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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엔지니어링처, 취약계층 情 나눔 200만 원 상당 생필품 전달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엔지니어링본부 엔지니어링처 직원들이 지난달 30일 경주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총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 생필품 구입에는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를 활용했다. 엔지니어링처 직원들은 또 청렴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며 업무에 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제작한 홍보물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이돈국 한수원 엔지니어링처장은 “경제가 어려워지며 이웃 간 나누던 정이 사라지고 갈수록 각박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한수원이 지역의 이웃이 되어 지역과 정을 나누고 진심을 다해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 엔지니어링처 직원들은 지난 2017년 산내면과 자매결연을 한 후 농번기 일손돕기, 취약가구 지원, 환경정비 등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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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KOTRA, 체코 수소협력 포럼 및 상담회 개최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25일(현지시간) ‘체코 수소협력 포럼 및 상담회’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유정열)와 함께 체코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포럼에서는 두 나라의 수소산업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이어진 상담회에서는 우리나라 10여개 기업과 체코 40여개 기업 간 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기업들은 미팅에서 각 기업의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수원은 이번 포럼에서 Petr Mervart(페트르 메르바르트) 체코 산업부 수소특사를 만나 체코의 수소 정책, 현지 수소산업의 방향과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이 수소산업과 관련한 교류 활동을 확대해 나가자”며 “한수원이 그동안 축적한 사업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우수한 기업들과 함께 체코에 진출해 수소 분야 협력사업을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국내에서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생산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으며 바이오가스 및 도시가스를 이용한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료전지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며 향후 연료전지 사업에 적용해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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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 산.학.연 미래세대 고준위 특별법 제정 촉구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24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 중‘고준위방폐물 관리와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한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특별법 세션은 산업통상자원부 김진 국장(원전전략기획관)과 학계의 장문희 교수(포항공과대학교), 김창락 교수(한전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김서용 교수(아주대학교)를 비롯해 산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및 미래세대(조선대, 부경대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특별법은 여·야에서 발의한 4건(김성환·김영식·이인선·홍익표)의 법안이 지난 2022.11월부터 국회 심의 중이며 무엇보다 원전내 저장시설 포화 대비 건식저장시설 주민수용성 확보 등을 위해 21대 국회 회기 내에 반드시 통과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특별세션에서는 서울대 최성열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정재학 학회장(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은 고준위방폐물 관리 문제의 원인 과 접근방법을 제시하고 지금까지의 특별법 제정 추진경위를 바탕으로 21대 회기내 특별법 제정 촉구를 강조했다. 조성돈 이사장은 “고준위 특별법 제정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에 대한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미래세대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 방안”이라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시작의 출발점임을 여야 의원님들이 헤아려 주시고 얼마남지 않은 21대 국회 회기 내에 반드시 특별법 제정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채병곤 박사(한국지질자원연구원)는 심층처분 방식에 대한 국제기관의 견해와 기술적 고려사항을 소개하고 이러한 심층처분의 장기간 일관적인 진행을 위해 법제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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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 2024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는 지난25일 대전 유성구 덕진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캠페인은 안전활동에 대한 필요성과 안전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을 전 직원에게 전달해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익수 사장은 “안전사고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 직원이 기본에 충실한 안전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안전의식이 체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안전업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근로자들의 안전 관심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임직원 자녀가 참여한 안전포스터 전시 ▲심폐소생술 및 VR 안전체험교육 ▲외부 전문가의 안전심리학 특강 등 직원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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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 공청회 개최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26일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로,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돼 있다. 이번 공청회는 내달 9일 경주 양남해수온천랜드, 내달 14일 울산 시티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의견수렴 대상 지역(경주, 울산 북구․중구․남구․동구․울주군) 주민 가운데 공청회에 참여해 의견을 진술하고자 하는 주민은 공청회 개최 5일 전까지 해당 지자체 신청 장소에 비치된 양식 또는 국가법령정보센터내 ‘원자력안전법 시행규칙’ 별지 제112호 서식을 작성해 신청 장소에서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2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60일간 경주, 울산(북구, 중구, 남구, 동구, 울주군), 포항 등 주민 의견수렴 대상 지역 내 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최종해체계획서 초안 주민공람을 실시했다. 주민공람 기간 중 지자체의 요청으로 경주 4곳, 울산 2곳, 포항 1곳 등 총 7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도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원자력안전법 103조에 의거 주민공람 이후 주민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요청에 따라 공청회를 개최한다. 한편 향후 한수원은 주민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최종해체계획서와 공청회 결과 등을 연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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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소형모듈원자로(SMR) 활용 탄소중립 해법 선보여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24일 ‘기후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부산 BEXCO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 현장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용한 도시의 탄소중립 해법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사진)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탄소중립 해법으로 SMR을 활용한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Smart SMR Net zero City)’를 제안했다. SSNC는 혁신형 SMR을 중심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의 연계를 통해 친환경 무탄소 에너지를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도시 형태다. 황 사장은 이날 “SMR이 주 에너지원이 될 SSNC는 탄소중립이 실현되는 도시임은 물론, SSNC에서는 에너지 소비 비용이 최대 30%까지 대폭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도시의 탄소중립 달성은 길고 험난한 글로벌 탄소중립달성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한수원은 탄소중립을 향한 글로벌 여정의 선두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경주시와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SSNC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경주시 문무대왕면 동경주IC 인근에 조성되는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최적의 SSNC 사업모델 개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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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2차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 시행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17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제2차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76개 협력사 직원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원자력 품질보증요건 기초, 코드 및 스탠다드 기초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교육은 수강생별 수준을 고려해 일반 및 심화 과정으로 구분했고 1~2차 교육은 일반과정으로 교육 대상을 기존 품질부서 직원에서 실무부서 직원까지 확대했다. 한수원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원자력산업계의 전반적인 품질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경수 한수원 품질보증처장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운영을 통한 원전 이용률 향상 및 원전 수출 등을 위해서는 한수원과 협력사의 품질 확보 노력이 중요하다”며 “모두 함께 품질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리더십에 대해서도 강의를 이어갔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품질교육뿐 아니라 원자력산업계 품질협의회 운영, 협력사 품질수준 진단 및 품질멘토링 등 다양한 품질협력 프로그램을 통한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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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제10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 개최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가 인근 지역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한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16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제10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이하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올해로 10회째인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은 대학생들의 수혜대상 발굴 및 재능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옥)가 주관하고 고리원자력본부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대학생들의 우수한 자원봉사 아이디어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이들의 재능이 지역 사회에 사랑과 행복을 널리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선정된 대학생 자원봉사 단체 28개 팀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연말 활동 결과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상, 고리원자력본부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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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프랑스 프라마톰, 암 치료용 동위원소 생산 협력한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원전 장비업체인 프라마톰(Framatome)과 암 치료용 동위원소 생산에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사진)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루테튬-177(Lu-177)을 생산하기 위해 국내 중수로 원전(월성2~4호기) 대상 생산설비 설치, 설계 등 기술타당성 조사를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루테튬-177은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방사성동위원소로, 신경내분비암과 전립선암 치료 등에 사용되고 있다. 어떤 항체와 결합하느냐에 따라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해 꿈의 동위원소로 불리기도 한다. 중수로 에서 중성자 조사 후 분리정제 등의 과정을 통해 생산할 수 있어 캐나다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중수로 상용원전을 통해 루테튬-177을 생산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발전이 전력 생산을 넘어 국민 보건복지에도 기여하는 긍정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암과 싸우고 있는 많은 분들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대한핵의학회(회장 강건욱),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와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루테튬-177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등에 협력키로 한 바 있다. 여기에 프라마톰과의 이번 협력까지 더해지며 한수원의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을 위한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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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원전 지역 출신 대학생 재경 기숙사 건립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원전 주변지역 출신 대학생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원자력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재경기숙사를 건립한다. 한수원은 지난17일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에 수용인원 595명 규모의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를 건립하기로 하고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사진) 건립 부지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정부 관계자, 원전 소재 지자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2026년 완공될 예정인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는 한수원이 건립비 460억 원을 전액 기부하고 국토교통부가 국유지 3698㎡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건립과 운영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담당한다. 기숙사에는 원전 소재 지자체(경주시, 기장군, 울주군, 영광군) 지역 주민 자녀 500명이 입주할 수 있다. 월 기숙사비 15만 원 수준으로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어 원전 주변지역 주민의 자녀 주거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보 10분 이내로 1·4·6호선 지하철역(용산역, 삼각지역, 효창공원앞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지역 대학교와의 교통편의도 우수하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원전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원대한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경제적 부담과 자식 걱정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는 공부에 매진하고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는 제2의 고향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숙사는 서울형 어린이 놀이방, 풋살장, 회의실 등의 공간을 갖춰 인근 주민과 상생하는 복합시설로 이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입주 대학생들이 용산 인근 지역 초중등 학생들의 멘토가 되는 미래 인재육성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