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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기장군 소재 고3 학생 수능 응원 물품 전달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기장군 소재 고등학교 3학년생 1100명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지난13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제일고등학교(교장 한동호)를 찾아 막바지 수능 시험 준비에 열중하고 있는 수험생을 격려했다. 수험생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응원문구와 함께 초콜렛, 에너지바, 음료 등 간식세트로 구성된 응원 물품은 기장군 관내 5개 고등학교(장안제일고, 부산장안고, 신정고, 정관고, 기장고) 3학년 1100명에게 전달됐다. 정재락 대외협력처장은 “자신이 꿈꾼 목표를 위해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만큼 분명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준비한 응원 물품이 지친 심신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고 끝까지 집중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수능 응원 물품 지원 외에도 매년 장학금 지원, 급식 보조금 지원, 아인슈타인 클래스 및 학교육성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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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 핵연료3동 방사능방재 최초훈련 실시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는 지난8일 재난 시 비상대응능력 강화 및 신규 원자력시설의 방사선비상계획과 수행절차 적합성 점검을 위해 핵연료3동 방사능방재 최초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방사능방재 최초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과 ‘원자력사업자의 방사선비상대책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원자력 시설 사용개시 전 비상 대응능력을 점검키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한전원자력연료 신규시설인 핵연료 3동에서 화재에 따른 복합재난과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최익수 사장은 “이번 훈련으로 신규 원자력시설 운영을 위한 법적 요건을 갖춤과 동시에 비상시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실제 사고 발생 시 주변 지역의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비상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훈련은 시나리오에 따라 방재요원의 소집, 방사선 비상 발령부터 사고시설 점검 및 복구대책 수립, 사고 시설 안팎의 방사선/능 측정과 제염, 방사선 환경조사와 영향평가까지 전 과정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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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2023 대한민국 수력 산업·학술 컨퍼런스 개최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더케이(The-K)호텔 서울에서 ‘2023 대한민국 수력 산업·학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수력발전 기술의 국산화 추진을 기념하고, 수력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대한전기학회, 두산에너빌리티 등 산학연 관계자 약 20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수력양수발전연구회 학술대회’, ‘수력발전 기술공청회’ 등 산학연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최근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수요 증가로, 수력 및 양수 발전이 각광 받고 있다. 이에 한수원은 올해 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화천수력 3호기 현대화 사업을 계기로 그동안 해외기술에 의존했던 수력발전 기술의 국산화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2036년까지 양수, 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화학적 배터리를 이용한 에너지 저장시스템) 등 26GW의 에너지저장장치가 추가 건설될 계획으로, 그 규모가 45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에서도 현재 1,392GW인 수력 설비가 2035년 2,054GW까지 증대될 전망이다. 황주호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수력 산업의 전문가들과 기업들이 수력발전 기술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함으로써 수력 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력 기술 국산화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한수원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수력발전 주기기 및 보조기기 등 기자재 국산화를 추진하고, 건설·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력 산업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외 시장에서 수력발전 산업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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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환공,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과 상호협력 MOU 체결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지난6일 경주 본사에서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원장 권병훈)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양 기관은 원전해체폐기물 처리․처분 분야 기술인력 역량강화,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상생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기술 자립과 산업지원을 주도하는 연구기관으로서, 원전해체연구소 및 중수로해체기술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전해체 관련 15개 과제를 수행 중이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한국원자력복원연구원과의 기술 공유를 통해 방폐장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방사성폐기물 관리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해체폐기물 분야에 있어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한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서 해체폐기물관리 인력 역량 강화, 기술교류 활성화를 통해 국제공동연구 등 필요한 협력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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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2023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실시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2023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연구현장 중심의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전 직원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31일에는 재난 주의, 경계 단계 시 필요한 훈련을 실시했고 11월 1일부터는 심각 단계에 따른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지진, 화재 등 재난 발생 대응조치 훈련이 이어졌다. 한편 원자력연구원은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에 대한 안전 대응 체계 현황을 점검하고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의 개선 방안을 마련해 연구원의 각종 안전 계획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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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중장기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처분 설명회 개최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1일 제주국제전시컨벤션센터(ICC)에서 ‘중장기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처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설명회에는 방사성폐기물 처리 경험을 가진 기업과 방사성폐기물 처리 특허 보유 기업 등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 산업 관련 40여개 협력사 대표를 비롯해 방사성폐기물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처리하는 새로운 기술과 기기 개발 등을 위해 단계적으로 핵심과제들을 발굴, 발주할 계획으로, 이날 설명회는 이러한 한수원의 계획을 관련 업체들과 공유하고 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방사성폐기물 처리사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신속한 해외기술 도입 방안,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별 적합한 기술,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영석 방사선환경처장은 “방사성폐기물 처리를 위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전문기업의 적극적 투자와 사업참여 유도를 할 예정”이라며 “관련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수출지원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이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과 서면 의견 등을 종합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처분 마스터플랜을 최종 수립하고 온·오프라인에 공개해 산업계와 상시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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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중수로 원전 해체 전문성 높인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중수로 노형인 월성1호기 해체 준비를 위해 해외 전문 기업들과 협력에 나선다. 한수원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캐나다 원전 엔지니어링 기업인 키넥트릭스(Kinectrics)와 토론토 키넥트릭스 본사에서 ‘원전해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기술인력의 해외 원전 해체 현장 파견은 물론, 해외 전문가의 기술자문과 초빙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한수원은 중수로 원전해체 경험 확보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9년에도 키넥트릭스와 MOU를 체결하고 2021년 캐나다 원전 해체 현장에 국내 인력을 파견한 바 있다. 같은 날 한수원은 캐나다 NWMO와 토론토 NWMO 본사에서 중수로 연료 취급 기술에 대한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NWMO는 캐나다 발전회사들이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하고 장기적인 관리를 위해 공동출자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사용후핵연료 관련 연구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장희승 발전사업본부장은 “한수원은 원전 해체 분야에서 글로벌 우수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한수원의 중수로 해체 전문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내년 6월 신청을 목표로 월성1호기 해체 인허가 신청을 위한 최종해체계획서를 작성하고 있으며 승인을 받는대로 본격적인 해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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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체코 신규원전 사업 최종 입찰서 제출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달 31일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EDUII)에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은 1200MW급 원전 1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체코 측은 두코바니 지역에 2029년 건설 착수, 203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신규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발주사는 지난해 3월 한국, 미국, 프랑스 등 3개 나라의 공급사를 대상으로 입찰 안내서를 발급했으며 한수원을 비롯한 공급사들은 지난해 11월 최초 입찰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후 발주사와 한수원은 최초 입찰서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의 과정을 통해 입찰서 내용을 확인하고 명료화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발주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협상 과정을 거쳐 내년 말까지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라며 "최종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이 과정에서 확인한 발주사의 추가 요청사항들을 충실하게 반영해 팀코리아(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와 함께 수정한 최종 입찰서를 작성, 제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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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公, 고준위방폐물 공모전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 개최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김규성 원전전략기획관, 강문자 방사성폐기물학회장을 비롯해 언론, 공단 임직원, 일반국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방사성폐기물관리 연차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행사는 ‘방폐물 관리사업이 걸어온 길 그리고 나아갈 길’을 주제로 그간 방폐물 관리사업의 성과와 미래를 향한 다짐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규성 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은 축사를 통해 “현재 방폐물 관리사업에 있어 최우선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은 고준위방폐물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이라며 “정부는 국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서는 김유광 고준위사업본부장이 고준위방폐물 관리정책의 연속성 담보와 부지선정 절차 및 유치지역 지원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고준위방폐물 특별법이 꼭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조윤영 중저준위사업본부장은 운영중인 △동굴처분시설(1단계) 현황 및 건설중에 있는 △표층처분시설(2단계)과 △방폐물 분석센터에 대해 설명하고 △유치지역 지원사업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고준위 사업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개최된 2023년 고준위방폐물 대국민 공모전(9.25.~10.24. 접수)의 최종경선이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제안발표(PPT) 부문에서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소속 정우진씨의 “브랜드 웹툰을 통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 바로 알리기”, 동영상(UCC) 부문에서 브라더후드 팀 소속 김준영씨의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시선”, 굿즈 부문에서 동덕여대 미디어디자인학과 소속 이주희씨의 “친환경 코라 화분 키트”가 산업부 장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면서 3개 분야 총 12점을 시상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다년간 중저준위방폐물 관리사업을 수행하며 쌓은 경험으로 고준위 사업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국회에서 심의중인 고준위방폐물 특별법이 미뤄지지 않도록 소중한 의견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환경공단은 방폐물 사업 전반에 기여한 대내외 유공자를 대상으로 산업부 장관상 및 이사장상 총 14점을 시상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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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2023 K-걸스데이’ 개최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27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하남중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2023 K-걸스데이(K-Girls’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K-걸스데이는 독일이 2001년부터 여학생의 이공계 진학 및 관련 직군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한 ‘걸스데이(Girls’ Day)’를 벤치마킹해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기술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해 2014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남학생까지 참여 범위가 확대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방사선이 우리 생활 주변에 존재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방사선 연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방사선 관련 연구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방사선 연구 분야에 관심을 가지기를 바라며 나아가 우리나라 원자력 R&D 발전을 주도할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저선량 방사선에 대한 특강과 더불어 ▲방사능 측정 기술체험 ▲방사선의 세포 영향 연구체험 ▲여성 과학자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