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지난 16일부터 양일간 금융, IT, 통신 등 국가주요시설의 전기설비를 재난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재난대비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훈련 목적은 전기설비 고장 시 협력체계 구축과 복구 역량을 강화하고, 공사의 전기설비 고장에 대한 기술지원 서비스인 ‘전기안전 SOS’를 활용해 재난 발생 시 국가 주요시설의 핵심 기능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김용혁 안전관리처장은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기설비 운영과 신속한 고장복구를 위한 것으로 국가적 전산 인프라 안전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정전 등 전기설비 이상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국 60개 사업소 73명의 전담 인력을 편성해 ‘전기안전 SOS’를 24시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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