재생에너지 현안 전력수급상황 특별 점검한국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이 지난2일 제주본부를 방문하여 제주지역 재생에너지 현안과 이에 대응한 전력수급상황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사진) 정동희 이사장은 “제주지역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는 이제 간헐적 단계를 넘어서 일상화에 가까운 만큼 날씨 변동이 심한 4월, 5월에 수요급감과 재생에너지 발전량 급증에 상시 준비 태세를 갖추고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계통 위기에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제3연계선 건설 후 그동안 접속 대기 중이던 재생에너지의 신규 접속 시점을 예의 주시하여 안정적인 연계선 운영 준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주문했다. 작년 제주지역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는 120여 차례 발생하였고 상당수가 봄철에 집중된 만큼 계통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재생에너지 규모는 987MW로 증가하여 중앙급전 발전설비 910MW를 초과하여 제주지역 주전원(主電源)으로 급부상했다. 이에 정부는 전력시장 제도개선 제주 시범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도 중앙급전 발전원과 같은 위상과 책임을 부여하여 안정적인 전원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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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신입사원 입사 첫날 새활용 화분에 따뜻한 마음 전달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의 지난달 27일 2024년 신입사원들이 ‘폐플라스틱 활용 새활용 화분’으로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며 의미 있는 입사 첫날을 보냈다고 밝혔다.(사진) 총 121명의 동서발전 신입사원들은 본사에서 새활용 화분에 공기정화식물을 식재한 뒤,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희망 문구를 담은 팻말을 적어 울산 중구 소재 어르신들(121가구)에게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발전 신입사원은 “입사 후 첫 시작을 함께하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문 사장은 신입사원 환영사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기업을 이끌어 갈 미래세대로서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에너지 전환과 지역상생의 노력으로 국민과 직원이 함께 행복한 회사가 되도록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달 28일 신입사원 입사식을 열고 300여 명의 신입사원 가족들을 초청했다. 가족들은 회사 구내식당을 체험하고 ‘사장과의 대화’시간을 보내는 등 앞으로의 회사 생활을 함께 응원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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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위기에 처한 한전 적자의 늪 직원들 희생요구는 정답이 아니다.애초 한국전력은 국제사회로부터 우량 공기업으로 인정받아 왔었지만, 문 전 정부의 탈원전,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정책 등의 실책으로 순식간에 경영 전체가 쑥대밭으로 초토화되 민간기업이었으면 벌써 부도로 파산했을 법한 한국전력이 2021년 2분기부터 2년여간 쌓인 47조 원이 넘는 연속 적자의 영업 손실로 총부채가 사상 처음 201조 3500억 원에 하루 평균 131억 원 상당의 이자를 치르게 하는 한전 경영악화의 위기를 맞게 했다. 이로 인해 지난 수년간 한전 부채비율이 단 2년 사이 2.6배 높아질 정도로 계속 증가하면서 한전의 영업적자가 2021년 5조2000억 원, 2022년 32조6000억 원, 2023년 3분기까지 약 6조5000억 원으로 계속 증가하는 적자경영 위기 속에 한전 부채는 계속 늘어나 대규모 영업이익이 장기간 특출하게 발생하지 않는 한 경영정상화가 쉽지 않아 적자의 늪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며 전문가들은 전망하며 우려하고 있다. 하물며 선조들이 피땀 흘려 일구어 놓은 원자력을 시샘이라도 하듯 문 전 정부는 한시적 5년 단임 정권이라는 것도 잊고 일부 소수 비전문가의 짧은 식견으로 원전이 친환경적이지 않다며 고리원전 1호기를 영구폐기한 후 탈원전 대체에너지로 태양광과 값비싼 LNG 발전 등의 정책에 이어 지지율 하락에 미칠 여론 악화를 의식해 5년간 전기요금 동결로 한전 경영을 더 악화시켜 우량 공기업인 한국전력을 부실 공기업으로 망쳐놓은 문 전 정부 핵심인사들은 누구도 반성과 사과 한마디 없이 천문학적인 빚을 국민에게 떠넘겨 아직도 국민의 분통을 터뜨리게 하고 있다. 이를 두고 윤석열 정부는 경영위기에 처한 한국전력에 강력한 구조조정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특명으로 취임한 김동철 사장은 9년 연속 영업적자로 누적된 악성 채무의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임직원 급여 삭감과 부동산 핵심 건물 매각 등 25조 원 규모의 자구안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잘못된 전 정부의 탈원전 등 에너지 정책으로 한전 경영적자가 초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자금난에 처한 한전은 전기를 팔아도 원가의 70%밖에 회수하지 못해 작년 32조6000억 원 적자에 이어 지난 상반기도 10조6000여억 원이 넘는 적자로 한전은 전기요금 인상이 국민에게 큰 부담감을 안겨주게 되고 있다. 결국, 지난날 신의 직장이라는 선망(羨望)의 소리가 무색할 정도로 이젠 급여 삭감에 이어 돌아오는 급여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희망퇴직 위로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전 직원을 상대로 성과급 반납 동의서와 그동안 전 직원에게 지원금 명목으로 설·추석에 각 40만 원 지급과 회사·노조 창립기념일 10만 원 지급 등과 유급 휴무도 없애겠다며 직원들의 잘못으로 한전 부채가 발생한 것처럼 국가로부터 주어진 복지혜택마저 무시된 채 부채청산에 동참해야 한다는 희생요구로 직원들 불만과 반발이 소리 없이 거세지고 있는 분위기이다. 이에 각계각층 관련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한국전력 경영진은 국가가 지정해준 직원들의 근로 복지 기본법을 훼손하지 말고, 한전 부채로 국민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문제점 등의 책임 있는 자구책과 구조조정을 실행하기에 앞서 매년 수천억 원에 달하는 한전공대 출연금 등의 문제점과 문 전 정부의 탈원전으로 전력생태계가 쑥대밭이 되면서 발생한 한전 부채청산을 위해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국민 부담과 맞는바 업무에 충실했던 임직원들을 부채 청산에 동참하라며 희생을 강요하지 말고 윤석열 정부에 그 실상을 설명하고 한전 부채 손실 등의 해결방안을 국민 동의하에 국가 정책손실 차원에서 한전 경영정상화의 길을 모색하는 정상적인 차별화와 문 전 정부 관련자들의 책임 추궁을 기대하고 있다. 경영정상화를 위한 해결방안과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국민 부담 축소와 한전 부채 청산에 동참하라며 임직원들의 희생을 강요하지 말고 한치의 반성도 없는 문 전 정부 관련자들의 책임 추궁과 에너지 정책 오류로 인한 한전 부채 손실 등의 해결방안을 국가 정책손실 차원에서 한전 경영정상화의 길을 모색하는 정상적인 차별화를 기대하고 있다. 전기요금 인상으로 국민에게 부담시키고 한전 부채 청산에 동참하라며 임직원들의 희생을 강요하지 말고 한치의 반성도 없는 문 전 정부 관련자들의 책임 추궁과 에너지 정책 오류로 인한 한전 부채 손실 등의 해결방안을 국가 정책손실 차원에서 한전 경영정상화의 길을 모색하는 정상적인 차별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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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전직원 대상 청렴교육 시행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지난 6일부터 양일간 본사 코라드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업무수행 바로알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교육은 기관장이 직접 청렴 교육강사로 참여해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유지를 위한 고위직의 솔선수범 다짐과 임직원 청렴, 윤리의식을 강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조성돈 이사장은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서 고위 공직자의 솔선수범과 부패근절이 중요하다”며 “부패방지 법령의 이해와 규정을 준수한 청렴한 업무수행의 생활화”를 강조했다. 한편 조성돈 이사장은 2023년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축하하는 메시지 전달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2024년 한해의 청렴·윤리한 업무수행에 대한 당부도 빼먹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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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청렴은 고위직부터” 부서장 청렴 공감교육 시행한전KPS 이성규 상임감사가 강력한 윤리경영 및 내부통제 구현을 위해 본사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대상 청렴·윤리·내부통제 공감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최근 부서장급 고위직을 대상으로 ‘청렴.윤리.내부통제 공감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사진) 이성규 상임감사가 직접 주재한 이번 교육은 본사 처.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사업장별 처장들이 화상으로 참여하는 등 1직급 이상 부서장급 고위직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과 세부실천방안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는 쌍방향 소통이 활발히 이뤄졌다. 이성규 감사는 교육에서 한전KPS의 청렴 현주소를 위기상황으로 진단하면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올해를 ‘청렴혁신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며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중간 관리자들이 강력한 윤리경영과 내부통제 실천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감사는 이어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조직 내에서 이른바 깨진 유리창인 부패취약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즉각 조치해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전KPS는 이성규 신임 상임감사 취임 직후 설 명절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소통을 강화하고자 ‘상임감사 주관 사업소 현장점검(청렴感패트롤)’을 시행하고 청렴혁신TF를 통한 맞춤형 청렴정책 추진을 계획하는 등 임직원 청렴인식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으로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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甲辰 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2023년 다사다난했던 묵은 잔해들은 떠오르는 아침 햇살의 동해 먼바다로 떨쳐 보내고, 5년 만의 정권 교체로 용산 윤석열 대통령 시대가 열리면서 2024년 甲辰 年은 문재인 전 정부의 탈원전과 무리한 신재생 보급, 5년 동안 전기요금 동결 등으로 민간기업이었으면 벌써 부도로 파산했을 법한 쑥대밭으로 초토화되어 한전 임직원은 물론 한전 가족 모두가 2023년 한해를 힘겹게 보냈었다. 한국전력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적자 누적으로 한전 총부채가 201조 3500억 원에 하루 평균 70억 원, 한 달 약 2천억 원의 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만신창이 빚더미로 전락한 한국전력의 빠른 경영 복구와 함께 힘차게 승천하는 청룡의 힘처럼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국익에 좋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이에 저희 전력산업신문은 2024년 청룡이 힘차게 승천하는 甲辰 年 새해에도 전력·산업계의 지킴이가 되어 “정론·직필”로서 신속하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독자 여러분 곁에 항상 가깝게 있는 전문 언론매체의 소임을 충실히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올 한 해도 전력산업신문 가족 여러분의 변함없는 질책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한 해를 거울삼아 甲辰 年 새해에는 좀 더 성숙한 새로운 각오로 전력 가족 여러분의 더욱 보람찬 결실의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전력산업신문을 사랑해 주시고 애독해 주시는 가족 여러분의 기대와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저희 직원 일동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전력산업신문을 사랑하고 애독해 주시는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8일 전력산업신문 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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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용맹과 지혜를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하여 임직원 여러분 모두 희망차게 날아오르는 한 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해는 점점 더 불안정해지는 국제정세 속에 에너지 산업은 급변하고 그룹사 경영은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등 어렵고 불확실한 경영환경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럼에도 7000억 원대 매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헌신과 노력을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과 노동조합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한전KDN 가족 여러분! 대한민국 경제는 지금 도약과 하강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합니다. 에너지 산업의 역동성이나 한전 및 그룹사의 비상경영 파고 역시 금년에도 여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환위리(以患爲利)”, 근심을 이로움으로 삼는다는 손자병법의 명언처럼 이러한 환경 속에서 위기를 기회 삼아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몇 가지를 오늘 신년사를 빌어 여러분께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더욱 노력합시다.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디지털전환 가속화라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전력그룹사 중심으로부터 벗어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솔루션과 서비스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대전환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해상풍력, 수소에너지, 가상발전소(VPP)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참여와 투자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디지털플랫폼으로 데이터 기반의 新서비스 발굴 및 사업화 확대가 필요합니다. 회사도 이번 조직개편에서 지속성장전략실을 신설하였듯이 신사업을 기획하고 관리하는 데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변화와 혁신은 의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에너지 대전환기를 맞아 지난 30여년간의 전력ICT 경험과 기술력 기반 위에 에너지ICT 시장을 선점하고 이끌려는 의지를 더욱 다집시다. 그리고 열두 개의 띠 중에 유일한 상상속 동물인 용의 해를 맞아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펴고 사업구조 대전환을 위한 발상의 전환과 새로운 시도를 해봅시다. 둘째, ESG경영 선도로 사람과 환경을 위(WE)하는 한전KDN이 됩시다. ESG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필수가치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ICT 역량을 적극 활용해 ESG경영을 고도화할 때입니다. 친환경 에너지ICT 사업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회사의 ICT 기술 자원을 활용한 지역사회 활성화, 중소기업 상생발전 등 사회가치 실현에 앞장서도록 합시다. 아울러 청렴을 기반으로 윤리경영을 더욱 철저히 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체계를 구축하여, 국민에게 보다 더 존경받고 신뢰받는 한전KDN이 되도록 합시다. 셋째, 활기차고 도전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갑시다. 최근 디지털 기술 발달 및 인공지능 시스템 도래와 더불어 조직과 가족이 약화되는 핵개인의 시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서 오는 장점은 장점대로 받아들이면서 조직의 화합과 신뢰, 그리고 협업을 위한 상호소통 노력 역시 지속적으로 전개해야 합니다. 회사는 상호소통을 위한 소통 채널을 더욱 다양화할 것입니다. 아울러 교육, 컨퍼런스, 전시회 등 기회를 최대한 제공할 것이니, 직원분들께서는 적극 참여하고 견문을 넓혀 여러분 자신과 회사의 미래가치 창출에 전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안전입니다. 주변의 작은 위험 요소도 간과하지 말고 개선하여야 일터의 안전은 물론 여러분 가족의 행복도 지켜질 것입니다. 작년에도 AMI 통신망 공사 등에서 사고 예방에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무재해 목표를 달성하였는데,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도 안전교육과 예방활동을 철저히 시행하고 소정의 절차에 따라 업무를 수행함은 물론 새로운 시각에서 위험 요소를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늘 말씀드렸듯이 안전은 경영의 최우선 가치입니다. 모든 직원이 참여하고 실천하며 경영진이 솔선수범하는 자율적 안전 문화가 보다 더 확고해지도록 다 함께 노력합시다. 사랑하는 한전KDN 가족 여러분! 푸른 용의 지혜와 용기로 날개를 펼치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새해 맞으시길 다시 한번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