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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원자력 사이버보안 안전성 확보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30일 경주 본사에서 국가보안기술연구소(소장 황수훈)와 원자력 사이버보안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지난해 3월부터 국가 사이버위기 경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상향되는 등 사이버보안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수원은 국내 최고의 정보보호 전문 연구기관인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원자력 시설의 사이버보안 안전성 확보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이날 전대욱 한수원 경영부사장은 “원자력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양 기관이 원자력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원전 운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앞으로도 원전을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완벽히 보호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국가적 사이버보안 체계 강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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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프랑스에서 협력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협력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프랑스 현지에서 해외판로 개척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사진) 한수원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세계원자력전시회’에 참석했다. WNE는 프랑스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원자력전시회로, 2년에 한 번씩 파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75개 나라에서 약 610개 회사, 1만70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해 원자력 설계, 운영,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전시하고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수원은 발전 5사 및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함께 협력중소기업의 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10개 기업(에너지엔, 프론틱스, 아이넴, 율시스템, 리얼게인, 에너토크, 정우산기, 에코파워텍, 딥아이, 에너시스)이 홍보부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원전 기자재와 서비스 수출 기회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수원은 이외에도 해외 시장개척단을 구성, 7개 협력중소기업(성일에스아이엠, 세아에스에이, 세안에너텍, 에스에프테크놀로지, 영풍산업, 정석케미칼, 파워엠엔씨)의 해외판로 개척 활동을 펼쳤다. 시장개척단은 현지시간 지난 28일부터 양일간 WNE와 유럽 스마트 에너지 산업전인 ENLIT Europe 전시장에서 TUV SUD, SIET, GIHMM 등 유럽의 주요 EPC(설계·조달·시공) 회사들과의 B2B 미팅을 통해 참여기업들의 우수한 기술을 소개했으며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8일에는 ‘한-프 공동역량강화 세미나’에 참석해 Assystem, APAVE, Dassault System 등 프랑스 원전 기업들로부터 프랑스 및 유럽 시장의 동향과 공급망 참여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지난 30일에는 다국적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을 방문, 제품 설명 및 회사 소개를 듣고 B2B 미팅을 진행하는 등 양국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황주호 사장은 “협력중소기업들을 위한 해외판로 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원전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한수원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원전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유럽의 대표적인 원전 운영국으로 세계적인 EPC 회사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자력을 포함한 다양한 발전분야에서 진입 가능성이 큰 시장이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협력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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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동경주 절임배추 16,500포기 복지시설 전달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방폐장 주변지역 농수산물 판로확보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동경주 3개 읍면 지역주민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사진) 공단은 방폐장 주변지역에서 생산된 배추 1만6500포기를 직접 구매해 지역 주민들이 절임작업을 한 후 복지시설 50개소에 전달했다. 또 공단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은 문무대왕면 자비원, 양남면 발전협의회, 사회복지 시설인 해송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동경주 지역 전통에 따라 바닷물을 활용한 배추 절임작업에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26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김장재료인 고춧가루, 마늘 등은 양남면, 문무대왕면과 감포읍에서 생산된 재료를 사용했다. 조성돈 이사장은 “문무대왕면, 양남면, 감포읍 발전협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지역 농수산물 판로지원과 소외계층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방폐물 반입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활용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동경주에서 생산된 배추를 활용해 약 13만 포기의 김장나눔 활동을 펼쳤다. 또 미역, 꿀, 가자미 등의 지역특산품을 활용해 출산산모 지원사업 등 방폐장 주변지역 농수산물 판로확보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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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IAEA 인증 원전해체 심화교육 과정 성료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24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에서 ‘2023년 IAEA 인증 국제 공동 원전해체 심화교육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사진) 원전해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한수원과 IAEA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과정으로 2022년부터 총 4차례 개설돼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원전해체 사업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4번째로 진행된 교육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한수원과 원전해체 산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와 과정 운영을 맡은 IAEA의 실뱅 잔스키(Sylvain Janski) 박사는 “전문지식과 실제 경험이 겸비된 엔지니어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성공적인 원전해체를 위한 핵심 요소로, 이번 교육 수료생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 교육의 정례화에 대해 IAEA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권원택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장은 “국내 원전해체뿐 아니라 세계 원전해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가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면서 “한수원은 원전해체 산업 생태계 구축과 전문기술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외 17명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글로벌 원전해체 사례를 분석하고, 국내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열띤 교육을 펼쳐 교육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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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계속운전 국제포럼 개최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IAEA 원전 관리 관련 국제 네트워크(LMNPP Network) 회원국 전문가들을 초청해 계속운전을 위한 원전 관리방안, 국가별 계속운전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국제포럼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 IAEA LMNPP Network는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회원국들의 원전 계속운전 관련 지식과 원전 가동기간에 따른 열화관리 경험 등을 공유하기 위해 2022년 설립한 국제 회의체다. 이번 포럼은 IAEA의 요청에 따라 한수원이 주관했으며 경주 힐튼호텔 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IAEA,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ANO), OECD 산하 원자력 기구(OECD/NEA) 운영진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중국, 체코 등 19개 나라의 원전 운영사, 규제기관 소속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했다. 장희승 발전사업본부장은 “이번 국제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계속운전 기술력과 철저한 준비 상황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 원전 운영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더욱 안전한 계속운전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60년 이상 계속운전 관리기술’ 및 ‘계속운전 국제적 경험’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의를 통해 안전한 계속운전을 위한 경험과 지식을 나눴다. 또 고리원자력본부를 직접 방문해 중대사고 예방·완화 설비를 둘러보고, 고리 1호기 계속운전 경험 및 2호기 계속운전 추진현황 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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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영국 NDA와 방폐물관리 분야 MOU 체결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지난20일 영국 원자력해체청(NDA)과 방폐물관리 분야 지속적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NDA는 영국 내 원자력시설 해체 및 방폐물관리를 담당하는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DESNZ) 산하 기관이다. 현재 영국 전역의 17개 부지 내 원자력시설 해체와 환경 복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준위방폐물 처분시설 확보를 위해 부지선정 프로세스를 추진하고 있다. Cumbria(컴브리아, 잉글랜드州)에 위치한 NDA 본사에서 열린 양 기관 MOU 체결식에는 공단 조성돈 이사장, NDA David Peattie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공단-NDA 간 MOU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지난22일 런던에서 개최된‘한(韓)-영(英) 비즈니스 포럼’(한국경제인협회 및 영국 기업통상부 공동 주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과 Claire Coutinho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 간 맺은 원전협력 MOU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체결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원전 해체, 중저준위 및 고준위방폐물 관리 분야 등 후행핵주기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기술 협력을 약속했다. 조성돈 이사장은 “방사성폐기물 관리라는 장기적인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양 기관의 공고한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협력의 성과로서 양 국이 방사성폐기물 안전 관리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한 NDA의 David Peattie 이사장 역시 “양 기관 협력을 통하여 후행핵주기 관리사업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 조성돈 이사장은, 양국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한(韓)-영(英) 비즈니스 포럼」에서 원자력 전주기에 걸친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논의에 참여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축적한 경험 및 역량을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함으로써 공단이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나아가 국내 원전해체에 필요한 지식 및 정보를 확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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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환경분야 국가표준 지하수 전문위원회 워크샵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지난16일 개최된 지하수 분야 국내외 표준개발 활동 관련 워크샵을 주관, 2023년도 국가표준(KS) 및 국제표준(ISO) 활동 실적과 향후 계획을 ‘국가표준 지하수 전문위원회’에 보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사진) 공단은 지난 3월부터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지하수 분야의 표준협력기관으로 지정돼 전문위원회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자체 기술위원회를 구성하는 등의 노력 끝에 2023년 한 해 동안 국제표준(ISO)에 부합하는 국가표준(KS) 6건을 제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국제표준화기구 유량측정 기술위원회 산하 지하수 분과 업무를 지원하며, 지난 6월 개최된 총회에서 지하수모델링 개념화와 관련된 신규표준 제안 준비사항을 발표하는 등 방폐물 관리 분야에서 축적한 지하수 조사·평가·모니터링 기술력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공단에서 수행한 지하수 분야 특허 동향 분석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국내외 표준화 공백 기술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지하수 표준개발 로드맵(안)’을 수립했다. 조성돈 이사장은 “지하수 분야 국가표준(KS) 및 국제표준(ISO) 개발 활동을 토대로 부지특성평가 품질보증 체계를 강화해 처분시설 안전성에 대한 대국민 신뢰성을 높이고 지하수 분야 표준을 선점해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4년 5월 경주로 예정된 국제표준화기구 지하수 분과 차기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상세 프로그램(안)을 전문위원들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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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CEO, 향토 강소기업과의 동반협력 강화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황주호 사장이 지난17일 한수원 본사가 위치한 경주의 향토 강소기업인 ㈜동인엔지니어링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사진) ㈜동인엔지니어링은 친환경 금속 마감재 일체형 단열시스템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으로 국내 플랜트뿐만 아니라 일본 플랜트 산업에도 수출하는 등 국내 경제 발전에 한몫을 하는 지역의 대표 우수기업이다. 이날 황 사장은 임직원들과 기업 운영의 어려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장의 제조 현장을 함께 둘러봤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향토기업이 기술개발 및 판로확보 등을 통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의 발전까지 이끌어갈 수 있도록 폭넓은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마련하겠다”며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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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원전 제어밸브 핵심기술 개발 성공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15일 전부 수입에 의존하던 고온/고차압 제어밸브의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사진) 고온/고차압 제어밸브는 원자력발전소 사고 예방을 위해 정밀 제어기능을 수행하는 기기다. 때문에 인증요건의 문턱이 높아 그동안 전부 해외 공급사에 의존해 왔고 국내 밸브 제작사들은 일반용 제어밸브 분야만 공급하고 있어 기술격차가 커지고 있었다. 이에 한수원은 국내 업체들의 기술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지난 2021년 개발에 착수, 그동안의 운전경험, 국내 연구기관의 검증기술 활용, 국내 밸브 제작사의 설계/제작 경험을 유기적으로 융합해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한수원은 앞으로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 기기검증을 수행하고, 인증을 받은 뒤 해당 기술을 국내 기업에 이전하는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고온/고차압 제어밸브 국산화를 계기로 앞으로 국내 원전 밸브 산업계 기술자립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전 산업계 생태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주제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국산화한 밸브는 국내 건설 원전뿐 아니라 해외 수출 원전에도 활용할 계획으로, 밸브 국산화에 따라 호기당 약 30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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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 11회 연속 금상 수상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의 품질분임조 3개팀이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3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에 참가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사진) 특히 원자력발전 회사로는 대회 최초로 11회 연속 최고상을 수상하며 한국 원자력발전 및 수력·양수발전의 품질과 안전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지난 1976년 시작해 올해 48회를 맞이한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 세계의 분임조들이 참가해 우수한 품질 개선 성과를 선보이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나라에서 831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한국 대표로는 한수원을 비롯한 13개 기관에서 27개 분임조가 출전했다. 황주호 사장은 “11회 연속 최고상 수상은 한수원의 엄격한 품질과 안전관리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국민께 더욱 신뢰받는 한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한울1발전소, 월성2발전소와 칠보수력발전소의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1차계통 수질분석 프로세스 개선 ▲냉각재계통 개선으로 노심손상 위험지수 감소 ▲수력발전 공정 개선이라는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