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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일자리 박람회 참가자 대상 ‘원자력 토크콘서트’ 개최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센터장 노동석)은 지난1일 양재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박람회 참관객, 에너지관련 학생 등 100여명이 참가한 ‘원자력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토크콘서트는 국정과제인 원자력 분야의 생태계 복원, 산업 전망, 미래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청년층에게 원전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별(공공, 민간, 연구) 각 대표기관 전문가의 기관 인재상 및 원자력 비전에 대한 강연을 통해 청년층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를 주최한 노동석 원전소통지원센터장은 개최사를 통해 “에너지 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와 연계하여 개최한 ‘원자력 토크콘서트’에서 참석자 분들 모두 그동안 품어왔던 원자력 비전에 대한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하고 각 기관의 인재상을 확실히 파악하시어 앞으로의 원자력 분야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행사를 열었다. 첫 번째 연사로 무대에 나선 윤상근 한수원 기업문화부장은 ‘원전수출 비전 그리고 한수원이 바라는 인재상’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국내 전력의 1/3을 생산하고 원전 25기를 운영 중인 국내 최대 발전회사인 한수원을 소개했다. 또한 탄소중립, 에너지안보, 전기화 등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3대 이슈’ 기반으로 원자력은 이에 대해 합리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최근 세계 각국이 원자력에 다시 주목하는 국제 에너지 현황을 공유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나라의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2009년 UAE 이후 이집트, 루마니아 등 최대 규모의 원전사업을 수주하며 앞으로의 원전수출의 비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어 이지훈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기획관리팀장은‘원자력 산업 트렌드 및 시장 전망과 두산이 원하는 인재상’이라는 발표를 통해 안정적 무탄소 전력 생산을 위한 원자력 활용 증가, 안정성 및 활용성 측면의 SMR(소형모듈원자로) 확대 전망, 탄소중립 달성 위한 원전 확대 시나리오 등을 다루며 향후 원자력 시장 전망에 설명했다. 또한 차세대 원전인 SMR 관련 두산의 선진 R&D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SMR 개발현황 및 추진계획을 공유하면서 참석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이영준 원자력연구원 정책연구부장은‘미래 원자력 기술 및 비전과 연구원이 기대하는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가 전 세계 6위의 원전 운영국이라는 사실과 상위 TOP 5 국가가 모두 탄소중립, 에너지안보, 미래 시장 선점을 기반으로 원자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현황을 전달했다. 국내 원자력기술 종합연구기관인 원자력연구원 소개, 주요 연구 성과 및 현황을 안내하고 미래 원자력 기술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토크콘서트는 원자력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과 해당 분야로의 진출을 고려하는 많은 참석자들의 현장 Q&A를 통한 질의응답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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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공단, 2000억원 규모 “기업 재생에너지 펀드” 출범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4일 국내기업의 RE100 이행지원 및 재생에너지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 재생에너지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사진) ‘기업 재생에너지 펀드’는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제도(한국형 RE100)의 이행수단 중 하나인 녹색프리미엄을 통해 확보된 재원을 활용, 기업의 RE10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조달용 PPA(전력구매계약), REC(재생에너지인증서) 장기계약을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부문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펀드다. 본 펀드는 공단의 녹색프리미엄 재원 2000억원과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의 투자금 500억원으로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KDB인프라자산운용이 모펀드를 운용하며 민간자금 투자를 더해 약 6000억원 규모의 자(子)펀드를 결성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부문에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부터 3년간 매년 500~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모펀드에 투자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子)펀드 운용사는 민간자금을 매칭하여 매년 약 1000~3000억원 규모의 하위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모펀드 운용사는 연내 1차년도 자펀드 운용사 1개사 선정을 완료하고 민간투자자 모집에 착수해 연말 본격적인 투자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제도의 이행수단 중 하나인 PPA 추진을 위한 태양광, 풍력 발전사업에 우선 투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추후 REC 장기계약, 자가소비용을 위한 발전사업으로도 투자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국내외로 RE100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국내에서 민간 중심의 재생에너지 발전 시장은 투자 자금 조달의 어려움 등으로 확대되지 못하고 있다. 이상훈 이사장은 “기업 재생에너지 펀드는 정책자금과 민간자금을 연계하여, 보다 안정적인 신규 투자 기회를 창출하고 민간 주도의 재생에너지 조달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고금리와 경제침체 등으로 위축되어 있는 재생에너지 산업에 성장동력을 창출하여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RE100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공단은 민간기업의 RE100 재생에너지 조달 전용 ‘기업 재생에너지 펀드’는 그간의 RPS(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를 통한 공공시장 중심에서 민간시장을 확대하는 마중물 역할을 통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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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정보문화재단, 강원지역 ‘방사선 바로알기 대토론회’ 개최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이사 최성광)은 31일 강릉 씨마크 호텔에서 방사선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전달하고 국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강원지역“방사선 바로알기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토론회는 강원 지역을 대상으로 방사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모여 혜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재단은 지역 내 과학자 그룹을 통해 객관적, 합리적 토론과 의견을 교류하는 소통 활동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양승오 세명기독병원 핵의학과 과장은 ‘방사선의 두 얼굴’을 주제로 방사선 개념 이해와 함께 방사선 안전,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 의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방사선에 대해 소개했다. 양 과장은 "우리는 햇빛 등을 통해 적정량의 자연방사선에 노출되어 있고 방사선은 동‧식물 연구 및 미술품 판정, 혈관조영술 및 PET/CT 검사 등 산업‧의학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우리가 방사선에 대한 과도한 우려를 경계하고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한다면 우리 삶을 건강하고 윤택하게 만들어 줄 거라고 강조했다. 정운관 조선대 원자력공학과 특임교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 주제로 현안 이슈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과 검증된 정보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정 교수는 “방사능은 어디에나 존재하며 후쿠시마 처리수로 배출되는 삼중수소는 연간 0.06g으로 우리나라에 비로 내리는 양(약0.4g)과 비교해도 총량이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방사능에 대한 사실과 다른 정보 확산으로 수산물 유통 산업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이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통한 불필요한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충일 강릉원주대 해양생태환경학과 교수는 ‘지역기반 해양생태계 서비스의 지속성을 위한 소통 플랫폼’ 주제 발표를 통해 후쿠시마 사태를 계기로 해양생태계가 환경 변화에 반응하는 과정에 대한 정보 공유 플랫폼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 교수는 “바다의 속성인 불확실성이 방류에 대한 우려를 높인다”고 진단하며 “해양생태계로부터 직간접적으로 얻는 재화와 서비스 혜택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 운영이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대중이 자료 수집 및 정보 객관화 과정에 참여하는 ‘시민과학’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기복 한국원자력학회 수석부회장을 좌장으로 김경남 강원연구원 분권연구실 연구위원, 탁용진 강릉원주대 해양생태환경학과 교수, 이우임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윤국진 (사)강원도연안채낚기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패널토론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에 대응하여 과학 기반 소통 및 알기 쉬운 과학정보 제공, 우리연안 어종의 안전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경남 위원은 원전 오염처리수 불안감을 과학소통으로 해소하자고 언급하며 동해안 관광서비스업 및 수산물 소비시장 급랭을 막기 위해 찾아가는 과학소통 사업 추진과 동시에 동해안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염처리수의 무해성을 홍보하는 한편, 방류에 의한 불확실성 해소의 과학 자료를 생산하여 널리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탁용진 교수는 국민들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분야의 과학 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서 국민들에게 제공한다면,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합리적이고 창의적으로 문제들을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소통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우임 회장은 시민사회단체 입장에서의 오염처리수 불안감 해소 방안에 대하여 언급하였고, 윤국진 회장은 처리수 방류 관련 회유성 어종과 정착성 어종의 특성에게다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오염처리수 현안 관련 국민소통 방안 등에 대한 의견 교류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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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에너지효율 우수사업장 인증서 수여식 개최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27일 서울 호텔나루 엠갤러리에서 ‘2022년도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사업장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공단은 LG이노텍, 케이티앤지,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에 에너지 절감 노력과 성과에 대한 결과로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에너지효율 향상 노력을 다짐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10개 우수사업장은 LG이노텍 평택공장, 케이티앤지 영주공장, 코오롱인더스트리 여수공장, 전주페이퍼 전주공장, 에코비트워터 국가산단폐수사업소, 동희오토 서산공장, 한라스택폴 오창공장, 삼아알미늄 포승공장, 동서식품 부평공장, 정식품 청주공장이다.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는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을 중심으로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에너지원단위 개선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실적을 평가해 우수사업장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2022년 제도에 참여한 사업장은 총 91개로, 고유가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고효율 설비 도입 ▲노후 설비 교체 ▲운전방법 개선 등 다양한 에너지효율 개선 활동을 통해 높은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이뤄냈다. 김성완 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앞으로도 에너지효율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제도개선과 지원확대로 산업부문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이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사업장으로 인증된 10곳은 적극적인 고효율 설비 투자를 통해 참여사업장 평균 원단위 개선율인 2%보다 세배가량 높은 6%의 개선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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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6회 연속 美 NBBI 공인검사기관 인증 갱신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17일 미국 보일러 및 압력용기 국가검사위원회(이하 NBBI)로부터 보일러·압력용기 계속사용검사 분야 공인검사기관 인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사진) 공단은 2005년 아시아 최초로 미국 NBBI 공인검사기관 인증을 취득했으며, 최초 인증 이후 6차례 갱신심사(갱신주기 : 3년)를 거쳐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검사원 교육 및 관리 ▲검사시스템 운영 ▲검사장비 관리 ▲검사기록 및 사후관리 등 그동안 공단이 구축·운영해 온 검사품질 시스템에 대해 세밀하고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한영배 지역에너지복지 이사는 “이번 공인검사기관의 인증을 통해 공단 검사품질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신뢰받는 공인검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인증 갱신을 통해 공인검사기관으로서 국제적인 위상 확립과 검사품질 향상, 검사업무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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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2023, 성황리 폐막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구자균)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23’ 전시회가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됐다가 성황리에 폐막했다.(사진)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에는 300개 기업이 참여해 에너지신산업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분산에너지 특별법 통과에 따른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하는 ‘나주 에너지밸리 홍보관’ 및 ‘제주 분산에너지 특구 홍보관’을 운영했다. 또한 LS일렉트릭, 한국남동발전, 이테스 등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VPP 발전량 예측 시스템, 이동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전고체배터리 등을 선보였다. 사흘간 진행된 이번 전시에는 업계 종사자, 바이어, 산학연 관계자 등 약 3만 2천여 명이 전시장을 찾아 스마트그리드 및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날 개막식에는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구자균 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윤병태 나주시장 등이 참석해 주요 전시 부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8일에 진행된 ‘에너지밸리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는 수도권에서 개최하는 첫 투자유치 행사로 나주 에너지밸리 투자 환경 및 기업 지원제도 소개, 맞춤형 상담 등이 진행됐다. 지난 19일에는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해 대한민국 탄소중립 및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탄소중립, 스마트그리드 아시아 비전 컨퍼런스’, ‘전기차-전력망 통합 기술(VGI) 공청회’ 등을 통해 스마트리드의 글로벌 현황 및 최신 기술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는 앞으로 분산에너지 및 에너지신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전문전시회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2024년에는 4월에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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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공단, 에너지바우처 사용자 편의성 강화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2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 에너지공급사 및 유관 협회 에너지바우처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본 교육은 다음달 11일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의 본격적인 사용에 앞서 에너지요금 고지서 및 에너지바우처 청구 등 일선 현장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여 수급자분들이 바우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한 지원환경을 만들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교육 내용은 에너지바우처의 ▲사업소개 ▲대상자 관리 ▲신청·사용 관리 ▲시스템 이용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2023년 주요 변동사항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공단은 에너지바우처 사용시스템 간의 유기적인 연계 체계를 구축하여 사용자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유기호 지역에너지복지실장은 “코로나19 이후 첫 오프라인 교육으로 실무자의 에너지바우처 업무 공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에너지바우처 관련 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공급사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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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공단, 소상공인 동행행사 지역상권 활성화 나선다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지난21일 울산 중구청 및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동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 공단 본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동행행사에는 20여 개의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친환경 먹거리, 생활용품, 공예품, 울산 지역굿즈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울산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중구청의 MoU를 통한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물가상승과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제품 홍보 등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단은 임직원의 기부물품을 활용한 플리마켓을 운영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조성에 나선다. 플리마켓 잔여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등 NGO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루 1kWh 줄이기, 로컬푸드, 업사이클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도 운영해 일상 속 작은 노력으로 큰 절약 효과를 낼 수 있는 실천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이상훈 이사장은 “이번 동행행사가 지역 소상공인의 활력을 찾는데 도움이 되고, 행사에 참여해주신 소비자에게는 즐거움을 제공해 모두에게 의미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산의 지역경제를 위해 현장에서 듣고 지원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19년 울산 혁신도시로 이전하여 소상공인 동행행사를 비롯해 에너지 취약계층 방한용품 지원, 아동 대상 에너지 뮤지컬 공연,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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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협회, 인도네시아 스마트그리드 이니셔티브(PJCI)와 체결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지난14일 구자균 협회장이 직접 인도네시아 현지를 방문하여 인도네시아 스마트그리드 이니셔티브(PJCI)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MoU 체결은 GSEF(Global Smart Grid Federation)의 일원인 두 단체가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국제 스마트그리드 공조를 위해 추진됐다. 또한 이번달 초 윤석열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과 그 후속조치인 산업부의 한국-인도네시아 협력 강화 추진에 더해 민간 차원에서 양국간의 협력 강화에 힘쓰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산ㆍ학ㆍ연 전 분야에 걸쳐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국제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각종 기술, 교육, 세미나 등에 관한 정보 교류도 지속적으로 수행키로 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국내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업이 진출하기 무척 매력적인 국가다.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소비량은 3억 3천만TOE(석유환산톤)으로 에너지 수요가 매년 약 7%씩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5억 9천만 TOE, 2050년에는 12억 4천만 TOE로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수많은 섬들로 이루어진 지형적 특성으로 인하여 규모가 작은 섬들에 송배전망을 연계하기가 힘들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한전 주도로 에너지 자립섬 등 도서지역 마이크로그리드 실증을 이미 시행한 바 있으며 이러한 경험이 인도네시아로의 스마트그리드 산업 진출, 특히 마이크로그리드 산업 진출에 있어 큰 자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자균 회장은 MoU 자리에서 “한국은 도서지역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인 에너지자립섬을 오래전부터 실증해왔으며 이러한 경험이 인도네시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마이크로그리드 분야에서의 한국의 선진 경험을 토대로 한 협력 구축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한전 주도로 에너지 자립섬 등 도서지역 마이크로그리드 실증을 이미 시행한 바 있으며 이러한 경험이 인도네시아로의 스마트그리드 산업 진출, 특히 마이크로그리드 산업 진출에 있어 큰 자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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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공단, 아시아·북미 최대 규모 신재생 전시회 참여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아시아 및 북미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PV EXPO」와 「RE+’에 참여해 한국 전시관 운영 및 해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일본 치바에서 개최된 「PV EXPO」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종합전시회인 ‘Smart Energy Week’의 대표적인 태양광 전시회다. PV EXPO 한국관에는 아진솔라텍의 태양광 알루미늄 구조물, 대연씨앤아이의 태양광 접속함 등 총 11개 중소·중견기업의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 북미 최대 규모 신재생 전시회인 ‘RE+’는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됐으며 한국관에는 아이솔라에너지의 솔라루프와 인셀의 리튬이온배터리팩 등 총 6개 중소·중견기업의 제품이 전시돼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또한 공단은 양 전시회에서 국내 기업이 수출 및 수주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 대상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여 우리 기업의 수출영업망 확대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했다. 에공단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전시회 참여가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공략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신재생에너지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국내 신재생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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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EnMS 인프라 확대 컨퍼런스 개최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1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산업계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구축 및 활용 확대를 위한 ‘2023년 EnMS 인프라 확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컨퍼런스에는 연구기관 및 정부기관, 스마트팩토리협의회, FEMS 구축 전문기업들이 참석하여 산업계 탄소중립의 주요 수단인 FEMS의 보급 및 활용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FEMS 관련 R&D 과제에 대해 그동안의 성과와 실증사례들을 발표하고 보다 편리하게 FEMS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 및 에너지다소비 업종 맞춤형 FEMS 기술개발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공장에서의 에너지절감 방안과 보다 효율적으로 절감을 이룰 수 있는 FEMS의 고도화를 제시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FEMS가 많은 사업장에 구축‧운영되어 산업계 탄소중립의 주요 수단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중소‧중견 기업들이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면서 탄소중립도 실현할 수 있는 산업계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EMS 구축 전문기업들은 중소‧중견 산업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FEMS 구축사례를 예시로 현장에서의 FEMS 활용 및 에너지절감 성과와 구축 단계 장애요인들에 대해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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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공단, 고효율기자재 인증수수료 인하로 중소기업 부담 완화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11일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수수료를 최대 75%까지 인하한다고 밝혔다. 수수료 인하는 지난11일 신청 건부터 적용되며 단순 외형이 변경된 모델은 75%, 그 외 모델은 50% 인하한다. 또한 공단은 수수료 인하와 함께 인증시스템 효율 및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해 인증 신청이 편리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연간 약 13억 비용 절감과 함께 우수중소기업 제품의 빠른 시장 진출 및 보급 확산이 기대된다. 김성완 공단 수요관리이사는 “고효율 인증수수료 인하를 통해 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규제개선 발굴 및 적극행정으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증수수료 인하에 따른 세부 변경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효율관리제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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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업·발전부문 배출권거래제 감축설비 지원사업 4차 공모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오는 22일까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산업·발전부문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사진) 감축설비 지원사업은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의 감축설비 도입 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으로 설비 도입 비용의 최대 70%(60억 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지난 1~3차 공모에서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총 12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4차 공모 지원 예산은 약 67억 원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사업계획서 및 제반 서류를 9월 22일 18시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제출하여야 하며 최종 지원업체는 현장 조사 및 해당 분야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한편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한국에너지공단 산업기후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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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단, 무역장벽 대응 CFE 전환 산학연관 머리 맞대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이사 최성광)은 지난달 30일 이인선 국회의원실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CFE로의 전환과 가능성’ 국회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CFE(Carbon Free Energy)는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무탄소 전원(원전, 수소,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등) 기술을 포함한 청정에너지를 사용해 전력 생산한다. 이번 토론회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국내 환경에 적합한 에너지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관련 기업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 경제계 전문가는 물론 기업, 연구기관, 시민사회 등에서도 폭넓게 참여해 CFE에 대한 다양한 시각에서의 이해를 도모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탄소중립은 우리가 피해갈 수 없는 전 세계적 과제로 유럽 등 주요국이 이른바 탄소 장벽을 높이고 있어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현 정부가 정상화하고 있는 원전을 중심으로 수소 에너지와 탄소 포집저장 및 활용(CCUS)을 활성화해 효과적으로 지구를 지켜내면서 우리 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홍종 단국대 교수는 ‘CFE 실현을 위한 원전과 수소의 역할’주제발표를 통해 재생에너지 잠재량이 부족하고 추가적인 사회적 비용 증가 문제로 RE100만으로는 미래 에너지 3대 요건을 달성할 수 없다고 밝히며 IPCC가 인정한 저탄소 전원인 원전과 지리적 수용성을 해결할 SMR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안보 확립, 신산업 육성이 동시에 가능한 수소경제 구축을 위해 공급인프라 확충과 수소 활용 방안 개선을 통한 수소 수급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재용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무탄소전원과 관련한 글로벌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와 대응방안’주제로 발표했다. 허 수석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기업이 무역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RE100에 대응할 실질적인 수단 마련과 함께, 원전 이해관계가 있는 미국, 프랑스 등과의 공조 강화로 CFE 인증을 장기적 대응수단으로 정착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손양훈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 패널토론은 강봉조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과 사무관, 김녹영 대한상공회의소 탄소중립실장, 김태형 POSCO홀딩스 수소사업팀 상무, 김종우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이선경 한국ESG연구소 센터장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CFE로의 전환과 가능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패널들은 에너지는 이념에 따른 것이 아니라 수단이라는 것에 공감하고 탄소중립을 달성해 나가기 위한 수단을 넓혀나가기 위해 실질적인 이행을 위한 준비를 함께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현장 질의와 함께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유튜브(@E-studio) 생중계로 참여한 네티즌들의 질의응답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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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우리은행, 지속가능한 에너지복지 실현 맞손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달 30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우리은행과 “건물부문 온실가스감축 상생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의 건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과 우리은행의ESG 사업 재원을 연계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고효율 히트펌프 설비를 지원하고 이에 절감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은 탄소배출권으로 인정받게 된다. 향후 우리은행은 확보된 탄소배출권으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서울시 아동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에너지·환경 교육 지원에 2차 기부로 활용할 예정이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배출권 할당대상업체의 조직 경계 외부의 배출시설 또는 배출활동 등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감축, 흡수 또는 제거하는 사업이다. 김성완 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최근 기업의 ESG 경영 의무화 및 난방비, 전기세 인상으로 기업과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사업은 이를 완화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사업의 확대 기반을 마련해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건물부문 히트펌프 설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효율을 통해 비용 절감이 가능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단으로 가스보일러 대비 약 3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어 최근 에너지 요금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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